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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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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과 '정보의 홍수'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뗏목이 되고 싶습니다. 여행 중 길을 잃지 않도록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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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생산 기지 장비 인도 미룬 삼성전자"TSMC 투자는 원활한데" 양 사 경쟁력 차이 뚜렷해 2분기 점유율 격차 소폭 확대, 위기 어떻게 헤쳐 나갈까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장의 ASML 반도체 장비 인도를 미뤘다. 주요 고객 확보에 실패하면서 추가 생산 역량 확보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다. 삼성전자의 경쟁사 TSMC가 글로벌 생산 기지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차후 TSMC와 삼성전자의 점유율 격차가 한층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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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내년 증시 입성 목표로 IPO 일정 잡는다동종업계 기업 케이뱅크, 수요예측 부진으로 상장 연기계열사 만성 적자·카뱅 전례에 난색 표하는 시장 토스가 내년 중 IPO(기업공개) 일정을 마무리한다. 증권사들의 높은 기업가치 평가, 실적 성장세 등을 발판 삼아 상장 움직임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케이뱅크의 상장 철회 △계열사들의 대규모 적자 △카카오뱅크의 실패 전례 등 각종 악재의 영향으로 토스의 IPO가 순항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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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내셔널, 에어프레미아 2대 주주 자리 오른다단순 사업 시너지 강화인가, 경영권 노린 행보인가원매자 찾는 에어프레미아 최대 주주 AP홀딩스, 제주항공 등 참전 가능성 대명소노그룹이 에어프레미아의 실질적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의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대거 인수하며 굳건한 항공 사업 진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업계에서는 차후 대명소노그룹이 에어프레미아 최대 주주 AP홀딩스의 지분 매수에 나서며 경영권 확보 움직임을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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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영업이익 대부분 AMPC 혜택에 의존고객사 재고 조정·美 전기차 보조금 지원 감소 등 악재 쌓여"혜택 줄어도 일시적일 것" 시장의 낙관적 전망 LG에너지솔루션이 수령할 AMPC(첨단제조세액공제) 규모가 기존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LG엔솔의 북미 지역 주요 고객사인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재고 조정, 미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이 LG엔솔의 AMPC 혜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LG엔솔의 AMPC 혜택 축소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할 것이라는 평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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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 찾는 무역 시장, 외환 거래 편의성 부각"테라도 스테이블 코인이었다" 시장 불신은 여전한국은행·기획재정부, 스테이블 코인 대응에 속도 암호화폐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이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외환 거래가 잦은 무역 시장을 중심으로 스테이블 코인 거래가 활성화한 결과다. 다만 일각에서는 스테이블 코인의 성장세가 △지난 2022년 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본격화한 시장의 불신 △각국 정부·중앙은행의 견제 움직임 등으로 인해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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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수도권 데이터센터 신설 규제에 신규 공급 줄어입지 분산 촉진하려면 관련 규제·혜택 구체화해야"데이터센터 신설 반대한다" 부정적 주민 여론도 걸림돌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공급이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력·인프라 등이 집중된 수도권 지역에 데이터센터 건립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정부가 전력 부담을 분산하기 위해 수도권 데이터센터 신설에 제동을 건 결과다. 업계에서는 데이터센터 입지 분산을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규제가 아닌 시장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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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처분 나서는 SK그룹, 매각 주관사 선정 착수지난 2015년 IHQ와의 매각 거래 한 차례 결렬돼자진 상장폐지 등 경영 효율화 노력 이어왔지만 적자 여전 SK그룹이 포털 사이트 '네이트'와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 등을 운영하는 계열사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를 처분한다. 지난 2015년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와의 매각 거래가 무산된 이후 9년 만에 매각 재추진에 나선 것이다. 업계에서는 SK그룹이 리밸런싱(구조조정)을 위해 SK컴즈 매각 움직임을 본격화했다는 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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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력 약화한 삼성전자 파운드리, 시장 곳곳에서 '분사설' 제기"사업 성장시키고 싶다" 분사 가능성 부인한 이재용 회장삼성전자 특유의 메모리-파운드리 시너지, 분사는 비현실적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및 시스템LSI 사업부 분사에 관심이 없다고 발언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실적 악화, 인텔 파운드리 분사 등의 영향으로 시장 곳곳에서 제기되던 '분사설'을 공식적으로 일축한 것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파운드리 분사설이 애초부터 현실성이 부족한 가설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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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G 집중하는 中 주요 통신·기술 기업, 韓 통신장비 기업 활로 찾나중국 통신 장비 퇴출하는 서방국, 中 내수 시장으로 수요 한정될 가능성 커국내 기업들의 차세대 통신 장비 개발 속도도 '변수' 중국이 5.5G(5.5세대 이동통신)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내 통신 장비 기업들에 돌아올 수혜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통신업계 불황으로 성장세가 둔화한 국내 통신 장비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다만 일각에서는 서방국의 중국산 통신 장비 제재, 차세대 통신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미온적 태도 등이 중국 시장 진출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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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2·P3 라인 일부 설비 가동 중단적자 행진 이어가는 파운드리 사업부, 원인은 첨단 공정 수율 부진?"삼성도 인텔처럼" 업계에서는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 가능성 조명 삼성전자가 평택 캠퍼스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생산 라인 내 일부 설비의 가동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나노 이하 첨단 공정의 낮은 수율로 시장 경쟁력이 약화하며 반도체(DS) 부문의 적자가 누적되는 가운데, 파운드리 생산·투자를 본격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모습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파운드리 사업의 부진으로 위기에 몰린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부문 분사 등 강경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전망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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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조원에 마지막 LCD 패널 생산 공장 처분中 기업들이 지배하는 LCD 시장, 국내 기업들 줄줄이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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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년 만에 '반토막'요금 할인·오리지널 콘텐츠 확충 등으로 활로 모색 나서"양질의 콘텐츠만으론 경쟁 안 된다" OTT 시장의 새로운 흐름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시장 입지가 눈에 띄게 좁아지고 있다. 올해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줄줄이 흥행에 실패하며 이용자 수 이탈이 가속화한 결과다. 이에 디즈니+는 요금 할인,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강화 등 각종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디즈니+가 국내 OTT 시장의 본질적인 '흐름'을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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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내년 1월부터 임직원 재택근무 비허용美 주요 빅테크, '하이브리드 근무'로 사무실 출근 독려카카오·우아한형제들 등 국내 주요 IT 기업도 "출근해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부터 실시해 온 재택근무 제도를 전면 폐지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애플, 메타 등 대부분의 빅테크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주 5일 사무실 출근을 요구하며 '강수'를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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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공공 배달앱 시장, 최근 운영 종료한 앱만 10여 개기술력·인력 부족, 낮은 시장 이해도 등이 발목 잡아"민간 업체와 경쟁 안 돼" 지자체 재원의 한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중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등장했던 '공공 배달앱'이 줄줄이 시장에서 퇴출당하고 있다. 민간 배달앱 3사(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가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출혈 경쟁'에 힘을 쏟는 가운데, 다수의 공공 배달앱이 설 자리를 잃고 시장 외곽으로 밀려나는 양상이다. 업계에서는 △미흡한 기술력 △인력 부족 △낮은 시장 이해도 △재원의 한계 등을 공공 배달앱의 대표적인 패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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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HBM 역량, 미국과 동맹국 위해 활용해야"미국의 HBM 수출 통제 움직임, 수개월 전부터 확인네덜란드 등 동맹국, 대중국 제재 수준 높이며 통제 동참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한국 기업이 생산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이 중국이 아닌 미국과 동맹국에 공급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에 대(對)중국 수출 통제 동참을 종용하고 나선 것이다. 시장에서는 미국이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보적 위협을 고려, 선제적으로 대중국 제재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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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AI 대륙아주' 징계 절차 개시엘박스 등 유사 업체도 도마 위에, 양측 주장 첨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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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이엠파마, 지난달 정정신고서 제출 후 재차 정정 요구 받아"100억원대 손실만 수년째" 자금 수혈 시급한 상황에 상장 일정 연기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쏟아내는 금감원, 기술특례상장 '경계' 금융감독원이 에이치이엠파마(HEM파마)에 증권신고서 정정을 재차 요구했다. 기술의 잠재성을 기준으로 증시에 입성한 기술특례상장 종목들이 줄줄이 '개미들의 무덤'으로 전락한 가운데, 금감원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본격적으로 심사 기준을 강화한 결과다. 당국은 에이치이엠파마 외에도 이달 상장을 앞둔 다수의 기업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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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하루 만에 시가총액 2,789억 달러 증발고개 드는 'AI 거품론', AI·반도체 투자 심리 위축 네이버·카카오도 나란히 AI 연구개발 비용 축소 엔비디아의 주가가 하루 만에 10% 가까이 급락했다.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성장세 둔화에 대한 투자자 우려가 증폭된 가운데, JP모건·블랙록 등 유력 투자은행과 자산운용사가 인공지능(AI)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쏟아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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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식, 저출산 시대에도 판매량 호조'골드 키즈' 트렌드가 낳은 '프리미엄화' 현상이 성장세 견인중국 등 여타 주요국에서도 이유식 시장 성장세 관측돼 영·유아식 시장이 저출산 악재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산율이 미끄러지며 '골드 키즈(한 자녀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부모들의 소비 패턴)'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영·유아의 건강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급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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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2분기 주요 이커머스 관심도 2위 기록연이은 잡음에도 가격 경쟁력 앞세워 소비자 수요 흡수이달 내로 K뷰티 전문관 신설 목표, 韓 유통업계 비상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인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잇따르는 유해 물질 관련 논란에도 불구, 초저가 마케팅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 수요를 꾸준히 흡수해 나가는 양상이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압도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본격적인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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