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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의료 프로파일링 기업 임프리메드
각국 의료계 화두로 떠오른 정밀의료
“환자 삶의 질 높이는 것이 궁극적 목표”
사진=임프리메드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인공지능(AI) 정밀의료 스타트업 임프리메드가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주도하에 리버파트너스, SK텔레콤, KDB실리콘밸리, 삼양화학그룹, 뮤렉스파트너스, 메이요클리닉 등이 참여했으며, 이로써 임프리메드의 누적 투자금은 450억원이 됐다.

급성골수성백혈병 타깃 신약 개발사 인게니움, 자체 'Memory NK' 기술 활용
2차 임상까지 돌입한 세포치료제 '젠글루셀', 연구자 임상 통해 효능 확인
아직 초기 단계인 '재발성' 급성골수성백혈병에 초점, 시장 선점 가능할까

자연살해(NK) 세포 치료제·면역항암제 스타트업 인게니움 테라퓨틱스(이하 인게니움)가 53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캡스톤파트너스,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라플라스파트너스 등이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대우당헬스케어는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140억원을 기록했다.

버터플라이 에쿼티, 큐도바·올게인·퍼시피코 아쿠아컬처 등에 공동 투자
'공통투자', GP와 LP 모두에게 유리한 측면 존재, 폭넓은 선택지 제공 
다만 나빠진 시장 환경에서 더 강화된 통제권 요구하는 공동 투자자도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반의 PE(사모펀드) 기업인 버터플라이 에쿼티(Butterfly Equity·이하 버터플라이)가 대부분의 투자를 공동 투자(Co-investment) 형태로 진행해 다양한 LP(유한책임투자자)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자금 조달 시 이전에 형성된 신뢰 관계를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버터플라이의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CEO인 더스틴 벡(Dustin Beck)은 "공동 투자를 통해 투자자들을 만날 수 있고, 회사의 투자 심사 기준이나 운영 방식에 대해 홍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이블 오더 시스템 제공사 '테이블로', POS 제휴 통해 점주 편의성 높여
키오스크·태블릿PC 주문 방식보다 저렴한 설치비용, 유지비도 거의 없어
테이블 오더 등 무인 주문·결제 시장 전망, 정부 지원 가세에 활로 활짝
사진=테이블로

16일 오프라인 주문 서비스 ‘테이블로’의 운영사 '창업인'이 23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투자자인 스파크랩을 비롯해 CJ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창업인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인재 영입과 기술 개발,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서 새로운 고객군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게임사 네오위즈가 폴란드 게임 개발사 '블랭크 게임 스튜디오'에 1,700만 달러(약 224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단행, 지분 21.26%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차후 블랭크 게임 스튜디오와의 협력을 통해 'P의 거짓' 글로벌 흥행을 뒤이을 콘솔 게임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뉴로핏이 2016년 창립 이래 시리즈C 투자까지 총 500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뉴로핏은 AI를 활용한 뇌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관련 토탈 솔루션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인데, 이에 투자자들이 크게 관심을 보인 결과 이번 C 라운드에서 뉴로핏이 투자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이 1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토스·당근 등 다수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에 투자한 굿워터캐피털을 비롯해 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 산업은행,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올해 3분기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혹한기를 끝내고 해빙기에 접어들고 있다. 벤처·스타트업 투자금이 처음으로 1년 전보다 증가세로 전환하는가 하면, 이차전지·반도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기업들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다만 최대 실적이 쏟아졌던 2021년 3분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투자 규모가 저조한 만큼 VC 업계는 민간 벤처모펀드, 복수의결권 등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른 벤처투자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뇌 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뉴로핏은 기존 뇌 구조 분석 분야에서 전통적으로 활용되던 오픈소스 프로그램 '프리서퍼(FREESURFER)'의 단점을 보완, 신속하고 정확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패치형 인슐린 펌프 '케어레보'를 개발한 스타트업 케어메디가 2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케어메디가 개발하는 '인슐린 펌프'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해주는 의료 기기로, 의료계 전반에서 편의성 및 치료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커리어챗, 세컨드오피스 등 인도 중심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는 맥킨리라이스가 5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뮤렉스파트너스와 DS파트너스가 리드했으며, 대교인베스트먼트와 원티드랩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26일 인공지능(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MOREH)가 미국 반도체 기업 AM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KT, AMD, 포레스트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2,200만 달러(약 298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 전문가들은 이번 모레의 투자에 KT와 AMD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만큼 양사 간 협력 보폭이 더 넓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3차원(3D) 프린팅 전문 스타트업 매이드(MADDE·대표 조신후)가 26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이드가 지난 8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분사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와 슈미트, 에트리(ETRI)홀딩스, 현대자동차그룹 등이 참여했다.
그간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영상 분석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트웰브랩스의 13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엔비디아의 한국 기업 직접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골프황제' 박세리가 국내 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해 창업 배경과 해외 진출 성공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이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성공한 운동선수로 멈추지 않고 창업 등 다른 분야에서도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해외 스포츠 업계에선 유명선수들이 은퇴 후 벤처투자와 창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NFL이나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스포츠 리그 및 팀들도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올해 모태펀드 결성 완료율이 15.5%에 불과해 대다수 운용사가 펀드 결성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벤처투자 혹한기가 길어진 여파로 풀이되는 가운데 모태펀드 선정 운용사들의 평균 결성 소요시간도 지난해보다 20일 길어졌다.
무인 이동체(드론) 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2024년 하반기 기술특례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라운드에서 21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파블로항공의 누적 투자금은 430억원이 됐다.
디지털 휴먼 제작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클레온이 9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에 접어들며 가상인간 시장 성장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클레온은 지난해 계획했던 규모의 3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자금을 받아들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전 세계적인 벤처투자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기후테크(Climate Tech) 기업에 대한 투자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기후테크 산업 규모가 약 18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외 주요국들은 앞다퉈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역시 서둘러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 했으나,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벤처투자가 2025년까지 지역혁신 벤처모펀드를 4,173억원으로 확대하고 자펀드인 지역벤처펀드 규모는 6,10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역벤처펀드가 수도권 외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한국벤처투자는 2021년 첫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선보인 이후 꾸준히 펀드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