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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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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과 '정보의 홍수'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뗏목이 되고 싶습니다. 여행 중 길을 잃지 않도록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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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지분 없는 것 불편하다" 일론 머스크, 지분 확보 필요성 주장 트위터 인수전 이후 지분 13%까지 감소, 정작 X는 '위태위태' 미래 먹거리 AI 앞세워 협상 나선 머스크, 업계 '알트만 퇴출' 연상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추가적인 테슬라 지분 확보를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머스크는 본인의 소셜네트워크 X(옛 트위터) 계정에 "25%의 투표권 없이 테슬라를 인공지능(AI) 및 로봇공학 분야의 리더로 성장시키는 것이 불편하다"며 "지분을 확보할 수 없다면 나는 테슬라가 아닌 곳에서 (AI) 제품을 만드는 것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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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팁스 지원금 지급 미룬 정부 "20% 줄여서 드릴게요" 올해 예산은 오히려 증액, 일각에선 정책 일관성 부족 비판 고금리 속 자금난 겪는 벤처 업계, 정부 지원까지 줄면 어쩌나 민간 주도 기술창업 지원 사업인 팁스(TIPS)가 '정부 예산 삭감' 칼바람에 휘말렸다. 올해 팁스 지원 예산이 전년 대비 확대된 반면, 지난해 미지급된 팁스 R&D 지원금은 오히려 삭감되면서다. 투자 혹한기 속 혹독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다수 스타트업은 급작스러운 정부 지원금 감액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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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R&D 지원 예산 22.7% 감소, 지원 분야도 축소돼 민간주도·전략기술 등 특정 분야에 예산 집중, 벤처 업계 '비상' 멀쩡한 기업 무너지고 '좀비 기업' 태어난다? 시장 우려 가중돼 정부 벤처·스타트업 R&D(연구개발) 지원 정책의 커다란 변화가 감지됐다. R&D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축소하고, △민간 중심 R&D △전략기술 분야 R&D △글로벌 혁신기업 R&D 등 핵심 분야에 예산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 공개된 것이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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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RA에 북미 투자 늘린 배터리 업체들, 장비 업계 '활짝' 대다수 업체 실적 '초록불', 올해 실적에도 기대 실려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장비, 차별화 실패하면 밀린다 경기 침체로 산업계 전반에 '혹한기'가 들이닥친 지난해, 국내 배터리 장비사들이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배터리 장비 업체 대다수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 실적을 달성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영향으로 국내 배터리 업체의 북미 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배터리 장비 업체 역시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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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C 생태계 갖추는 크림, 중고명품 플랫폼 '팹' 투자 확대 MZ세대 덮친 '명품 리셀' 문화, 중고로 팔고 중고로 산다 각국 럭셔리 시장도 '중고'에 주목, 더 이상 틈새시장 아냐 사진=크림 네이버의 손자 기업 크림이 자회사를 활용한 중고명품 사업 확장에 나섰다. 지난 22일 크림은 중고명품 플랫폼 '시크' 운영사 팹의 유상증자에 참여, 총 29억9,900만원을 출자했다. 중고명품 시장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 팹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틈새시장이었던 중고명품 업계가 '레드오션'으로 변모하는 가운데, 크림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투자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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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항암제' 개발사 카나프테라퓨틱스, 시리즈 C 투자 유치 성공 녹십자가 손실 감수하며 끌어안았다? 미래 수익 전망 낙관적 시장 휩쓴 'ADC 약물' 개발 역량 갖춘 기업, 제2의 엔허투 나올까 사진=카나프테라퓨틱스 약물융합기술 기반 신약 개발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이하 카나프)가 23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전략적 투자자(SI)인 GC녹십자 외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신규 SI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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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온플법' 승계하나, 되살아난 '플랫폼 사전 규제' 논의 국내 플랫폼 기업 잡는 플랫폼법, 플랫폼·투자업계 "시장 후퇴다" 유럽의 '초강력 플랫폼 견제' 무작정 흡수한 정부, 이대론 안 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가칭, 이하 플랫폼법)'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플랫폼법이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보다 한층 강력한 플랫폼 규제안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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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시장 다져온 美 전동킥보드 기업 '버드', 결국 파산 안전사고 증가로 규제 압박 강해져, 사고 소송 비용 부담까지 위험천만 '도로 위 무법자' 전동킥보드, 시장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사진=버드 미국의 PM(개인형 이동장치)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 공유 전동킥보드 기업 버드(BIRD)는 20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 연방법원에 파산법 11조(Chapter 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향후 90~120일 이내에 파산 절차를 마치고 자산 매각을 촉진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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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업컴퍼니, 시리즈 B 투자 유치하며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자체 아카데미 사업으로 배우 육성·기용, 콘텐츠 개발에 박차 K콘텐츠 열풍이 불러온 '졸작'의 파도, 작품성 없이는 생존 어렵다 사진=런업컴퍼니 배우육성·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런업컴퍼니가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케이넷-크릿콘텐츠투자조합과 미시간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투자조합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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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기기 시장 판매 40% 급감, 메타 퀘스트3도 침체 못 막았다 애플 '비전 프로' 내년 상반기 출시, 시장 기대 부응할 수 있을까 VR 소프트웨어, '첨단 기술'로 무장한 하드웨어 시장 대비 빈약해 메타의 VR 기기 '메타 퀘스트 3'/사진=메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전체 하드웨어 시장의 판매가 40%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VR 시장의 절반가량을 점유한 메타가 신제품 '메타 퀘스트3'를 내놓으며 시장에 다시금 불을 붙였지만, '혹한기'를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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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서 밀려나던 테슬라, 중국산 '모델Y RWD' 출시로 부활 정부 보조금 깎아도 소용없다, 저렴한 '중국산 전기차' 찾는 시장 시장 점유율 키워가는 중국산 차량, 국산 브랜드 판매량은 '하락세' 테슬라 모델Y/사진=테슬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국내 누적 판매가 6만 대를 돌파했다. 2017년 6월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한 이후 6년 5개월여 만이다. 가격을 낮춘 중국산 '모델Y RWD(후륜구동)'의 인기가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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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해 매장 내 방문객 분석한다, 메이아이 60억원 투자 유치 자체 영상처리 인공지능 'daram' 이용해 고객 정보·동선 데이터 확보 AI법 합의로 규제 사슬 옥죄는 EU, AI 인물 식별·분석에 '태클' 사진=메이아이 영상 처리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6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삼성벤처투자가 리드했으며,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플럭스벤처스, 중소기업은행, 대교인베스트먼트가 신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빅베이슨캐피탈 역시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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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엠스퀘어, 초음파 활용 혈당 측정기 '글루코사운드' 개발 막바지 돌입 측정 고통 없는 웨어러블 기기 형태, 투자 유치 계기로 임상시험 본격화 발전 거듭하는 혈당 측정기 시장, 마지막에 웃는 기업 어디일까 사진=에이치엠스퀘어 홈페이지 비침습 혈당측정기 글루코사운드(GlucoSOUND) 개발 스타트업 에이치엠이스퀘어가 4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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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결제 '약자'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스타트업 페이민트 인수 페이민트, PG 수수료 없는 비대면 수납 플랫폼 '결제선생' 운영사 오프라인 시장 확보 나선 네이버페이·토스페이, 카카오페이도 본격 맞불 카카오_페이민트 카카오의 핀테크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비대면 간편결제 스타트업 '페이민트'를 인수했다. 네이버페이·토스페이 등 핀테크 경쟁사의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M&A(인수합병)를 통해 관련 역량을 확보하는 양상이다. 차후 카카오페이는 페이민트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 결제 인프라를 활용, 오프라인 결제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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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얼롱 행사권 손에 쥔 11번가 FI 컨소시엄, 강제 매각 기정사실화 선제적으로 희망퇴직 단행하는 11번가, 이미 매각 의지 굳혔나 '리스크 폭탄' 이커머스 기업, 적자 쌓인 11번가 사들일 사람 있을까 이커머스 플랫폼 11번가의 '강제 매각'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11번가의 대주주 SK스퀘어는 이사회를 열고 11번가 콜옵션 행사를 포기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및 사모펀드 운용사 H&Q코리아로 이뤄진 재무적 투자자(FI) 컨소시엄은 드래그얼롱(동반매도청구권)을 활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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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상속세에 휘청이는 중소기업계, 일부는 승계 포기하고 매각·폐업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세계 1등' 국내 기업들, 애써 일군 회사 남의 손에 국회는 '기업승계 완화' 논의 중, 기업 상속의 사다리 완성될 수 있을까 상속을 통해 가업을 계승하는 '장수 중소기업'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상속·증여세 부담 및 각종 규제에 짓눌린 중소기업이 속속 가업 승계를 회피하면서다. 중소기업계 '경영자 고령화'가 심화하며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승계를 포기한 수많은 중소기업이 폐업 및 매각을 선택할 경우 고용 및 세수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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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 실시하는 11번가, 큐텐 매각 실패 이후 살길 찾나 일부 강자가 고객 수요 흡수하는 이커머스 시장 구조, 여타 업체는 '한숨' 기한 내 상장 실패 후 매각까지 무산, 11번가의 운명은 SK그룹 계열의 이커머스 기업인 11번가가 27일 개인 커리어 전환과 회사의 성장을 위한 차원에서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희망퇴직이다. 최근 큐텐(Qoo10)과의 매각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생존을 위해 '수익성 개선'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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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단골 소재' 된 마약, 각종 콘텐츠서 가감 없이 등장해 버닝썬 게이트 이후 가시화된 국내 마약 범죄, 대중 관심 증가 이선균·유아인 등 인기 배우 마약사범까지 등장, 병드는 시장 K콘텐츠 시장에 마약 열풍이 불어닥쳤다. 최근 다수의 국내 콘텐츠는 자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사이다(속이 시원한 이야기, 복수극) 전개'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약 소재를 무분별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주연 자리를 독차지하던 일부 유명 배우들은 마약 투약 혐의로 쇠고랑을 찼고, 주연 배우를 잃은 작품들은 공개가 연기된 채 시장을 떠돌고 있다. 그야말로 '마약의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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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트블록 '소유', 블록체인 기술 활용해 부동산 조각투자 지원 금융위 'STO 장내시장 개설' 승인, 이제 한국거래소에서도 STO 거래 무분별한 STO 시장 진입 막는 금융위, 선두 주자에겐 오히려 호재? 사진=소유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이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하나벤처스 △하나증권 △산업은행 △교보증권 △ETRI홀딩스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유치액은 34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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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예능으로 쓴맛 본 넷플릭스, <솔로지옥> 기점으로 '재도전' 본격화 넷플릭스의 '허점' 파고들어 급성장한 쿠팡플레이, 토종 OTT 1위까지 올라서 모회사 '쿠팡' 따라 적자 내며 고속 질주 준비, 최강자 넷플릭스 위협할 수 있을까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 사이에서 '경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쿠팡플레이가 드라마에 비해 인기가 저조한 예능으로 이용자를 대거 끌어모으자, 과거 여러 차례 쓴맛을 본 넷플릭스도 국내 'OTT 예능' 시장에 재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쿠팡플레이의 주요 콘텐츠인 스포츠 분야에도 점차 넷플릭스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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