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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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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달라지는 세상과 발을 맞춰 걸어가고 있습니다. 익숙함보다는 새로움에, 관성보다는 호기심에 마음을 쏟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하이브, 멀티레이블 시스템에 중점 둔 신사업 전략 발표하이브-어도어 갈등으로 멀티레이블 허점 드러났다?


한 번에 시장 나온 에어프로덕츠·SK스페셜티, 같은 날 예비입찰 진행"두 기업, 닮은 듯 다르다" 산업용 가스·특수가스의 차이 유력 인수 후보는 KKR·브룩필드자산운용 등 사모펀드 운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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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어로 꼽혀온 가스 업체 에어프로덕츠코리아와 SK스페셜티가 매물로 나왔다. 양사는 13일 나란히 입찰을 진행, 시장의 실질적 매수 수요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브룩필드자산운용 등을 비롯한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유력 인수 후보로 지목하고 있다.
TSMC, 2026년부터 1.6nm 첨단 공정 양산 돌입애플·오픈AI 등 주요 테크 기업 줄줄이 '러브콜'"3나노 줄이고 2나노 늘리고" 삼성전자의 패권 확보 노력, 성과는?
tsmc chip 20240528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오는 2026년 하반기부터 1.6㎚(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양산에 돌입하는 가운데, 주요 테크 기업들이 줄줄이 예약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로드맵을 수정하며 2nm 이하 공정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TSMC 역시 첨단 반도체 양산에 속도를 내며 '패권 경쟁'에 불을 붙이는 양상이다.
MS·AWS·구글 등 빅테크, AI 기술로 앱 개발 지원개발자 83.6% "미래에 AI가 개발자 업무 일부 대체할 것"테크 업계 넘어 확산하는 AI發 해고 폭풍, 고용 시장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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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반 앱 생성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AI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며 정보기술(IT) 직군 근로자들의 업무를 대체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조만간 IT 업계를 중심으로 AI발(發) 고용 혼란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흘러나온다.
SK이노베이션-SK E&D 합병 안건, 주주총회서 85.75% 찬성표 얻어"주주가치 희석 우려돼" 6.2% 지분 보유한 국민연금, 합병 반대SK이노베이션의 '아픈 손가락' SK온,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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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이 주주총회 문턱을 넘은 가운데, 주식매수청구권이 합병 성사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를 좌우할 만한 요소로는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 SK온의 실적 부진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불신 등이 지목된다.
IPO 속도 내는 LS이링크,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제출 '벤츠 전기차 화재'에서 출발한 전기차 포비아, IPO 악재 될까테슬라, 자사 전기 트럭 화재 사고 이후 주가 5% 미끄러져
LS이링크 실적 추이
LS의 전기자동차(EV) 충전소 계열사인 LS이링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실적 성장세를 발판 삼아 국내 증시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최근 확산하는 '전기차 포비아(공포)' 현상 등 일부 악재가 LS이링크의 상장 과정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티몬·위메프 떠나 여타 오픈마켓으로 향하는 소비자들"매각만으로는 안 된다" 큐텐, 티몬·위메프 합병 위해 신규 법인 설립업계에서는 합병안 실효성에 대한 의문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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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의 여파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11번가·G마켓 등 여타 오픈마켓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기에 빠진 티몬·위메프의 모회사 큐텐(Qoo10)은 티몬·위메프 합병안을 필두로 부랴부랴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비판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두산 3사 대표이사, 일제히 주주 서한 게시하며 '주주 달래기'논란의 '주식 교환 비율'은 그대로, 주주 반대 이어질까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 따라 매각 무산될 위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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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구조 재편을 추진 중인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가 주주들과의 소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사 대표가 직접 나서 주주가치 훼손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회사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제시한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논란의 중심이었던 합병 비율에 큰 변동이 없는 만큼, 이후로도 주주들의 반대 의견이 좀처럼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추세다.
EU 'AI 법' 본격 발효, 전면 시행은 2년 뒤부터각 주요국, AI 규제 제정에 속속 힘 실어여론 선동 경계하는 中, 美는 中 AI 기술 접근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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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세계 최초로 제정한 포괄적 인공지능(AI) 규제법이 본격 발효됐다. 전 세계 주요국들이 AI 관련 규제 제정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EU가 본격적인 'AI 장벽' 수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이 흘러나온다.
선파마 JAK 억제제 레크셀비, 원형탈모증 치료제로 FDA 승인올루미언트·리트풀로 등 약물로 JAK 억제제 효능 입증돼탈모 치료제 시장 급성장 전망, 제약업체 신약 개발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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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인도 제약회사 선파마(Sun Pharma)의 경구용 JAK(야누스키나아제) 억제제 레크셀비(Leqselvi, 듀룩소리티닙)를 원형탈모증 치료제로 승인했다. 제약업계에서는 JAK 억제제를 중심으로 원형 탈모 치료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는 평이 흘러나온다.
"대금 줄 수는 있나" 티몬·위메프에서 등 돌리는 셀러들 '수천억원 마이너스' 자본 상황이 시장 불신 키워일각에서는 현금성 상품권·선불충전금發 피해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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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그룹 계열사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여파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큐텐그룹 산하 기업의 대금 지급 능력에 의문을 품은 셀러(판매자)들이 줄줄이 플랫폼에서 이탈하는 가운데, 티몬·위메프에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까지 관련 피해를 떠안는 양상이다.
외식업체의 배달 대행 플랫폼 이용, 비용 절감 효과 有유연한 인력 운용·관리 부담 경감 등 장점 뚜렷"시장 구조 뒤집히면 소용없어" 침체하는 배달 대행업계
delivery 20240722
배달 대행 플랫폼이 외식업체의 배달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배달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배달원을 직접 고용할 때보다 한층 효율적인 인력 운용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관련 업계에서도 인력 관리 부담 감소 등을 배달 대행 서비스 특유의 장점으로 꼽았다.
EU 규제에 발목 잡힌 메타, 역내 라마 3 미출시 선언'AI법' 등으로 美 AI 개발 기업 숨통 옥죄는 EU EU '규제 울타리' 바깥에선 여전히 경쟁 치열
eu meta 20240719
메타가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새로운 범용 인공지능(AI) 모델을 더 이상 출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이어진 EU의 고강도 AI 규제 움직임을 고려, 과감한 후퇴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6·플립6, 휴대성 개선에 초점"누가 더 가볍게 만드나" 치열해지는 폴더블폰 시장 경쟁삼성전자, 갤럭시 링 선보이며 '웨어러블 경량화'에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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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폴드 6/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마트 기기 경량화에 무게를 싣고 있다. 휴대성이 부족했던 폴더블 스마트폰(접이식 스마트폰, 이하 폴더블폰)의 두께·무게 등을 개선하고, 웨어러블 기기의 형태를 변형해 '초경량화'를 시도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이다.
삼성전자, 2분기 중 HBM3E 12단 양산·납품 착수'엔비디아-TSMC-SK하이닉스' 3사 협력 뒤흔들 수 있을까HBM4 로직 다이 제작에는 4㎚ 파운드리 공정 적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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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패권 확보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경쟁사 SK하이닉스에 주도권을 빼앗긴 HBM3E(5세대 HBM) 8단 시장을 뒤로하고 HBM3E 12단, HBM4(6세대 HBM) 등 첨단 제품에 무게를 실으며 초기 시장 선점에 힘을 쏟는 양상이다.
"고객 대부분 정보 빠져나가" 미국 AT&T, 해킹 피해 공표지난 3월에는 7,300만 명 고객 정보 다크웹에 누출되기도2021년 T모바일 해킹 이후 통신업계 피해 꾸준히 누적돼 
att hacker 20240715
미국 최대 통신업체 AT&T에서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벌어진 해킹 공격 사태 이후 4개월 만에 재차 유사 사고 발생 사실이 공표된 것이다. 업계는 수년 전 T모바일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미국 통신업계 내 보안 위협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오픈AI, 내부 정보 유출 이후에도 '쉬쉬'"이번에도 중국인가" 연이은 해킹 피해에 불안감 확산행동 나선 미국 법무부, 지난 3월 'APT31' 기소
china hacker 20240705
생성형 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해 초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유수의 테크 기업의 정보가 탈취당하며 안보 불안이 가시화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번 해킹 공격의 배후에 중국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패키징 시장 휘어잡은 대만 반도체 업체들, 추가 투자 나선다TSMC, '큰손 고객' 애플 수요 대거 흡수하며 성장 거듭"삼성전자 제쳐야지" 2나노 파운드리 공정 투자도 확대
tsmc chip 20240705
TSMC, ASE 등 대만 반도체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반도체 패키징 관련 투자를 속속 확대하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이 성장하며 반도체 패키징 관련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생산 역량 확대를 위한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LG전자, 네덜란드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 지분 인수IT 인프라 부족한 한국, 클라우드 시장도 사실상 지지부진자체 클라우드 인프라 구비한 앳홈, AI홈 실현 열쇠 될까
LG Homey 20240704
사진=Homey
LG전자가 네덜란드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인 앳홈을 인수한다. IT·클라우드 인프라가 비교적 척박한 국내 시장 상황을 고려, IoT(사물인터넷) 부문 사업 강화를 위해 과감하게 해외 기업 인수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EU 경쟁당국 "MS, EU 독점금지법 위반했다"애플에는 DMA 위반 예비조사 결과 통보EU의 강력한 빅테크 규제, 美 반독점 소송에도 영향 미칠까
eu ms 20240627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앱) 끼워팔기 행위가 독점금지법에 저촉된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애플의 앱스토어 운영 방식이 디지털시장법(DMA·Digital Markets Act)을 위반했다는 예비 조사 결과 내용을 발표한 뒤 하루 만에 재차 미국 빅테크 기업을 향해 규제의 칼날을 뽑아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