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밀나두 투투쿠디에 대형 조선소 설립 계획
韓 조선사들, 사업 참여 러브콜 받아
印 정부, 세계 5위 조선 강국 목표로 투자 인센티브 제공
인도 코친조선소 전경/사진=코친조선소
인도 정부가 대규모 조선·선박 수리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부지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조선 산업 육성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필수 소재 기업 편입해 '반도체 종합 서비스' 강화
그간 환경 사업 다각화 및 건설업 부진으로 재무 상황 악화
IPO 위한 체질 개선 '잰걸음', 자회사 매각도 진행
SK㈜가 SK에코플랜트에 자회사 4곳을 편입하는 사업 재편안 구조도/출처=SK㈜
SK그룹이 SK㈜의 사내독립기업(CIC)인 SK머티리얼즈의 자회사 4곳을 SK에코플랜트에
구주매출·반값 상장 이슈 부각
FI LLH와 풋옵션 계약 등 셈법 복잡
공모가 하단 미만 강행 시 보전금만 3,000억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오는 5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둔 가운데, 시장에선 회사 측이 자진해서 낮춘 몸값을 시장 참여자들이 받아들일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롯데글로벌로지스 공모는 흥행에 불리한 요소를 다수 갖추고 있다.
中 화웨이 약진에 엔비디아 시장 평가 냉랭
“中 반도체 규제, 예상보다 더 파괴적”
월가 “美 제재, 화웨이와의 경쟁 자체를 불가능하게 한다”
미국 정부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로 엔비디아 고성능 칩의 중국 수출이 차단된 가운데, 화웨이가 그 틈을 파고들어 중국 인공지능(AI) 칩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 가고 있다.
셀트리온 "대차거래, 주가 변동성 확대"
공매도 재개 직격탄, 누적 공매도 2,000억
알테오젠·HLB 등 제약바이오 집중 포화
셀트리온이 개인 주주들에게 대차거래가 주가 변동성을 키운다며 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직접 요청하고 나섰다. 바이오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공매도 금지 이전 집중적인 타깃 종목 중 하나로, 지난달 말 공매도가 전면 재개되자 공매도에 필요한 주식을 빌려주지 않기를 주주들에게 당부한 것이다.
1분기 미 여행 예약 취소 16% 증가, 영·프·독선 40%
체포 등 강경 이민정책·과도한 각국 공격 영향
투어리즘이코노믹스, 올해 외국인 관광객 9% 감소 전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미국을 향하던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이 급속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큰손 유커 줄고 환율급등 부담
면세점 4사 작년 2,776억 손실
희망퇴직 등 고강도 체질 개선
현대백화점 계열 면세업체인 현대면세점이 경영 효율화를 위해 서울 동대문점을 폐점하고 사상 첫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선다. 외국인 관광객 소비 트렌드 변화와 중국 고객 이탈로 업계가 존폐 위기에 몰리면서 고육책을 꺼내 드는 면세점 사례가 이어질 전망이다.
'적자' 엔씨소프트, 3년 연속 R&D 투자 감소
컴투스·넷마블도 전년比 집행 금액 축소
넥슨게임즈 등은 매출 성장에 R&D 비용 ↑
엔씨소프트 '리니지2' 혹한의 마녀/사진=엔씨소프트
게임 시장이 불황기를 맞은 상황에서도 실적 개선세를 보인 게임사들은 연구개발(R&D) 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위스키도 콜라도 안 사”
유럽 제품에 별 그려 소비 권장
캐나다, 매장에서 美 주류 철거
미국 제품 불매운동이 캐나다를 넘어 유럽까지 번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고 우크라이나 지원을 중단한 데 대한 반발이다. 미국산 제품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돕는 앱과 커뮤니티까지 등장했다.
시총 1.2조원, 美에 조선소 보유
2021년 인수 나섰지만 작년 무산
성공하면 美해군 관련 수주 탄력
한화그룹이 몸값 1조2,700억원(시가총액 기준) 규모 호주 조선·방위산업 업체인 오스탈 지분을 공개매수한다. 2021년부터 인수를 추진했지만, 오스탈 이사회의 거부로 막히자 전략적 인수합병(M&A)으로 방식을 바꾼 것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조선∙방산 분야의 키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항 이용객 역대 최다인데 면세점은 적자
중국인 보따리상과의 거래 중단·감소 영향
올리브영·다이소 '성장', 면세점은 '울상'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면세업계가 올해 들어서도 매출이 반토막 나며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 고환율과 중국 경기침체로 인해 면세점 소비가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7년간 피해 규모 140건·33조원에 달해
미국 내 특허소송도 97건서 117건으로 증가
수출 동력·첨단산업 경쟁력 타격 막아야
10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설명회'에서 김지언 특허청 산업재산보호정책과 사무관이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대한상공회의소
2017~2023년까지 7년간 국내 기업의 기술유출
배터리 과열로 화재·화상 위험 경고
안드로이드 13 업데이트 필수 안내
"미조치 시, 과열 위험 여전"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으로 호주에서 긴급 리콜된 구글 픽셀4a/사진=호주 경쟁 및 소비자 위원회
호주에서 판매된 구글 픽셀4a 스마트폰이 배터리 과열 문제로 긴급 리콜된다. 배터리 발화나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TSMC, 파운드리 공장 등 5개 짓기로
美 빅테크 고객사 독식 기회
고민 빠진 삼성·SK ‘예의주시’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미국에 1,000억 달러(약 145조원)를 추가 투자해 최첨단 파운드리와 패키징 공장 5개를 새로 짓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심을 사는 동시에 애플, 엔비디아 등 현지 고객사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 주문을 독식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미국 무역 정책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
가정집도 물류창고로, C커머스의 새로운 물류 거점
"향후 3년간 아시아 물류기업이 미국 시장 수요 주도할 것"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미국 내 물류 시설 임대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서 들어오는 상품에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선언하자, 미국 현지에서 상품을 배송할 물류 거점을 확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