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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동진

저조한 주문 물량에 지속되는 적자 ‘이중고’평택 P2, P3 파운드리 생산라인 셧다운 확대P4, P5 파운드리 설비 투자도 잠정 중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반도체부문(DS)이 올 3분기 조단위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산 설비를 아예 꺼버리는 ‘셧다운’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앞서 평택캠퍼스 일부 라인에 진행했던 셧다운을 올 연말까지 절반 수준으로 확대해 원가 절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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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프로토타입 선보인 지 3개월 만에 챗GPT 서치 정식 출시AI와 대화하듯 검색해 정보 확인, 출처·이미지 등도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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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비핵심 사업 정리·계열사 수 감축 속도 붙나목표 주가 줄줄이 하향, 투자자 달래기 시급김 의장 비롯 경영진 사법 리스크 여전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CA협의체 공동의장이 구속된 지 101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대대적인 기업 쇄신 작업에 차질을 빚던 카카오가 그룹 총수의 복귀로 안정화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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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정

삼성전자 "HBM3E 8단·12단 모두 양산 판매 중"엔비디아의 AI 가속기 '호퍼 시리즈' 탑재될 전망HBM 매출 비중 늘어나 4분기에 50% 수준 도달 1년 넘게 퀄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던 삼성전자가 최근 중요 단계를 통과하면서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8단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다만 현재는 조건부 승인 단계로, 전체 퀄테스트를 완료하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낮은 수율 문제를 먼저 해소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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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차수

3분기 전체 매출 79.1조, 영업익 9.18조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 악화반도체 부문 영업익 4조원 밑돌아 삼성전자가 올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견조하고,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도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며 역대급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에 못미치는 모습이다. PC와 모바일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재고 조정과 중국산 범용 D램 물량 확대로 가격 하락 압박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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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차수

수치로 드러난 삼성 반도체 위기론삼성전자와 TSMC의 다른 길파운드리에 HBM까지 첩첩산중 삼성전자의 위기론이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주도권을 내준 상태에서 올 3분기 어닝쇼크를 냈다. 이런 가운데 경쟁사에 밀리고 있는 삼성전자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대만 경제 전문가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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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HDD의 시대는 지났다" AI 열풍 속 각광받는 eSSDSK하이닉스, eSSD·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 호황에 호실적'eSSD 점유율 1위' 삼성전자와의 경쟁 본격화할까 SK하이닉스가 테슬라와 최대 1조원 규모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공급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eSSD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탄탄한 eSSD 제조 경쟁력을 갖춘 SK하이닉스의 수혜 규모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차후 글로벌 eSSD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패권 경쟁을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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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3분기 매출 17.5조원·영업익 7조원, 슈퍼 호황기 넘어서HBM3E 12단 세계 최초로 양산, AI 칩 1위 엔비디아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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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복수 원매자들 티맵모빌리티에 관심SK그룹 회장 "티맵은 매각 않겠다" 의사 전달수익성 좋은 데이터 사업으로 집중하는 전략 사진=티맵모빌리티 SK스퀘어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의 매각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복수의 원매자가 경영권 인수 의사를 드러내면서다. 그러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티맵모빌리티는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데다 기존 주주들이 투자했을 때에 비해 기업가치가 절반 이상 깎인 상태여서 실제 매각이 성사될지는 의문이라는 시각이 팽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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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문화예술인 1만500명, 예술 작품 활용한 AI 학습 반대 서명시각 예술부터 음악·무용까지, AI 예술 어디까지 발전하나"AI, 예술가의 유용한 도구 될 것" 일각서는 낙관적 전망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본계 영국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Kazuo Ishiguro)를 비롯한 문화예술인 1만여 명이 문화예술 작품을 이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에 반대하는 성명에 동참했다. AI가 예술 창작의 영역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문화예술계의 반발 역시 점차 거세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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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엔씨소프트, 일부 게임 IP·AI R&D 조직 등 4개 부문 분사 연이은 실적 부진에 희망퇴직·권고사직도 검토 중"과거 분사할 때도 잡음 있었는데" 일각서는 노사 갈등 우려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4개 자회사 신설과 함께 고강도 구조조정을 시행한다. 거듭된 실적 악화 상황을 타개하고 개발사업 전문성을 강화해 경영 효율을 제고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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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인텔, 삼성전자에 최고경영자 간 면담 요청TSMC 등 '엔비디아 연합', 분야별 1위 질주2위 삼성전자, IDM 장점 살려 돌파구 모색 미국의 대표 반도체 기업인 인텔이 삼성전자에 '파운드리 동맹'을 타진했다. 파운드리 사업의 부진으로 대규모 영업 적자를 기록하자 종합 반도체 기업(IDM) 간 협력을 통해 위기 상황을 타개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양사의 파운드리 동맹이 기술 교류와 생산 설비 공유 등을 통해 상호 이익을 거둘 수는 있으나 당장 세계 1위 TSMC의 독주를 저지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비등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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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미디어텍, 中 비보 신제품에 '디멘티시 9400' 탑재애플은 A18 시리즈, 퀄컴은 스냅드래곤 8 엘리트로 승부수국내 모바일 AP 대표 주자 삼성, 수율 부진으로 '홍역' 대만 미디어텍의 차세대 모바일 AP '디멘시티 9400'/사진=미디어텍 프리미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대만 미디어텍이 디멘시티 시리즈를 앞세워 프리미엄 모바일 AP 시장 영향력을 키워가는 가운데, 퀄컴과 애플 등 주요 모바일 AP 제조 업체들도 줄줄이 준수한 성능의 첨단 AP 제품을 내놓으며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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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미국 텍사스주 생산 기지 장비 인도 미룬 삼성전자"TSMC 투자는 원활한데" 양 사 경쟁력 차이 뚜렷해 2분기 점유율 격차 소폭 확대, 위기 어떻게 헤쳐 나갈까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장의 ASML 반도체 장비 인도를 미뤘다. 주요 고객 확보에 실패하면서 추가 생산 역량 확보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다. 삼성전자의 경쟁사 TSMC가 글로벌 생산 기지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차후 TSMC와 삼성전자의 점유율 격차가 한층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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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주요 AI 업체들, RAG 기술 'B2B 서비스'에 도입 LLM이 답변 생성 전 외부 학습 소스 참조해 정확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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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소프트뱅크 2천억 투자받고 해외 진출 나섰던 'AI 토익' 전문기업 뤼이드미국 주요 교육 전문가 영입하며 시장 적응 시도했으나 결국 사업 철수작년 말 퀼슨 인수하며 대표이사도 교체, 창업자 장영준 대표 사임 사진=뤼이드 AI(인공지능) 기반 시험 문제 예상 서비스로 유명세를 모았던 뤼이드(Riid)가 결국 글로벌 사업을 모두 철수하고 한국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말 이미 대표이사가 교체된 만큼 예견된 수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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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HBM 사업화 지연 속 불붙은 '재설계' 논의D램 설계 안정화부터 차근차근 다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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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임금 100% 인상해 달라" 첸나이 공장 직원들, 지난달부터 파업1개월 만에 이견 좁힌 노사, 파업 종료 후 작업 재개다가오는 전삼노-삼성전자 임금 교섭, 노조 리스크 재차 불거질까 한 달 넘게 이어져 온 인도 남부 삼성전자 공장의 파업이 종료됐다. 삼성전자 측이 노동자들을 위한 복지 조치를 제시하며 노사 협의가 마무리됐다는 전언이다. 삼성전자를 짓누르던 노조 리스크가 일부분 해소된 가운데, 시장의 이목은 또 다른 리스크로 꼽히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와 삼성전자의 임금 교섭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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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후발 주자 ‘치지직’ 경쟁력 강화, 200만 사용자 확보 게임 대신 버추얼·스포츠 등으로 서비스 확대 선정적 콘텐츠 차단 및 시청 경험 개선은 숙제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이 MAU(월간활성이용자수) 기준 200만 명대의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로써 국내 1위 스트리밍 플랫폼 SOOP(옛 아프리카TV)와 양강 구도를 형성했지만, 벗방(벗는 방송) 차단 등 기존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차별화는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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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삼성·SK하이닉스 메모리의 실존 위협으로 부상한 중국중국 1위 반도체기업 CXMT 생산량 점유율, 마이크론 맞먹어D램·낸드 이어 HBM까지 추격, 한국 반도체 위기감 고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중국산 '레드 메모리' 공습경보가 울리고 있다.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레거시 메모리를 중심으로 물량 공세에 나서며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어서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보다 높은 난도의 기술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실로 위협적이다.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는 하방 시장을 중국에 내줄 경우 선단 칩 개발 경쟁력까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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