웨이퍼 제조 공장 팹28 증설
2028년 가동, 수천 개 일자리 창출 기대
‘글로벌 파운드리 2위 도약’ 야심 통할까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전쟁을 겪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규모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지를 신설한다. 인텔은 올해 미국을 비롯해 독일,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 생산 시설을 신설하며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파운드리 2위를 차지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 인텔이 이스라엘의 우수한 과학 인재를 영입해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