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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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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근거리를 비추는 등불은 앞을 향할 때 비로소 제빛을 발하는 법입니다. 과거로 말미암아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비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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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피온 홈페이지 캡처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이 GS그룹 계열사 및 대보그룹 등으로부터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고 GS건설·GS네오텍·대보정보통신과 AI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GS계열사와 대보그룹은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Ascent Equity Partners)를 통해 사피온에 대한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피온에 따르면 해당 투자 라운드는 이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장에선 이번 투자가 최소 500억원 규모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기대가 현실이 될 경우 사피온은 약 5,0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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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글플레이(왼), 원스토어(오) 화면 캡처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에 42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구글의 앱마켓(이하 구글플레이)이 모바일 게임사들에 토종 앱마켓인 원스토어에 게임을 출시하지 못하도록 압박을 넣어 앱마켓 시장의 경쟁을 저하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구글의 압박은 94%에 달하는 대형 게임의 원스토어 출시를 원천 차단해 원스토어를 몰락시켰다. 반면 구글은 반사이익을 가져옴으로써 막대한 이득을 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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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갈루루 전경/사진=Reuters '인도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벵갈루루의 임대료가 지난해 초 이후 거의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재택근무가 시행되면서 벵갈루루를 떠났던 직장인들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임대인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임대료를 더욱 비싸게 받기 시작했다는 점도 임대료 상승의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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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의 챗GPT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세계적으로 거세지고 있다. 유럽 국가 중 이탈리아가 최초로 챗GPT에 대한 접속을 차단한 가운데, 여타 유럽 국가들도 챗GPT 규제 작업에 착수하는 모양새다. 특히 바이든 미국 대통령까지 AI의 안전성을 강조하자 오픈AI 측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약속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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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핑거랩스 홈페이지 캡처 디지털 종합 마케팅 기업 FSN의 자회사 핑거랩스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엔 위메이드플레이와 게임 및 메타버스 분야 전문 벤처캐피탈(VC)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핑거랩스는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투자 기업은 이노커스 글로벌 그룹과 FSN이 참여한 유상증자 등을 통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시리즈 A 투자를 통해 핑거랩스는 총 118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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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서치 부문 개발자 데발가 다스(Debarghya Das)의 게시글/사진=트위터 캡처 마이크로소프트(MS)가 '뉴빙(Newbing)' 서비스에 광고를 붙이기 시작했다. 뉴빙은 MS의 검색 엔진 '빙(Bing)'에 챗GPT를 연동한 챗봇 서비스다. 당초 뉴빙은 상업화된 검색 엔진 사이에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으리란 기대를 받아 왔다. 그러나 출시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광고가 붙으면서 타 포털과 다를 바 없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히려 '포털보다 더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수익화 초침의 움직임이 지나치게 빠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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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그팜 홈페이지 캡처 디지털 콘텐츠 번역 솔루션 전문기업 트위그팜이 1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엔 코스닥 상장사 아이씨에이치가 참여했다. 앞서 선보엔젤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트위그팜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자연어 처리 기업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됐다. 트위그팜은 앞으로 자사의 딥러닝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NLP)을 더욱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번역기를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나아가 동영상 및 웹툰 솔루션을 제공해 K-콘텐츠 시장의 해외시장 진출에 보탬이 되겠다는 게 트위그팜의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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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코어 초격차 머신비전 부품 전문기업 아이코어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엔 SV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등이 참여했다. 아이코어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머신비전 분야의 선도국인 독일을 비롯한 유럽 시장과 일본 시장으로 진출해 글로벌 소부장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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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와 벤처기업협회가 벤처투자 정책 개선 및 투자지원 활성화를 위해 비상장주식 거래소 설립에 나선다. VC 업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윤건수 VC협회 회장과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만나 비상장주식 거래소 설립·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우선 중간회수와 재투자라는 모험자본 선순환 구조가 정착할 수 있도록 회수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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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일평균 이용자 1,000만 명 이상의 부가통신서비스 사업자들에 재난관리 의무가 부여된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카카오 등 기업이 그 대상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18년 KT 아현지점 화재로 일어난 인터넷 혼란, 지난해 10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가 야기한 '카카오톡 먹통' 사태 등 IT 재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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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낸스 홈페이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규제 당국으로부터 소송당했다. 여기에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 악재까지 겹치며 바이낸스는 사실상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완전히 잃을 것으로 보인다. 불과 몇 달 전 세계 3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였던 FTX가 뱅크런으로 무너지는 걸 지켜봐야만 했던 투자자들은 다시금 불안감에 몸을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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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LED가 잉크젯프린팅 방식으로 만든 4K 해상도 모니터용 OLED/사진=JOLED 일본 디스플레이의 마지막 자존심이 산산조각났다. JOLED가 파산 절차에 돌입한 것이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JOLED는 누적 부채 규모 337억 엔(한화 약 3,35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JOLED는 차차 사내 직원을 모두 해고하고 보유 기술을 공기업 성격의 JDI에 매각할 계획이다. 일본 디스플레이 산업의 부활을 기대하고 설립된 '민관 연합군'이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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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업계가 염원하던 복수의결권이 또 한 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발이 묶인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민간 모펀드 설립은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등 한 발짝 나아가는 모양새를 보였다. 그러나 벤처 업계는 벤처투자 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민간 모펀드 활성화는 사실상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을 쏟아냈다. 업계는 가장 바라던 복수의결권보다 현실성 떨어지는 민간 모펀드 설립이 우선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대한 실망감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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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 복수의결권 도입 법안이 또 한 번 좌절됐다. 당초 반대 의사를 피력하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다수 의결을 따르겠다며 한발 물러섰으나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다만 새로운 쟁점 없이 논의만 길어지는 만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다음 전체 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재논의·처리할 방침이다. 국회 법사위는 27일 전체 회의에서 복수의결권 도입을 담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 일부개정안을 계류 처리했다. 복수의결권이란 비상장 벤처·스타트업이 창업자에 한해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가진 주식, 일명 '황금주'를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투자 유치 이후 창업자의 사내 지분이 희석되더라도 창업자들이 경영권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복수의결권의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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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캐릭터 AI'가 1억5,000만 달러(한화 약 1,9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0억 달러(한화 약 1조원)를 인정받았다. 신규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한 것이다.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뜻하는 말이다. 캐릭터 AI의 리드 투자자로는 페이스북과 에어비앤비, 트위터의 초기 투자자로 유명한 앤드리슨 호로비츠가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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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규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 중 벤처기업 확인을 받지 않은 기업이 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 확인에 따른 혜택이 크지 않아서다. 당초 벤처 확인을 받은 기업은 정부로부터 압도적인 혜택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어 한때 '벤처 붐'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기업에까지 혈세가 낭비된다는 지적을 받으며 지원책이 개혁된 끝에 벤처 붐도 시들해지는 분위기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 2,007개 사 중 벤처기업 확인을 받지 않은 기업은 전체의 17.99%인 360개 사였다. 유니콘 기업으로 꼽히는 15개 사 중에서도 쏘카, 티몬 등 다수 기업이 벤처기업 확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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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3만3,000여 개 벤처·스타트업들이 5만6,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일단 채용이 증가하긴 했으나, 명백한 하락세다. 특히 올해 들어 벤처·스타트업의 고용이 더욱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 벤처투자 혹한기가 닥쳐오며 투자 유치가 어려워진 스타트업들은 폐업하거나 구조조정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실제 반기 기준 고용지표는 하락장으로 가고 있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2년 벤처·스타트업 고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벤처·스타트업 고용 인원은 74만5,800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8.1% 증가한 수치이나 정작 같은 기간 전체 기업의 고용 규모는 2.4%에 그쳤다. 특히 자본금 대비 10% 이상의 투자를 받지 못한 벤처·스타트업의 경우 고용 증가율이 더욱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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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테크의 생성 AI 대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내의 네이버·카카오 등 기업들도 한국 최적화 생성 AI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지만 세계적인 추세엔 다소 소외되는 분위기다. 외국 AI 기술 발전에 비해 상용화 속도가 느린 탓이다. 이에 일각에선 AI 기술 중심으로 재편될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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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챗GPT'가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챗GPT가 사이버 범죄의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일부 보안 업체들은 이미 챗GPT를 이용한 해킹 정황을 파악해 주의를 촉구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챗GPT 범죄 벌써 3차례, 이대로 괜찮나 보안 업체 체크포인트는 최근 '2023년 시큐리티 보고서'를 발표하며 챗GPT 활용 사이버 범죄에 경종을 울렸다. 체크포인트는 "챗GPT 등 생성형 AI 도구가 사업 범죄자들에 의해 조작될 가능성이 있다"며 "러시아 사이버 범죄자들은 이미 오픈 AI의 API 제한을 우회하고 악의적 의도로 챗GPT에 접근했다. 이런 사례가 벌써 3번이나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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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규제가 풀리고 물가 상승 등 경기가 나빠지자 소비자들의 배달 애플리케이션(이하 배달앱) 이용률이 급감하고 있다. 날마다 치솟는 배달료에 부담을 느낀 이들이 '탈배달앱'을 실천에 옮기고 있는 것이다. 실제 21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배달 앱 3사의 지난달 월간 이용자 수(2,922만 명)는 전년 대비 18.5%(664만 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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