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 EU 지역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광고 없는 구독' 유료 상품 출시 "맞춤형 광고 안 된다" 메타 잡는 EU, 지금까지 과징금 수조원 부과 메타 외 글로벌 빅테크도 줄줄이 '규제 장벽' 부딪혀, EU 어디까지 가나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자사 소셜미디어(SNS) 유럽 서비스에 유료 구독 모델을 도입한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메타가 다음 달부터 유럽연합(EU)과 유럽경제지역(EEA), 스위스에 새로운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이어지는 EU의 '빅테크 때리기'에 맞서 수익성 확보 전략을 수립, '생존'에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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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기 웹툰 '너클걸' 영상화, 일본 배우 내세워 아마존프라임서 240개국에 공개 'K-콘텐츠'에 외국인 배우가? 국내산 원천 IP, 글로벌 시장서 활용 범위 확장 국내 '스타 캐스팅' 출연료에 시달리는 국내 제작사, '국내 IP-해외 배우'로 길 찾나 국내 웹툰 IP(지식재산권)가 해외에서 영상화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오는 2일에는 카카오페이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영상화한 작품 <너클걸>이 2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약 240개국에서 동시 공개된다. <너클걸>은 K-웹툰 IP를 활용한 작품에 일본인 배우가 출연하는 글로벌 제작 사례로, 국내 원천 IP 시장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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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림플레이션 흐름 올라탄 티빙, 토종 OTT '구독 요금 인상' 첫 출발 끊었다 "티빙, 올해 개발자 많이 뽑더라니" 글로벌 OTT 따라 광고 요금제 도입 누적 적자에 신음하는 토종 OTT들, 티빙 따라 요금제 개편 나설까 국내 OTT 업체인 티빙이 12월부터 구독료를 인상한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가 촉발한 '스트림플레이션'(Streamflation, '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흐름에 토종 OTT가 최초로 동참한 것이다. 내년 1분기 중으로는 토종 OTT 최초로 '광고 요금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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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시장 휩쓴 웹툰 IP, 영상화 흥행하면 웹툰도 역주행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 적자 시달리는 토종 OTT도 '웹툰 영상화'에 총력, 웨이브·티빙 웹툰 원작 오리지널 작품 공개 미국 IPO 앞둔 네이버웹툰, 원천 IP '대박'에 상장 날개 달았다 웹툰을 영상화한 콘텐츠가 OTT를 중심으로 잇따라 흥행하자, K-웹툰의 위상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인기 웹툰 IP(지식재산권)가 곧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적자에 시달리던 토종 OTT들은 웹툰 IP를 활용한 신작을 줄줄이 출시하고 있으며, 막강한 원천 IP를 보유한 네이버웹툰은 북미 IPO 시장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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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웹툰 시장 과점한 네이버웹툰, 상장 추진 시기 내년까지 앞당겼다 1년 만에 영업적자 확 줄어, 뚜렷한 수익 개선세에 IPO 흥행 기대감 가중 매력적인 원천 IP 따라 움직이는 콘텐츠 시장, 네이버웹툰 '주인공' 될 수 있을까 네이버웹툰의 미국 IPO(기업공개) 청사진이 명확해지고 있다. 콘텐츠 시장 '원천 IP(지식재산권)' 붐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는 가운데, 기존 계획을 앞당겨 내년 중에 구체적인 IPO 절차를 공식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과연 네이버웹툰은 강력한 자체 IP를 발판 삼아 네이버 계열사 가운데 유일한 상장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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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웹툰 인기 웹툰 IP '아쿠아맨', 日 후지TV 통해 영상화·방영 결정 다양한 취향 겨냥하는 콘텐츠 시작, '아쿠아맨' 비롯한 BL 작품 수면 위로 드라마 넘어 IP까지 수출, 日 애니메이션 시장 중심으로 K-IP 영향력 커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웹툰 <아쿠아맨>을 후지TV와 일본 현지 드라마로 공동 제작한다. 카카오엔터와 일본 최대의 민영 방송사 후지TV는 지난 26일 일본 현지서 열린 '2023 후지TV 글로벌 사업 전략 발표회'에서 웹툰 IP(지식재산권) 개발 및 확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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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트래픽 28.6% 발생시키는 구글, 정작 국내 망 사용료 논쟁에서는 발 뺐다 "트래픽 소량인 국내 CP도 내는데, 빅테크가 왜 안 내나" 일각서는 역차별 호소 공격적으로 망 사용료 체제 개편하는 EU, 우리나라 담론은 여전히 '지지부진' 해외 사업자 중 유일하게 망 이용료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구글이 국내 통신망 트래픽 비중 1위라는 통계가 발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구글이 국내 통신망에서 차지하는 트래픽 비중은 28.6%에 달했다. 2위 넷플릭스(5.5%), 3위 메타(페이스북·4.3%)의 5배가 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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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억원 투자금 확보한 매이드, 3D 프린팅으로 SiC 기반 부품 제조 혁신 지구상 3번째로 단단한 SiC, 반도체·우주·원자력 등 다방면서 '차세대 소재'로 각광 현대차 '제로원 컴퍼니빌더' 딛고 성공적인 첫 출발, 국내 제조업 발전 이끌 수 있을까 사진=매이드 3차원(3D) 프린팅 전문 스타트업 매이드(MADDE·대표 조신후)가 26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이드가 지난 8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분사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와 슈미트, 에트리(ETRI)홀딩스, 현대자동차그룹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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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에서 OTT로, OTT에서 FAST로? 스트림플레이션이 부른 '콘텐츠 지각변동' '코드커팅' 현상 유독 심각했던 美, FAST 시장 발전 속도 매섭다 달콤한 '광고 수익' 잡아라, LG전자·삼성전자도 FAST 사업에 총력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인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가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주요 OTT 업체들이 속속 구독 요금을 인상하면서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 발생한 가운데, 기존 유료 방송 및 OTT처럼 월 요금을 납부할 필요가 없는 FAST로 소비자 수요가 이동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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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부진으로 흔들리던 위메이드, '니케' 흥행시킨 시프트업 지분 전량 매각 서브컬쳐 시장 휩쓸며 유니콘 등극한 시프트업, 위메이드 100억원으로 700억원 벌었다 게임업계 유니콘들 '위메이드' 손 거쳤다? 선제 투자하는 족족 '대박'내는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보유하고 있던 시프트업 주식 전량(전환우선주)을 처분한다. 위메이드는 시프트업 주식 208만6,080주를 799억8,510만원에 텐센트 자회사 ACEVILLE PTE 등에 처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5년 만에 700%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엄청난 차익을 거둔 것이다. 모바일 건 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폭발적인 인기를 딛고 급성장한 시프트업은 위메이드의 또 다른 '투자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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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생성형 AI 전담 부서 조직·매년 10억 달러 규모 투자 소식 발표 챗GPT가 몰고 온 생성형 AI 열풍, MS·구글·메타 등 빅테크 경쟁 격화 잡스가 남기고 간 애플의 '완벽주의' 성향, 애플은 늦은 것인가 기다린 것인가 애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쟁에 참전한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CNBC 등 외신은 애플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경쟁사를 따라잡기 위해 생성형 AI 전담 부서를 구성하고, 매년 10억 달러(약 1조3,455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완벽주의' DNA의 소유자 애플은 과연 앞서 달려 나간 빅테크 업체들을 꺾고 생성형 AI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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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 통해 이름 알리는 신인 배우들, 흥행작에 얼굴 비추면 순식간에 '대박' OTT에 시청자 쏠리자 TV 드라마·영화 시장 정체, '스타 캐스팅' 시대 저물었다 콘텐츠 시장의 지각변동, 신인도 조연 아닌 '주연'으로 재능 인정받을 길 열려 OTT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린 신인 배우 송강, 이정하/사진=넷플릭스, 디즈니+ OTT 플랫폼이 신인 배우들의 새로운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TV 대비 광고 수익 부분에서 자유로운 OTT 제작사들이 '흥행 보증수표'를 고집하는 대신, 배역에 적합한 신인 배우를 거리낌 없이 기용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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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IP가 집어삼킨 국내 콘텐츠 시장, 'IP 강자' 네카오도 덩달아 신바람 자체 원천 IP 확보에 전념하는 네카오, 대규모 M&A 단행하며 덩치 불렸다 투자부터 자체 스튜디오 설립까지, IP 콘텐츠 직접 제작에 총력 기울여 웹툰·웹소설 원천 IP(지식재산권)가 국내 콘텐츠 시장의 중심축에 섰다. 웹툰 원작의 드라마 시리즈가 국내외 시장에서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자, 가능성을 엿본 기업들이 줄줄이 관련 투자에 뛰어든 것이다. 특히 웹툰·웹소설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우 IP 확보, 자체 IP 활용 등에 천문학적인 비용을 쏟아부으며 '대박 행진'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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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K-콘텐츠가 먹힌다, 웹툰 비롯한 국내 원천 IP '흥행 가도' 글로벌 웹툰 시장 독점한 네카오, 애플 등 빅테크까지 웹툰 시장 진출 흥행에서 끝나면 안 된다, 추가 수익 창출 위한 '슈퍼 IP' 확보 전략 세워야 국내 콘텐츠 시장의 지식재산권(IP) 확장 전략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검증된 웹툰 IP를 활용한 OTT 오리지널 시리즈들이 족족 글로벌 대흥행을 거두면서다. 실제 △디즈니+ <무빙> △넷플릭스 <마스크걸> △tvN <경이로운 소문> 등 최근 국내 콘텐츠 시장을 뒤흔든 '대박 작품' 대다수는 웹툰 IP에 근간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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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기 접어들었던 넷플릭스, 3년 만에 가입자 증가 폭 최대치 기록 비결은 계정 공유 단속·광고 요금제, 성장 정체기 '자구책' 먹혔다 점차 범위 늘려가는 계정 공유 단속 정책, 한국도 벗어날 수 없다 사진ㅁ=unsplash 넷플릭스가 OTT 시장 침체기를 이겨내고 성장세를 되찾았다. 넷플릭스는 1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올 3분기 가입자 수가 올 3분기에 876만 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정보기관 스트리트 어카운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549만 명)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2020년 2분기(1,010만 명) 이후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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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한국 창업기업 폐업률 66.2%, OECD 평균치 한참 밑돌았다 '정부 지원금'에 초점 맞추는 비효율적 창업교육, 겉핥기만 하는 강사들 "나도 창업이나 할까" 안일한 도전, 현실은 '아이디어'만으로 풀리지 않는다 국내 창업기업 3곳 중 2곳은 창업 후 5년 내에 문을 닫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창업기업의 5년 후 폐업률은 66.2%로 나타났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28개국 평균인 54.6%보다 11.6%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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