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공사만 이뤄진 5공장 본격 재개
4공장 PH2·4도 내부 공사 착수 예정
향후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 대비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 P5(5공장) 공사를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는 메모리 반도체 시황이 좋지 않지만, 향후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투자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엔비디아 AI 칩, 물량 부족에 가격 상승
애플 등 빅테크, 자체 AI칩 개발로 선회
'브로드컴 설계·TSMC 생산' 방식 채택
애플이 데이터센터 서버용 인공지능(AI) 반도체를 미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브로드컴과 협력해 자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도 AI칩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수정해 브로드컴·TSMC와 협력해 자체 AI칩 개발에 나섰다.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에 7나노 공정 AP 탑재
'5나노 공정'으로 진보할 것이란 기대 엇나가
美 대중 제재로 애플·삼성전자와 격차 벌어져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테크놀로지가 출시한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기존 제품의 기능을 개선한 7㎚(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이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트렌드포스 기업용 SSD 보고서
3분기 전체 글로벌 매출 28.6%↑
삼성·SK하이닉스, 1·2위 유지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세계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에서 지난 분기보다 29% 증가한 32억 달러(약 4조5,800억원)를 달성하며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생산능력 조정으로 일부 출하 지연이 있었지만 고용량 모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BOE, 8.6세대 OLED 투자 방향 선회
韓·中 OLED 기술력 차이 2~3년
프리미엄 OLED도 안심 못 해
BOE의 8.6세대 OLED 생산라인/사진=BOE
전 세계 디스플레이 기업 중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BOE만이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 공장 설립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 공장을 그대로 카피하듯
엑시노스 2500, 갤럭시 S25 대신 'Z플립' 시리즈 탑재
GAA 공정 조기 도입으로 수율 확보 늦어져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 대비 부족한 성능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되는 플립형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 FE’, ‘갤럭시Z플립7′ 등에 자사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2500′을 탑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HBM 등 첨단칩·반도체 장비 등, 대중국 수출 규제
바이든 행정부의 세 번째 수출 규제로 '가장 강력'
HBM 생산업체 CXMT에 장비 수출은 허용해 논란
미국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 산업을 겨냥해 새로운 고강도 수출규제안을 발표했다. 중국의 대표 반도체 기업인 SMIC와 화웨이의 공급망을 겨냥한 조치로 해석된다.
미국 정부, HBM 중국 수출 규제 공식화
SK하이닉스, HBM4 생산에 3나노 공정 활용
삼성전자, 4나노 공정 활용 및 차세대 그래픽 D램 집중
미국 정부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중국 수출 규제를 공식화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내년 하반기 양산 예정인 맞춤형 HBM4(6세대) 생산에 3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파운드리 공정을 활용하기로 했다.
美 대중 수출통제 속 화웨이 '자강' 실현
화웨이 스마트폰 속 부품 상당수 중국산
삼성 엑시노스는 수율 문제로 탑재 불발
화웨이의 스마트폰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칩과 운영체제(OS) 자립에 성공하며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가격을 20% 이상 낮추는 데 성공했다.
7년간 6,400억 투자한 美 TPG
다수 투자자와 물밑 접촉 나서
실적 늘고 있지만 투자리스크 커져
카카오모빌리티 2대 주주인 미국 주요 사모펀드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이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모빌리티 실적이 성장세에 있긴 하지만 이번 정부 들어 카카오그룹 성장세가 더딘 데다, 최근 금융당국의 주요 타깃이 되면서 투자 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이다.
범용 D램·낸드플래시 가격 회복 지연
中 메모리 업체 '저가 대량 공급'이 시장 흔들어
국내 메모리 업체, HBM·DDR5 등으로 활로 모색
11월 범용 메모리 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 메모리 업계의 '저가 공세'가 이어지며 범용 메모리 시장의 가격 회복이 계속해서 지연되는 양상이다.
머스크, 올 들어 오픈AI 상대로 네 번째 소송 제기
"오픈AI 상업화는 2015년 설립 당시 계약에 위배"
오픈AI와 후발주자 xAI 간 AI 주도권 다툼 본격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챗GPT 운영사 오픈AI의 상업화를 막아달라며 소송을 냈다. 지난달에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하는 등 오픈AI를 대상으로 올해만 네 번째 소송 제기다.
오픈AI, 전현직 직원 보유 스톡옵션 매각 허용
지난 10월에 이어 오픈AI에 대규모 추가 투자
日 소프트뱅크, 위워크 실패 후 'AI 투자' 선언
일본 소프트뱅크가 챗GPT 운영사인 오픈AI에 대규모의 추가 투자를 추진한다. 오픈AI의 전·현직 직원이 소유한 주식을 매입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 파격 쇄신은 어디에
‘부회장 3인방’ 자리 지켜
문책은 반도체 사업부장만
삼성전자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쇄신’을 키워드로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지만 재계의 반응은 다소 미온적이다. 삼성전자의 최고 의사 결정 조직으로 불리는 사업지원TF를 비롯한 주요 보직에 여전히 이재용 회장의 측근 또는 ‘과거의 인물들’이 보직을 바꿔 앉았기 때문이다.
2위 SK하이닉스 34.4%, 3위 마이크론 22.2%
트럼프 복귀에 中 기업 저가 물량 공세 가능성
4분기도 과잉공급으로 가격 하락 우려 여전해
삼성전자가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로 2010년부터 이어져 온 3강 체제가 유지됐다. HBM 시장의 성장과 D램 계약 가격 인상에 3사의 매출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