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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투자

남윤정

아트 커머스 플랫폼 '난트' 운영사, 두 번째 투자 유치 성공 곳곳에서 '예술품' 공급 증가, 더 이상 고급 취미 아니다? 투자 시장 잡아먹느냐 AI에 먹히느냐, 엇갈리는 미래 전망 사진=난트 아트 커머스 플랫폼 '난트(NANT)'를 운영하는 콜론30이 씨엔티테크에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프라이머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한 후 두 번째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아트 커머스의 인기가 점차 벤처 업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관련 사업에 대한 '엇갈린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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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차세대 항암제' 개발사 카나프테라퓨틱스, 시리즈 C 투자 유치 성공 녹십자가 손실 감수하며 끌어안았다? 미래 수익 전망 낙관적 시장 휩쓴 'ADC 약물' 개발 역량 갖춘 기업, 제2의 엔허투 나올까 사진=카나프테라퓨틱스 약물융합기술 기반 신약 개발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이하 카나프)가 23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전략적 투자자(SI)인 GC녹십자 외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신규 SI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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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런업컴퍼니, 시리즈 B 투자 유치하며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자체 아카데미 사업으로 배우 육성·기용, 콘텐츠 개발에 박차 K콘텐츠 열풍이 불러온 '졸작'의 파도, 작품성 없이는 생존 어렵다 사진=런업컴퍼니 배우육성·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런업컴퍼니가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케이넷-크릿콘텐츠투자조합과 미시간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투자조합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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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올해 美 수소 시장, 세계 최대의 보조금 지원 체제 갖춰 지난 2년간 투자금 총액보다 올해 유치한 자금 더 많아 그레이 수소·폭발가능성 등으로 수소 시장 불확실성 커 올해 미국 수소 스타트업들이 지난 2년간의 투자금 총액보다 더 많은 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투자 전문 연구기관 피치북이 발표한 '2024년 산업기술 전망'에 따르면 미국 수소 기업들은 올해 1월부터 11월 중순까지 28건의 투자 거래를 체결, 총 14억 달러(약 1조8,220억원)를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투자금 총액 9억7,380만 달러(1조2,700억원)보다 크게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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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웹툰 제작 속도, 기존 10배" 라이언로켓의 생성 AI 솔루션 '젠버스' 웹툰 작가 과로 부담 줄인다, 생성형 AI의 작업 도구화 작가도 독자도 AI 반대, 폐쇄적인 국내 웹툰 업계 파고들 수 있을까 사진=라이언로켓 웹툰 생성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이 60억원 규모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리드하고 지유투자가 참여했다. 누적 투자유치액은 140억원이다. 국내 웹툰 업계의 '생성 AI 반감'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라이언로켓은 자체 기술력을 앞세워 당당히 시장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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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액셀의 펀드 성공 행진, LP 자본 확보에도 유리한 선순환 정부 노력에도 여전히 침체한 국내 VC 시장, 정책 실효성에 의문도 주식형 크라우드펀딩으로 눈 돌린 스타트업들, 지속 성장 전망 미국 VC(벤처 캐피털) 기업 액셀(Accel)이 16번째 플래그십 펀드를 6억5,000만 달러(약 8,580억원)에 마감했다. 액셀은 데이팅 앱 기업 범블(Bumble), 전자상거래 플랫폼 엣시(Etsy), 기업용 생산성 플랫폼 슬랙(Slack)의 초기 투자자로도 유명하다. 글로벌 투자 전문 연구기관 피치북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플래그십 펀드는 최근 몇 년간 자금 조달이 가장 어려운 시기 중 하나로 꼽히는 올해 4분기에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과 동일한 규모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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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AI 활용해 매장 내 방문객 분석한다, 메이아이 60억원 투자 유치 자체 영상처리 인공지능 'daram' 이용해 고객 정보·동선 데이터 확보 AI법 합의로 규제 사슬 옥죄는 EU, AI 인물 식별·분석에 '태클' 사진=메이아이 영상 처리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6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삼성벤처투자가 리드했으며,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플럭스벤처스, 중소기업은행, 대교인베스트먼트가 신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빅베이슨캐피탈 역시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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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中 로봇 업체 오리온스타 모회사 치타모바일“소비자 삶 개선하려는 비로보틱스 사명감에 공감”‘가격 경쟁력-풍부한 시장 경험’ 공유 전망 서울 시내 한 당구장에 보급된 서비스 로봇/사진=비로보틱스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비로보틱스가 중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제작사인 치타모바일(Cheetah Mobile)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우아한형제들이 이번 투자 계약을 통해 ‘배민 생태계 확장’을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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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국내 1위 PM 스타트업 지바이크, 투자 유치로 글로벌 사업 확장 총력 도로 위 무법자 '전동킥보드', 미흡한 제도 및 안전 의식으로 사고 연발 "PM=사고" 부정적인 소비자 인식, 아슬아슬한 PM의 '황금기' 사진=지바이크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119억원 규모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으며 BNK벤처투자, 에이피투자금융, 유진자산운용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싸이맥스도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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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투자조건부융자 등 선진 벤처금융기법 도입 벤처펀드 SPC 설립 및 조건부지분 전환계약도 가능 국내 금융권도 ‘벤처대출’에 속속 뛰어드는 추세 앞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벤처대출이 가능해진다. 투자조건부 융자 및 벤처펀드의 투자목적회사 설립 등이 제도화되면서 민간 투자재원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자금으로 유입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민간 투자재원이 기업의 성장 자금으로 활발히 유입되는 만큼 스타트업의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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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에이치엠스퀘어, 초음파 활용 혈당 측정기 '글루코사운드' 개발 막바지 돌입 측정 고통 없는 웨어러블 기기 형태, 투자 유치 계기로 임상시험 본격화 발전 거듭하는 혈당 측정기 시장, 마지막에 웃는 기업 어디일까 사진=에이치엠스퀘어 홈페이지 비침습 혈당측정기 글루코사운드(GlucoSOUND) 개발 스타트업 에이치엠이스퀘어가 4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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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드라이 파우더 남겨둔 메이저 운용사들, 불확실한 외부 시장 상황이 원인 반면 아폴로와 TPG는 유일하게 전년보다 투자 증가 블랙스톤은 3분기 투자 감소, 다만 금리 인상 막바지 전망은 긍정적 글로벌 메이저 대체 자산 운용사들이 올해 3분기에 대부분의 드라이 파우더(미소진 자금)를 남겨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PE(사모펀드) 자본 투자가 지난 2분기 대비 절반가량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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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상승장에서 기업 거버넌스 완화한 VC, 이사회 의석도 축소 결국 오픈AI·FTX 사태 등 부작용으로 이어져 다시금 이사회 의석 요구하는 분위기 형성되는 모양새 최근 VC(벤처캐피탈)들이 포트폴리오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시금 이사회 의석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오픈AI 사태와 FTX의 붕괴로 그간 행해졌던 VC들의 느슨한 투자 기준이 강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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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지속 가능한 기업 구축' 주제, 단기적인 시각보다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 봐야 2024년 시장 회복 전망, VC들 AI 인프라 구축 스타트업에 관심 예상 다만 오픈AI 같은 사태 예방 위한 기업가 윤리 및 투자자들 주의도 필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슬러시(SLUSH) 2023' 참가자들은 스타트업이 뉴노멀(New Normal) 생태계에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약 13,000명이 참가했으며, 그중 3,000명은 투자자, 5,000명은 스타트업 운영자·창업자들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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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오케스트로 1,300억원 시리즈 B 투자 유치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연평균 25% 성장네이버가 장악한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 재편될까 오케스트로CMP 사용화면 예시/출처=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기업 오케스트로가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시리즈 A 투자에서 기업가치 1,500억원을 인정받았던 오케스트로는 이번 투자로 불과 1년 사이 4배 넘게 뛴 6,3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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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올리브인터내셔널 지난해 매출 412억원, K-뷰티로 성장 견인 '싼 맛'에 사던 韓 제품, K-팝 등 영향 아래 '인식 개선' 팬데믹 이후 위축된 中 시장, 뷰티 업계 북미 시장 진출 본격화 이진호 올리브인터내셔널 대표/사진=올리브인터내셔널 올리브인터내셔널이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K-뷰티 성공 시대에 점차 가속이 붙기 시작했단 평가가 나온다. 최근 들어선 자국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높던 일본에서도 국내 뷰티 제품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K-콘텐츠 및 K-팝의 영향력이 K-뷰티에까지 미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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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자료 부족 및 불확실성 탓에 VC 펀드에 대한 실사에 어려움 많아미국에서는 VC팀 평가, 투자 전략 평가, 투자처 관리 역량 평가를 통해 실사단순한 트랙 레코드 및 수익률보다 종합적인 역량 평가 필수 지적도 글로벌 투자 분석 전문 기관 피치북(Pitchbook)은 29일(현지시간) 벤처투자사(VC) 실사의 3단계 원칙을 발표했다. 최근들어 부실화된 스타트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미국에서도 VC들의 건전성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특히 VC펀드의 주요 유동성 공급자(LP)들이 주로 중소 기술 기업 투자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업계에서는 VC 실사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재무 데이터 부족, 장기 투자, 투자 회수(엑시트, Exit) 전략 불확실성 등은 그간 VC의 잠재력 평가하기 쉽지 않은 주요 요인으로 일컬어져 왔다. 그러나 지난 10여년간 벤처 투자가 LP들의 주요 포트폴리오로 자리잡으면서 적절한 실사 전략에 대한 고민도 함께 따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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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투자 시장 하락기, VC 지분 확대 관점에선 기회 실제 VC 지분율 중앙값 수치도 2021년 11.3%→올해 14.9%로 늘어나 한편 IPO 시장은 여전히 회복 요원, 몸값 낮춘 쉬인이 물꼬 틀까 투자 시장에서 다운턴(경기 하강국면)은 투자 심리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매수 측면에선 투자자에게 기업 지분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팬데믹 시기에는 가격이 급등하며 VC(벤처캐피탈)들의 투자 수요 또한 커졌고 이에 투자자들은 현재보다 작은 지분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지분 가치가 감소하면서 동일한 금액으로 더 많은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멘로 벤처스(Menlo Ventures)의 파트너 매트 머피(Matt Murphy)는 “기업의 경영권 프리미엄의 가치가 내려가야 했던 시기가 있었듯이, 이제는 올라갈 시기가 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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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R&D 질적 관리 통해 세계 최고 도전하겠다? 공무원 중심 R&D 관리 체계 뜯어고치지 않으면 '제자리 맴돌기' 꼴 과학자 커뮤니티의 자율성에 맡긴 예산 분배 먼저 이뤄져야 정부가 앞으로 3년간 글로벌 연구개발(R&D)에 5조4,000억원 +α를 투입한다. 내년도 R&D 예산을 올해 대비 5조2,000억원(16.6%) 삭감했으나, 예산은 줄이더라도 R&D 질적 투자에 집중해 세계 최고 연구에 도전하겠다는 복안이다. 다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R&D 투자 예산 집행 인력들은 과학 관련 전문성이 부족한 공무원 조직이 주를 이루는 만큼,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기술·과학 분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현행의 국가 주도 R&D 투자 방식을 탈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일각에선 이같은 한계를 인식한 정부 또한 당초 'R&D 질적 관리' 목표에 맞게, R&D 예산 투입 관련 인력들을 해외 연구전문기관 등에서 아웃소싱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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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핀테크 분야, 부실기업 거래 늘어나며 교통 정리 중 이에 핀테크 간 거래 건수만 증가, 아직 시장은 하락세 은행권 관망 속, 2024년 초 바텀피싱 기대 최근 높아진 이자율, 기업의 예산 삭감 등 경색된 VC(벤처캐피탈) 투자 환경으로 인해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앞으로 4~6개월 동안은 부실기업 인수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티 벤처스(Infinity Ventures) 파트너이자 전 페이팔 벤처스(PayPal Ventures) 매니징 파트너였던 제이 가나트라(Jay Ganatra)는 "기업 개발 담당자들이 지금 칼을 갈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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