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MT, 자국 기업 화웨이에 HBM3 샘플 공급
中 '반도체 굴기', 고성능 메모리 분야로 확장
美 제제에 반도체 장비 내재화율 20% 넘어서
CXMT의 DDDR5/사진=CXMT
중국 반도체 기업이 고성능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3(HBM3)'의 샘플 공급을 시작했다.
9일부로 채굴 허가 만료, 10일부터 가동 멈춰
"단기간 내 재개 계획 없어" 생산 공백 가능성
'내권식 경쟁' 단속 나선 中 당국 뜻 반영됐나
CATL 본사 전경/사진=CATL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인 중국 닝더스다이(CATL)가 중국 장시성에서 운영 중인 대형 리튬 광산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
지난해 업황 부진에 뺐던 70억 弗
테슬라·애플 수주로 필요성 커져
전체 투자 500억 弗 넘어설 가능성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전경/사진=삼성전자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가 정상 간 주요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전자가 미국 추가 투자 계획의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부도 위기 속 자금 지원 정면충돌
한화 “자금 투입해 디폴트 막자”
DL “근본 원인부터 진단, 워크아웃 검토”
국내 3위 에틸렌 생산업체 여천NCC가 부도 위기에 몰린 가운데, 추가 자금 지원 여부를 두고 공동 대주주인 한화그룹과 DL그룹이 정면 충돌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긴급 자금을 투입해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는 막자는 입장이지만, DL그룹은 추가 지원에 반대하고 있다.
벤츠 최대 딜러사 한성자동차
영업직 및 정비직 파업 돌입
직판제·온라인판매 확대 속 인력 축소 전망
지난해 9월 7일 금속노조 수입자동차지회한성자동차 노조의 메르세데스-벤츠 강남 전시장 앞 가두시위 현장/사진=금속노조 수입자동차지회한성자동차 노조
메르세데스 벤츠 국내 최대 딜러사인 한성자동차 영업직의 총파업에 이어 일부 서비스센터 정비직이 준
삼성전자, 애플 차세대 이미지 센서 수주
美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서 양산 예정
'적자 허덕' 시스템LSI·파운드리 분위기 전환
삼성전자가 애플과 수주 계약을 체결하면서 반도체 사업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가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에 탑재되는 차세대 이미지센서를 설계하고,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이를 양산해 애플에 공급할 예정이다.
올트먼 "GPT-5는 박사급 전문가와 대화하는 느낌"
연산·코딩·작문·의료 등 전반에 걸쳐 비약적인 향상
성능 평가에서 최고 기록 경신, 토큰 사용량은 줄여
7일(현지 시각)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GPT-5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오픈AI 유튜브
오픈AI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GPT-5'를 출시했다.
케네디 "백신, 호흡기 감염 효과적 방어 못해"
백신 회의론자 장관 철학 정책에 반영
과학계 "생물학적 안보 능력 약화" 비판·우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장관이 5억 달러(약 6,915억원) 규모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 계약을 취소하기로 하면서 의료·과학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팀 쿡, 애플 역사상 '최장수 CEO' 기록 세워
AI 경쟁에서 밀리며 차세대 제품 개발 지연
美·EU 반독점 규제 등 복합 리스크 이어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회사 역사상 최장수 CEO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그러나 쿡 CEO의 리더십 하에서 애플을 상징하던 혁신의 동력이 약화하면서 인공지능(AI) 주도권 경쟁에서 밀리며 차세대 제품 개발까지 지연되는 등 구조적 한계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TSMC, 내년 말 2나노 월 10만 장 공급
애플·엔비디아 등 빅테크 고객사 확보
삼성전자 추격 속 수율·생태계 우위 자신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주도권을 둘러싼 ‘2나노미터(㎚·10억분의 1m)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2나노 파운드리 시장 진입에 사활을 거는 가운데, TSMC가 생산능력 확대 카드를 꺼내 들며 삼성전자의 추격 의지를 무력화하는 양상이다.
美 원전 시장에 줄줄이 뛰어드는 주요국들
트럼프 행정부, '원전 부활'에 총력 기울여
"韓 원전 수출 모델 한계 명확" 일각선 우려도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 '팀 코리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원전 르네상스’ 계획에 편승한다. 미국이 원전 용량 확대를 공언한 가운데, 시의적절하게 현지 시장에 진출해 원전 건설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구상이다.
SMR에 전 세계 공공·민간 자금 150억 달러 투입
초기 비용 높고 가성비 낮아 상업화에 한계 노출
2030년 이후에나 상업화 가능성 검증 가능할 듯
소형 모듈 원자로(SMR)의 작동 원리를 설명한 단면도/사진=웨스팅하우스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원전 강국들이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SMR) 경쟁력 확보에 나서면서 전
中, 신규 팹 중심으로 자국산 장비 도입 속도
AI 수요·정부 지원이 국산화 동력
美 제재에도 中 장비 시장은 ‘활황’
미국의 첨단 반도체 제재에 맞서고 있는 중국 반도체 기업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핵심 공정 장비의 45%를 자국산으로 채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선도 기업을 필두로 한 중국의 반도체 기술 자립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속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산업용 전기요금 4차례 인상, 2년 새 70% 급등
SK어드밴스드도 올해 3월 전력 직구 승인 받아
철강업계·한화솔루션·코레일 등도 탈한전 검토
LG화학이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전력거래소에서 전력을 직접 구매하는 첫 번째 기업이 됐다. 산업용 전기요금이 2년 새 70% 급등하면서 한전을 통하지 않고 전력을 직구하는 것이 저렴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