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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투자

강병훈

최근 신생 펀드 운용사 앳원벤처스(At One Ventures)가 펀드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3억7,500만 달러(약 5,060억원) 규모의 펀드를 마무리했다. 앳원벤처스는 해당 펀드 자금으로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있는 혁신 기술 기업의 투자와 사후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 전문가들은 기후 관련 규제 강화에 따라 기후 펀드에 대한 투자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 관측했다. 앳원 기후 펀드 2호, 성공적 마감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기후(친환경) 기술 전문 벤처캐피탈(VC) 앳원벤처스는 기후 기술 전문 투자 펀드 2호를 3억7,500만 달러 규모로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앳원벤처스의 기후 펀드 2호는 펀드 1호와 마찬가지로 건설, 에너지 및 운송업, 농업 등의 산업에 친환경 혁신을 제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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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훈

최근 생성형 AI 기업에 대한 투자 돌풍이 거센 가운데 AI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책정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달 개최된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컨퍼런스'(TechCrunch Disrupt conference)에 참여한 투자 패널들은 가시적인 매출을 내지 않은 AI 기업들이 높은 밸류에이션을 평가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일각에선 AI 기술이 시장에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매출 평가는 이르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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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사진=파네시아 벤처투자 혹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9월 유독 반도체 분야 스타트업들에 대규모 투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중순 100억원대 투자 유치에 성공한 파네시아와 디케이엠씨 등이 대표적인 예로, 이들 기업은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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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훈

최근 유럽 지역은 벤처캐피탈(VC) 시장의 유동성 감소로 인해 세컨더리 투자 시장이 활황을 띄고 있다. 유럽 세컨터리 투자 시장은 미국과 달리 시장 규모가 작고 조건이 복잡해 세컨더리 투자 거래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 투자 거래 건수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투자 전문가들은 밸류에이션 평가에 대한 시장 이슈는 있으나, 세컨더리 투자 활성화는 좋은 징조라고 진단했다. 유럽 세컨더리 거래 건수 20% 증가 투자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유럽 지역 세컨더리 투자 거래가 지난해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투자 거래 금액은 약 1조800억 유로(약 1,535조원)를 돌파했다. 투자 전문가들은 VC 펀드와 벤처기업 임직원이 보유한 기업 주식의 유동성 옵션이 감소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VC 펀드가 초기 투자 라운드에서 확보한 기업 주식과 벤처기업 임직원들이 스톡옵션으로 지급받은 주식이 매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거래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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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훈

매 분기 두 자릿수의 실적을 보였던 벤처캐피탈(VC)의 IRR(내부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사모펀드 경기 침체 영향에 따라 펀드 DPI(LP에 지급된 수익 지표)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VC 펀드 IRR -16.8% 기록, 최악의 수치 지난 2일 투자 전문 싱크탱크 피치북이 발표한 '미국 VC 펀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소재 VC가 운용하는 펀드의 IRR이 지난해 4분기 –16.8% 하락했다. 피치북은 이번 IRR은 VC 펀드 부문에서 근 10년간 최악의 분기 수익률이라고 평가했다. IRR(Internal Rate of Return)은 펀드 투자에 소요한 지출 금액과 투자로 발생하는 예상 현금 수입 금액을 0으로 만드는 할인율로, 펀드를 통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수익률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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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27일(현지시간) 벤처 대출 전문 기관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웨스턴 테크놀로지 인베스트먼트(Western Technology Investement, WTI)가 6억 달러(약 8,035억원)의 11번 펀드 설립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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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훈

최근 경기 침체 영향으로 인해 스타트업 시드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았던 파티 라운드(Party Round)의 인기가 하락하고 있다. 투자 전문 싱크탱크 피치북에 따르면 올해 스타트업 파티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자 수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티 라운드는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았으나 다수의 투자자와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널리 이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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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모태펀드 운용사(GP)들이 펀드 결성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해당 현상의 원인이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민간 벤처투자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밸류에이션을 낮게 받아 자금을 조달하기보다는 향후 거시 경제 여건이 개선될 때까지 벤처기업들이 자금 조달 계획을 미래로 미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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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선

26일(현지시간) 글로벌 투자 전문 연구기관 피치북에 따르면 약 11%의 VC 투자가 '다운 라운드(직전 투자보다 낮은 가치에 투자를 받는 것)'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20년 만의 최저치로 기록된 2022년 6.64%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무려 36%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여전히 다운 라운드가 많지 않다는 것이 피치북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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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지난 8월 인도의 찬드라얀-3 우주선이 달의 남극점에 착륙하면서 미국, 중국, 러시아 및 주요 우주 산업 도전 국가들을 앞질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분 결정이 남극에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는 가정 아래, 주요 선진국들이 모두 남극점 착륙을 시도했으나 성공한 사례는 없었다. 러시아가 인도보다 며칠 더 먼저 착륙을 시도했지만 우주선이 폭파되면서 무위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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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훈

지난해 세계 3위 가상화폐 거래소 FTX는 트위터(현 X)를 통해 "미국 델레웨어주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히며 공식적인 파산을 선언했다. FTX의 파산은 약 10만 명의 채권자를 양산해 ‘코인 판 리먼 사태’로 명명된 바 있다. 투자 전문 싱크탱크 피치북은 FTX 파산을 기점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에 대한 투자가 급격히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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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사진=앤트로픽 세계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사업 강화를 위해 약 5조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아마존은 이번 투자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폭넓게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2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을 비롯한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AI 분야에서 급성장 중인 클라우드 경쟁사를 견제하기 위해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최대 40억 달러(약 5조3,68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초기 투자로는 12억5,000만 달러(약 1조6,919억원)가 투입되고, 향후 일정에 맞춰 27억5,000만 달러(약 3조7,222억원)를 추가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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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정부가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통한 첨단산업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8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조성한다. CVC는 비금융기업이 대주주인 벤처캐피털로, 정부는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신산업 창출은 물론, 새로운 시장 개척과 산업 혁신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일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목적 투자대상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2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0월 31일까지 ‘CVC 스케일업 펀드’ 운용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CVC를 통한 중소기업 육성 정책이 중소기업 지원 효과는 물론 첨단전략산업 분야 전반의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판단, 관련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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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원

사진=에임스 21일 보험 업무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임스’가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서울대기술지주가 리드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에임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역량 강화에 집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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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사진=망고부스트 데이터처리가속기(DPU)를 비롯한 시스템반도체 기업 망고부스트가 727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망고부스트의 기업가치는 4,000억원을 상회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5월 13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인정받은 610억원의 4배가 넘는 수준이다. 망고부스트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인재 채용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2년 차에 불과한 신생 스타트업인 망고부스트의 몸값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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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우

사진=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투(Artue)’를 운영하는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가 4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가 리드투자자로 나섰으며 다수의 엔젤투자자가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하는 아트테크 시장의 수혜를 입었다고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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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훈

최근 상장 기술주 투자와 비상장 주식 투자를 함께 진행하는 크로스오버 투자자(자산운용사, 뮤추얼펀드, 헤지펀드 등)가 프리 IPO(상장 전 자금유치)를 통해 벤처기업 투자에 나서고 있다. 투자 전문 싱크탱크 피치북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 침체로 인해 벤처기업 투자에서 철수했던 크로스오버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크로스오버 투자자들은 데이터 분석 및 AI 전문 기업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와 같은 기업에 주목, 투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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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선

18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기업형벤처캐피탈(CVC) 투자 활성화를 위한 쟁점과 과제 토론회' 모습/사진=스타트업얼라이언스 스타트업 민관협력 단체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의 투자 규제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투자 활성화를 위한 쟁점과 과제 토론회'에서 "CVC의 특수목적회사(SPV) 설립을 허용하고, SPV에 규제샌드박스를 적용해 현행 규제를 우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CVC 투자 활성화를 막는 조항들을 빠르게 해결해야 벤처 투자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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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지난 6일(현지 시각) 일본 IT(정보통신) 스타트업 조시스(Josys)가 9,300만 달러(약 1,2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글로벌 브레인(Global Brain) 등 기존 투자자와 글로비스 캐피탈 파트너스(Globis Capital Partners) 등 신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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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우

여의도 권역 단일건물 최대 랜드마크 빌딩 파크원 Parc.1에 설치된 스패이스애드의 디지털 사이니지사진=스페이스애드 오피스 미디어 기업 스페이스애드가 73억원 규모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무심코 지나치는 빈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공간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비전으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비즈니스를 주력으로 하는 스페이스애드는 이번 투자유치로 약 8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와 아크임팩트 등 기존 투자사가 모두 참여했고 한화투자증권이 신규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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