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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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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과 '정보의 홍수'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뗏목이 되고 싶습니다. 여행 중 길을 잃지 않도록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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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시리즈/사진=애플 아이폰15 시리즈 실물 최초 판매일이었던 22일, 중국인의 '애플 사랑'이 입증됐다. 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가 ‘애국 소비’를 유도하는 중국 정부의 압박을 보란 듯이 꺾은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 애플 매장인 베이징 산리툰 매장은 물론, 베이징 전역의 애플 매장에서는 예약 상품을 받으러 온 고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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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리의 서재 오는 27일 도서 지적재산권(IP) 기반의 콘텐츠 정기 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이하 밀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지난해 이미 한 차례 공모 실패의 쓴맛을 본 가운데, 몸값을 낮추는 등 시장 친화적인 공모 전략을 내세우며 기업공개(IPO)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2만3,000원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밀리가 방심해선 안 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IPO 역시 흥행했지만, '전자책' 사업에만 갇혀 있어서는 추가 성장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밀리는 최근 웹소설 등 자체 IP 사업으로의 확장을 고려하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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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LG유플러스가 정부와의 OTT 음악 저작권료 인상안 관련 행정소송 2심에서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6-3부(홍성욱 황의동 위광하 부장판사)는 20일 두 기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상대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안 승인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을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요율 인상을 반대하며 소송전에 뛰어든 토종 OTT 기업들이 줄줄이 패소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꾸준히 정부의 요율 인상 결정이 부당하다는 호소가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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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지속된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SK텔레콤(SKB·SKT) 간 망사용료 분쟁이 급작스럽게 종결됐다. 넷플릭스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넷플릭스와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가 고객의 엔터테인먼트 경험 향상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 SK와의 모든 분쟁을 종결한다고 밝혔다. 언뜻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된 듯 보이지만, 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 두 기업의 소송전 속 등장한 망사용료 관련 법안이 추진 동력을 잃었다는 점이다. 글로벌 시장의 망사용료 법제화 움직임이 거세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우리나라도 주저 없이 관련 법안을 밀어붙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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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펄스나인 '버추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점차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가상인간으로 구성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Eternity)'의 개발사 펄스나인은 다음 달 14~15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 하이퍼홀에서 이터니티의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상인간이 단순 광고, 마케팅 분야를 넘어 본격적인 '아티스트'의 길로 나아가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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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nsplash 국내 택시 회사들이 경영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요금 인상 이후 택시를 찾는 고객이 줄어들며 오히려 경영 상황이 나빠진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개인택시 3부제 해제 이후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사이 '밥그릇 싸움'이 심화, 업계 혼란이 가중되는 추세다. 손님도 기사도 속속 등을 돌리는 국내 택시 시장은 과연 당면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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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력해 인기 IP ‘미키 마우스’를 형상화한 푸드 및 MD(굿즈) 상품을 선보였다. 최근 월트디즈니 본사 창사 100주년을 맞이해 진행 중인 이벤트성 IP 콜라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월트디즈니의 실적 및 주가가 줄줄이 미끄러지고 있는 가운데, 이어지는 인기 IP 콜라보는 과연 디즈니의 '동아줄'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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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클라우드 업체 오라클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 실적 및 가이던스(예상 전망치)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뒤 오라클의 주가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에서 3.5% 하락했다. 시장에 '생성 AI' 열풍이 불어든 이후 주가가 빠르게 치솟았지만, 시장 기대만큼 AI 수요가 받쳐주지 못하자 곧장 그 인기가 사그라드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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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틱톡 틱톡이 미국에서 이커머스 서비스인 '틱톡샵(TikTok Shop)'을 공식 론칭했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IT 전문지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틱톡의 운영사 바이트댄스는 미국 틱톡 서비스에 틱톡샵을 정식 출시, △홈 화면에 전용 상점 탭 노출 △라이브 커머스 쇼핑 △쇼핑 및 광고 크리에이터 제휴 프로그램 등 기능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플랫폼들이 속속 이커머스 시장으로 뛰어드는 가운데, 틱톡의 활주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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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의 아류가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정부 감시망을 이리저리 빠져나가며 3개월째 운영 중인 불법 사이트 '티비위키'는 기존 누누티비 운영진 일당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불법 수익 대비 미약한 처벌로 유사 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위법 행위자 검거 및 처벌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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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폰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 디폰이 124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슈미트-DSC 미래모빌리티펀드와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은행, 인포뱅크 창업초기 혁신펀드 1호, 동우화인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킹고투자파트너스, 티비티파트너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4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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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특수 이후 수익성 악화 문제에 부딪힌 글로벌 OTT 플랫폼들이 줄줄이 구독료를 인상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물론이고 ‘가성비 OTT’로 불리던 디즈니+마저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스트림플레이션’(streamflation, 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적자의 늪'에 빠진 국산 OTT는 이렇다 할 가격 인상 방안을 내놓지 못하는 양상이다. 구독료를 인상했다가 자칫 ‘물가 부담’의 주범으로 지목될 수 있다는 우려에 몸을 웅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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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임뷰(Imbue)가 2억 달러(약 2,60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 10억 달러(약 1조3,266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이번 투자에는 엔비디아(NVIDIA), '아스테라'(Astera Institute), 제너럴모터스의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Cruise) 대표 카일 보그트(Kyle Vogt)등이 참여했다. 오토GPT의 등장 이후 AI 에이전트 스타트업이 속속 유니콘 자리를 꿰차고 있는 가운데, 임뷰는 시장의 선두 주자로 올라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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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OTT 업계의 '후발 주자'들이 시장을 질주하고 있다. 디즈니+는 웹툰 원작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흥행을 바탕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해외 축구 리그를 비롯한 스포츠 경기를 독점 중계하며 스포츠 팬을 끌어모은 쿠팡플레이는 티빙과 '토종 OTT 1위' 자리를 두고 살벌한 경쟁을 이어가는 추세다. 특히 쿠팡플레이는 지난달 토종 OTT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위를 기록, 기존 강자였던 티빙을 꺾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용자 충성도를 드러내는 일간활성이용자수(DAU) 측면에서는 여전히 티빙에 한참 밀리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쿠팡플레이가 스포츠와 예능 콘텐츠로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충성도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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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수익성 확보 부문에서 난항을 겪던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가 결국 가격 인상을 확정했다. 디즈니+는 오는 11월 1일부터 구독 요금제를 △월 9,900원(연 9만9,000원)의 디즈니+ 스탠다드 △월 1만3,900원(연 13만,9000원)의 디즈니+ 프리미엄 두 가지 형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 요금제의 가격을 인상하고 하위 요금제를 신설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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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즈니+ 앱의 주간 사용 시간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디즈니+ 앱의 주간 사용 시간은 1.85억 분으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 철수설 등 혼란을 딛고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흥행에 성공, 빠르게 국내 영향력을 키워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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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16조원 수준에 머물렀던 정보보호 시장 규모를 2027년 30조원 규모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1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자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일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전략'을 발표, 이같이 밝혔다. 최근 들어 글로벌 정보보호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국내에서는 올해 정보보호 기업의 IPO(기업공개)가 줄줄이 흥행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현재 국내 정보보호 기술이 대부분 '내수용'에 한정돼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을 위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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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콘텐츠 경쟁 과열이 국내 OTT 업계의 적자 규모를 키우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 플랫폼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콘텐츠 시장을 장악한 가운데, 국내 콘텐츠 제작 단가 역시 껑충 뛰면서다. 하지만 글로벌 유통 채널을 갖추지 못한 토종 OTT 플랫폼들은 수익성 확보에 실패, 적자를 떠안으며 위기에 봉착했다. 업계에서는 토종 OTT 플랫폼의 살길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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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 속 장면/사진=넷플릭스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웹툰 플랫폼 운영사가 인기 웹툰 지식재산권(IP) 영상화에 힘을 쏟고 있다. 드라마 <스위트홈>, <마스크걸>, <지금 우리 학교는> 등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웹툰을 원작으로 한 흥행작이 대거 등장한 가운데, 웹툰 IP 활용의 수익성이 본격적으로 부각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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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닷밀 실감 미디어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닷밀이 약 158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이 투자에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S&S인베스트먼트, 서울신기술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SBA서울경제진흥원, 기업은행 등이 투자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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