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미디어 기업 스페이스애드가 73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페이스애드는 무심코 지나치는 빈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공간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비전으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비즈니스를 주력으로 한다.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창업한 기업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5% 감소하며 4년 연속 감소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해 처음 감소세에 접어든 기술 기반 창업이 올해 상반기에도 4.6% 줄며 이같은 흐름을 주도했다.
스마트 물류 스타트업 디버가 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미래기술력 확보에 속도를 높였다. 온택트 시대를 맞이해 급증한 DTaaS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중기부 선정 '아기유티콘'으로 뽑히기도 한 디버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라스트인치' 수준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투자 시장이 침체하자 자금 조달이 필요한 스타트업 창업자의 피치(Pitch)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피치란 정식 프레젠테이션 전에 회사의 강점과 미래를 짧게 요약해 설명하는 비즈니스 기법을 뜻한다. 투자 리스크 다각화로 투자에 신중해진 VC를 설득하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와 전략으로 첫 만남에 임하는 스타트업이 증가하는 추세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영향으로 지난달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건수와 투자금액이 지속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자금난에 시달리는 스타트업이 늘면서 파산하는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다. 미국 시장도 올 2분기 미국 내 스타트업 총투자유치액이 전년동기보다 50% 가까이 줄면서 사업을 접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 디폰이 124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디폰은 2021년 6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분사한 스마트 윈도우 필름 개발 업체로, 기존 차광 방식의 단점을 개선한 '차광 필름'을 개발하고 있다.
10년 차 푸드테크 스타트업 이그니스가 348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누적 매출액 1,000억원 돌파한 이그니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VC 커뮤니티에서 스타트업 창업자의 정신 건강도 투자 고려 요소로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관계자들은 창업자의 정신 건강 악화가 해당 기업의 운영 관리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의견에 따라 일부 VC는 기투자된 스타트업에 대해 창업자 정신 건강 케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돌발적인 운영 관리 리스크를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임뷰가 2억 달러(약 2,6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오토GPT(AutoGPT)의 등장 이후 AI 에이전트 스타트업이 속속 '유니콘' 자리를 꿰차고 있는 가운데, 임뷰는 시장의 선두 주자로 올라설 수 있을까.
영국 반려동물 사료 테크 스타트업 버터넛박스(Butternut Box)가 반려동물 전문 VC로 부터 2억 8천만 파운드(약 4,665억 원)의 역대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업계에 대한 VC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리세일 솔루션 스타트업 마들렌메모리가 프리 시리즈 A 투자유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마들렌메모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중고 시장 혁신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시장 내 경쟁자가 없는 만큼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가 포럼을 개최해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벤처투자 현황을 공유하고,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권준희 협회장은 현행 보조금 위주 정책에서 적극적인 투자로 방향 전환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식기 렌탈·세척 스타트업 뽀득이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뽀득의 시리즈B 투자 유치 규모는 총 510억원이 됐다. 앞서 뽀득은 지난해 6월 33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국내에서 ESG 경영 기조가 확산됨에 따라 뽀득의 성장 잠재력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다회용 식기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내부에서 세척까지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업체가 다수다. 뽀득 입장에서는 잠재 고객이 늘고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ESG 테마로 펀드를 운영하는 기관투자가들이 뽀득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6일 인공지능(AI) 이커머스 솔루션 스타트업 인핸스가 7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프리 A 투자사들이 전부 팔로우온 투자에 참여했으며, 타임폴리오 AOA캐피탈파트너스도 신규 투자사로 나섰다. 이로써 인핸스의 누적 투자금은 총 100억원이 됐다.
국내 최초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의 모회사인 롯데렌탈이 국내 카셰어링 업계 1위인 쏘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롯데렌탈은 이재웅 쏘카 창업자가 설립한 에스오피오오엔지(SOPOONG, 소풍)와 SK로부터 잇따라 지분을 매입해 사실상 쏘카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에 일각에선 롯데렌탈이 쏘카의 경영권을 노리고 지분을 매입하고 있단 관측을 내놓고 있다.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 투자유치 현황 및 애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약 48%는 실적 위주 보수적 심사가 투자유치에 어려움으로 작용했다고 답했다. 벤처 투자의 큰 축을 맡고 있는 대형 VC들과 정부가 강한 위험회피 성향을 보이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머신비전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클레가 3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유치를 마쳤다고 알렸다. 투자자들은 클레를 "정확도·속도 면에서 경쟁사 대비 뚜렷한 성능 우위를 보인다"고 평가하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웹툰 제작 엔진 '투툰'의 개발사인 오노마AI가 마크앤컴퍼니, 케나즈, 슈프리마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오노마AI는 이번 투자금을 인재 채용 및 프로덕트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UAE(아랍에미리트연합) 국부펀드 아부다비투자청(ADIA)이 반도체, 배터리,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한국 투자에 속도를 낸다. 1,130조원을 운용하는 세계 3대 펀드가 한국 주력 산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관련 업체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가운데 업계 일각에선 중동 투자자들의 국내 투자가 확대되기 위해 정부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투자 산업을 다각화할 수 있도록 정부 레벨에서 청사진을 그려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에너지 혁신에 리튬, 희토류, 구리 등으로 대표 되는 주요 자원이 각광 받으면서 VC의 투자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채굴로 대표되는 공급 차원의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수요 차원의 스타트업들도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추세다. 향후 광물 수요의 폭발적 증가와 국가 안보 차원의 광물 확보 움직임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투자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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