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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 테크

안현정

‘고장 나고 결제 안 되고’ 10명 중 7명은 발 돌렸다 정부 “전기차 충전소 123만 기 보급할 것” “일단 늘리고 보자”에 효율적 배치·관리는 뒷전 국내에 운행 중인 자동차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반면 관련 인프라는 여전히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기차 충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양적 확장이 아닌 질적 확장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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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판도 바뀐 시장, "시장 전환의 흐름 이겨내야" 전기차 전환 못 견딘 남아공, 팔라듐 가격 하락에 '치명타' 전기차 산업 '역성장' 못 면한 韓, 미래 불확실성 '급증' 중국 BYD의 전기차/사진=BYD 미국이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변했다. 최근 전기차 산업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긴 했으나, 결국 전동화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는 사실상 이미 정해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광산 도시들은 시장 전환의 흐름을 이겨내지 못하고 주저앉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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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단점 개선된 LFP 배터리, 완성차 업계서 예상보다 넓고 빠르게 확산 ‘테슬라, BYD’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는 이미 LFP 배터리 상용화에 집중 국내 배터리 업계 양산 시점은 ‘2026년’이나 돼야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의 내부 모습/사진=현대자동차그룹 국내 완성차 업계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산 LFP 배터리의 성능을 개선한 제품을 자사 전기차에 탑재하기 위해 국내 배터리 업계와 협력 및 개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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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미국 쉴드AI, 이-팔 전쟁 최대 수혜주로 등극 쉴드AI 기업가치 기준 금액, 지난해 12월 대비 무려 22% 증가 여러 드론 이용한 동시 공격 기능까지 출시, 전쟁 역사 바꾸는 기업이란 평가도 미국의 쉴드AI(Shield AI)가 지난 1일(현지시간) 2억 달러(약 2,6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 라운드를 끝냈다고 밝혔다. 알려진 기업가치 기준 금액은 27억 달러(약 3조5,500억원)에 달한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국방 드론 공급업체인 쉴드AI는 최근 발발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 국방용 드론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22억 달러(약 2조9천억원)규모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데 이어 1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기업가치가 22%나 증가한 셈이다. 이번 투자는 미국 혁신기술펀드(U.S. Innovative Technology Fund), 라이엇벤처스(Riot Ventures),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우드의 아크인베스트(ARK Invest)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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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美 소비자 자율주행차 선호 비율 높아, Z세대서 특히 선호" 기술 발전 더딘 자율주행 업계, '여론의 함정' 빠지나 기술적 한계 드러난 자율주행, "기술력 확보 우선돼야" 현대의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셔널 자율주행 로보택시/사진=모셔널 모빌리티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 미국 소비자 1,000명 중 '자율주행차' 선호 비율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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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BYD 실적 서프라이즈, 전년 대비 순이익 82%, 매출 38% 상승 해외사업 성장세도 무서워, 올해 9월까지 ‘신에너지차 판매량 글로벌 1위’ 달성 반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 전망에 ‘테슬라’ 주가는 하락세 비야디(BYD) 전기차 ‘한’/사진=BYD ‘중국의 테슬라’ BYD가 올해 3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수출 규모 역시 15만 대를 웃돌며 중국 시장을 넘어 해외 사업에서도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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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올해 4분기 및 내년 경영 환경 전망 부정적” 국내 배터리 업계도 긴장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물가는 하방 압력↑, 배터리 업계 실적은↓ 사진=현대자동차 테슬라에 이어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까지 향후 전기차 생산 규모를 당초보다 낮추기로 했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면서 전반적인 시장의 수요 부진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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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각종 사고 일으킨 로보택시, '뺑소니'로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 '꿈의 기술'된 레벨 4 자율주행, "레벨 3 도달한 기업도 2곳 밖에 없어" 자율주행 소비자 인식 '급추락', 끊이지 않는 '고난의 행군' 크루즈의 로보택시/사진=크루즈 제너럴모터스(GM)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 무인 자율주행차 '로보택시' 운행이 결국 중단된다. 그간 발생한 여러 사고로 안전 문제가 불거진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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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선

수소 풍선으로 대체하면 무중력 훈련 없이도 우주여행 가능 최대 높이는 낮지만 우주에서 지구 볼 수 있어 경쟁사 대비 색다른 경험 위해 고급 화장실 설비까지 갖췄다 '수소 풍선 타고 우주 결혼식'이라는 한 우주 업체의 여행 구상이 내년 말이면 현실화될 전망이다. 미국의 민간 우주 관광회사 '스페이스퍼스펙티브(Space Perspective)'는 지난 22일 약 6시간가량의 우주여행이 가능한 수소 풍선 열기구가 화장실을 갖췄다고 밝혔다. 발사 2시간 후 약 3만m의 성층권까지 진입, 2시간가량 우주여행, 다시 2시간 후 배로 회수되는 구조인 만큼, 합계 6시간 동안의 여행에 화장실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서비스로 반영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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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현대 인증중고차 24일 서비스 시작 촉각 세운 기존 업체들, 불평보다 '경쟁 준비 돌입' ‘불공정 시장’ 오명 지우고 성장 이룰까 현대차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상품화 전담 인력이 매입한 중고차에 대한 정밀진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현대차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업계 진입이 목전으로 다가오며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고된 가운데 케이카, 엔카 등 기존 업체들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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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7월 양산 성공한 사이버트럭, 11월 30일 첫 인도 반도체 공급 이슈→안전성 문제까지 도마 위에 가격 책정· 품질 개선에 '이목 집중' 사이버트럭/사진=테슬라 독특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오는 11월 30일 출시된다. 현재 테슬라는 연간 12만5,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텍사스 공장에서 사이버트럭의 파일럿 생산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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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우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무인 모빌리티 박스카 '무인 셔틀'(PROJECT MS)/사진=오토노머스에이투지 무인 모빌리티 개발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가 340억원의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 하나증권·하나벤처스, KB증권,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자와 카카오모빌리티, KB인베스트먼트, 케이앤투자파트너스 등의 기존 투자자가 참여했다. 아울러 하나증권, KB증권을 국내 주식 상장을 위한 공동주관사로 선정하고, 2025년 상장 준비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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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사진=NASA 미국의 한 케이블TV 방송사가 우주에 쓰레기를 방치한 혐의로 벌금을 물게 됐다. 문제가 된 우주 쓰레기는 약 21년 전 해당 방송사가 쏘아 올린 위성으로, 미국 정부가 우주 쓰레기 단속에 이어 실제 벌금까지 부과한 사례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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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사진=디피코 토종 전기차 기업 디피코가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개시결정을 받아 경영정상화에 나선다. 디피코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모델을 앞세워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디피코를 비롯한 전기차 업체들을 유치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은 강원도의 고민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회생법원은 20일 디피코에 대한 회생절차개시결정(2023회합100124호)을 내리고 기존의 송신근 대표이사를 관리인으로 선임했다. 송 대표는 디피코의 창업주이자 47년 경력을 보유한 엔지니어다. 이같은 법원의 결정은 디피코가 회생절차 신청을 낸 지 불과 20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시장은 디피코의 정상화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고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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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러-우 전쟁에 따른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로 한국 위성 2대의 발사가 2년째 지연되고 있음에도 수백억원의 부대비용은 여전히 집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리 우주 산업의 러시아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로켓 상용화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아리랑 6호와 차세대중형위성 2호 발사용역 및 부대비용 예산집행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금까지 2대의 위성에 투입된 금액이 71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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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공약 중 하나였던 우주항공청 설립이 국회에서 법안이 계류된 채로 진척이 없는 상태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과 맞물려 파행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우주경제에 있어 (한-인도) 양국 간 상호보완적 협력 구조가 대단히 크다는데 모디 총리와 뜻을 같이했다”며 우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국회에서 더 이상 진척이 없자 윤 대통령은 “미래의 우주경제에 투혼을 불사를 우리 청년들이 지금, 국회에 제출된 우주항공청 설립 법안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국회를 압박했으나 여전히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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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기관인 모질라 재단에서 전 세계 25개 업체의 자동차 기업들이 필요 이상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모질라 재단의 개인 정보 수집 관련 조사 결과, 자동차 기업들이 차량 운전 보조에 필요한 정보보다 더 많은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대상 업체의 84%는 차량 소유주로부터 수집한 개인 정보를 서비스 제공업체나 정보 중개업자 등에게 공유하고 있거나 할 의향이 있으며, 76%는 수집한 개인 정보를 판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모질라 재단은 무료 인터넷 브라우저로 널리 알려진 '파이어폭스(Firefox)'를 운영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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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사진=IAA 모빌리티 조직위원회 유럽 최대 모터쇼인 'IAA 모빌리티'가 개막했다. 이번 IAA 모빌리티엔 그간 전기차 전환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온 벤츠, BMW, 폴크스바겐 등 독일 업체들의 대규모 전기차 관련 기술과 제품 전시가 이어졌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들 업체가 향후 1~2년 내 양산 가능한 기술들을 선보이며 테슬라 등이 주도해 온 전기차 시장에서 '유럽차의 반격'을 예고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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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제너럴모터스 무인택시 크루즈/사진=GM 세계 최초로 로보택시(완전 자율주행 택시)의 유료 운영을 24시간 허용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부작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사실상 자율주행의 한계는 이미 명확해졌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온다. 로보택시의 물결은 이미 시작됐다. 하지만 잡음이 이어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결국 로보택시가 지닌 한계점이 어디까지인가를 정책적으로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거쳐나가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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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우

'사이버트럭'을 가득 실은 하울러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사진=CHP 페이스북 많은 이들의 추측과 기대를 불러일으켰던 테슬라의 수수께끼의 상업용 전기트럭 '사이버트럭'이 최근 미국 도로에서 목격됐다. 이 소식은 저명한 온라인 전기자동차 전문지인 인사이드EV가 캘리포니아의 버튼윌로우 카운티 고속도로순찰대(CHP)의 페이스북 사진을 언급하면서 알려졌다. 사진에는 '테슬라 Inc' 로고가 새겨진 차량 운반 트럭(하울러)이 여러 대의 차량을 싣고 달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사이버트럭이 공식적으로 양산될 날이 머지않았다고 흥분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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