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실적, 한 달 빨리 공개되는 '반도체 업계 가늠자'
모건스탠리 "초과 공급에 HBM 반도체 가격 하락세 전환"
JP모건 등 "내년 물량까지 확정돼, 상승 사이클 유지될 것"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마이크론이 메모리 반도체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하는 만큼, 반도체 업황 대한 시장의 기대는 물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건스탠리가 내년부터 반도체 업황이 얼어붙을 것이란 분석을 내놔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