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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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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달라지는 세상과 발을 맞춰 걸어가고 있습니다. 익숙함보다는 새로움에, 관성보다는 호기심에 마음을 쏟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SK팜테코, 美 버지니아주 소재 공장 매각설 확산인수자로 떠오른 '글로벌 인슐린 시장 1위' 노보노디스크노보노디스크, 노스캐롤라이나주 등 美 현지 투자 확대
sk pharmteco 20240626
SK팜테코의 버지니아 생산 설비/사진=SK팜테코
SK그룹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계열사 SK팜테코가 미국 버지니아 공장을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에 매각한다. 노보노디스크의 생산 시설 확충 움직임과 SK팜테코의 자산 효율화 시도가 맞물리며 논의가 빠르게 진전됐다는 전언이다.
웹툰엔터테인먼트, 상장 후 기업가치 3조원대 추산시장 기대치 밑도는 가치 산정, 1년 전 대비 '반토막'불안정한 매출 구조 고려해 보수적으로 공모가 산정
WEBTOON ENTERTAINMENT TE 20240625
나스닥 상장을 본격화한 네이버웹툰(웹툰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가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특징적인 매출 구조 등을 고려해 공모가를 보수적으로 산정한 결과다. 증권가에서는 IP 사업을 중심으로 한 매출 구조 개편이 미래 성장의 '열쇠'가 될 것이라는 평이 흘러나온다.
BGF리테일, 편의점 업계 최초로 노조 결성'오픈카톡' 통해 노조 설립 물밑 작업하는 코리아세븐적자로 신음하는 코리아세븐, 노조 결성으로 경영 부담 가중될까
union 20240624
편의점 업계에서 노동조합(노조) 설립 움직임이 부각되고 있다. BGF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노조를 결성하며 선두에 선 가운데, 코리아세븐 등 동종업계 기업에서도 노조 신설 조짐이 관측되는 양상이다.
서구 AI 모델 견제하는 中, 오픈AI와 손잡은 애플 '난감'중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 위해 현지 AI 협력사 찾아 나서바이두와 협력 관계 구축한 삼성전자, 갤럭시 S24에 '어니봇' 탑재
china apple 20240621
애플이 중국 현지에서 인공지능(AI) 분야 파트너를 찾고 있다. 중국 내에서 판매하는 아이폰에는 오픈AI의 챗GPT 등 서구의 AI 모델을 적용할 수 없게 되면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삼성전자와 같이 현지 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해 각종 첨단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추세다.
현대자동차, PI 신규 도입 등 임금 체계 개편안 제시도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전철 밟을까


"서버·스마트폰 등 수요 식었다" D램 공장 가동률 지지부진HBM에 쏠리는 메모리 3社 투자, 범용 메모리는 '뒷전'내년 중 D램 등 범용 메모리 공급 부족 가능성 커져
dram 20240619
범용 D램 시장이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전방 산업의 회복세가 둔화하며 D램 수요 전반이 위축된 탓이다. 다만 시장은 추후 D램 등 범용 메모리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가시화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메모리 업체들의 투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부문으로 쏠리며 D램 공급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경영위원회, 이례적 GPU 분야 투자 결정이스라엘 GPU 개발 스타트업 '인곤야마'에도 투자'500만원 AI 칩' 만들겠다는 삼성전자, 엔비디아 대항할 수 있을까
samsung gpu 20240619
삼성전자가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GPU 개발 스타트업 대상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본격적으로 자체 GPU 개발 역량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 차례 위기 넘긴 키옥시아, 감산 기조 마침표"가격 올랐다" 가동률 끌어올리는 낸드플래시 기업들낸드플래시 공급 과잉·국내 업체 점유율 훼손 우려
kioxia 20240618
낸드플래시 메모리 업체인 일본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의 감산 전략이 마침표를 찍었다. 반도체 업황 회복,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등 시장 호재가 겹친 결과다. 지난해 나란히 몸을 웅크렸던 낸드플래시 업체들이 줄줄이 기지개를 켜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한동안 시장 강자 자리를 지켜온 삼성전자와 SK그룹(SK하이닉스+솔리다임)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쿠팡에 1,400억원 대규모 과징금 부과쿠팡, 핵심 서비스 '로켓배송' 인질 삼아 반박 입장 내놔"로켓배송 금지가 아니다" 재반박하며 맞불 놓은 공정위
coupang_20240614
쿠팡이 검색 순위 조작 등을 이유로 1,4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 결정에 크게 반발했다. 공정위의 제재가 지속된다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구축한 '로켓배송' 서비스 등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렵다는 주장을 펼친 것이다. 이에 공정위는 "쿠팡 측이 여론을 오도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반박에 나섰다.
이랜드리테일, 올해 하반기 편의점 사업 본격 진출서비스는 SSM, 형태는 편의점? 규제 피해 서비스 제공


사업화 욕심 내려놓은 LG전자, 메타와의 XR 협력도 종료성장세 부진한 XR 시장, 메타 450억 달러 적자 떠안아


'한 달에 하나'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이어가는 홈플러스경쟁력 확보 실패하면 가라앉는다, 오프라인 유통업계 '비명'홈플러스, 차별화 전략으로 매출 신장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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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인 신선식품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 수요를 흡수, 유통업계 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 준신위에 3개 의제에 대한 개선 방안 전달배임·횡령에 주가 조작까지, 빗발치는 내부 잡음 의식했나"보여주기식 개선으로는 안 된다" 따가운 시선 보내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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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장/사진=준법과신뢰위원회
카카오가 '준법 경영'을 위한 경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최근 수년간 회사 내부에서 배임·횡령 등 부정행위 사례가 빗발치자, 공개적인 개선 움직임을 보이며 이미지 쇄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OS에 생성형 AI 도입하는 애플, 일론 머스크는 '견제'오픈AI 대상 폭격 이어가는 머스크, 소송까지 제기공동 창립자에서 '천적'으로, 오픈AI 영리적 활동이 빚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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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경계하고 나섰다. 애플이 운영체제(OS)에 오픈AI 기술을 도입할 경우, 테슬라 사내에서 애플 제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등 강경책을 펼치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신세계 인수 이후 적자 행진 이어온 G마켓, 전환점 마련 '총력'일부 판매자 상대로 월 5만5,000원 서버 수수료 부과판매자 일부 잃어도 어쩔 수 없다, 당장 '실적 개선'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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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마켓
G마켓이 이달부터 오픈마켓 판매자(셀러)를 대상으로 서버 이용료를 부과한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참전으로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격화한 가운데, 수익성 악화 기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구책'을 내놓은 것이다.
산업연구원 "올해 한국 경제 2.5% 성장한다"회복기 맞이한 반도체 산업, 수출 견인 기대'반도체 대표 주자' 삼성전자 둘러싼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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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GDP) 전망치를 2.5%로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부문의 업황이 본격적인 회복기에 접어든 가운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세가 경제 전반을 견인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동네시장 장보기 제휴 전통시장, 71곳까지 줄었다가라앉는 전통시장, 네이버는 '동네 슈퍼'로 눈 돌려"전국구에서 서비스" 전통시장 중개 사업 강화하는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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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를 중개하는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 제휴 시장 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소비자들의 전통시장 상품 외면 및 쿠팡과의 시장 경쟁 등 악재가 누적된 결과다.
SK하이닉스, HBM 경쟁력 제고에 총력HBM 질주 속 실적 개선세, 주가도 고공행진TSMC와 차세대 HBM 제품 준비, 삼성은 영향력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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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연산, 통신 기능 등을 추가한 신개념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존 AI 반도체 칩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어 추가적인 성능 개선을 노리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전기차 부품 투자 늘린다글로벌 전기차 시장 정조준, 자율주행 투자는 축소 "기술력이 이끌었다" 해외 완성차 기업 대상 수주 급증
hyundai_mobis_20240527
현대모비스가 올해 전기차 부품과 차량용 칩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비용의 한계로 자율주행 시장 전반이 침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과감하게 자율주행 관련 투자를 줄이고 전기차 부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핵변환 기술, 스위스 국영 기관에 인정받았다현실화 위해선 ADS 가속기 등 추가 연구 필요핵폐기물 부담 경감 기대, 높은 초기 비용은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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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당국이 원자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방사성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핵변환' 기술을 승인했다. 장기간 연구 단계에서 횡보하던 기술이 최초로 정부 차원의 인정을 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