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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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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과 '정보의 홍수'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뗏목이 되고 싶습니다. 여행 중 길을 잃지 않도록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하겠습니다.
국내 시장서 밀려나던 테슬라, 중국산 '모델Y RWD' 출시로 부활
정부 보조금 깎아도 소용없다, 저렴한 '중국산 전기차' 찾는 시장
시장 점유율 키워가는 중국산 차량, 국산 브랜드 판매량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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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사진=테슬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국내 누적 판매가 6만 대를 돌파했다. 2017년 6월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한 이후 6년 5개월여 만이다. 가격을 낮춘 중국산 '모델Y RWD(후륜구동)'의 인기가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AI 활용해 매장 내 방문객 분석한다, 메이아이 60억원 투자 유치
자체 영상처리 인공지능 'daram' 이용해 고객 정보·동선 데이터 확보
AI법 합의로 규제 사슬 옥죄는 EU, AI 인물 식별·분석에 '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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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아이
영상 처리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6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삼성벤처투자가 리드했으며,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플럭스벤처스, 중소기업은행, 대교인베스트먼트가 신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빅베이슨캐피탈 역시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에이치엠스퀘어, 초음파 활용 혈당 측정기 '글루코사운드' 개발 막바지 돌입
측정 고통 없는 웨어러블 기기 형태, 투자 유치 계기로 임상시험 본격화
발전 거듭하는 혈당 측정기 시장, 마지막에 웃는 기업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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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치엠스퀘어 홈페이지
비침습 혈당측정기 글루코사운드(GlucoSOUND) 개발 스타트업 에이치엠이스퀘어가 4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오프라인 결제 '약자'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스타트업 페이민트 인수
페이민트, PG 수수료 없는 비대면 수납 플랫폼 '결제선생' 운영사
오프라인 시장 확보 나선 네이버페이·토스페이, 카카오페이도 본격 맞불
카카오_페이민트
카카오_페이민트
카카오의 핀테크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비대면 간편결제 스타트업 '페이민트'를 인수했다. 네이버페이·토스페이 등 핀테크 경쟁사의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M&A(인수합병)를 통해 관련 역량을 확보하는 양상이다. 차후 카카오페이는 페이민트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 결제 인프라를 활용, 오프라인 결제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드래그얼롱 행사권 손에 쥔 11번가 FI 컨소시엄, 강제 매각 기정사실화
선제적으로 희망퇴직 단행하는 11번가, 이미 매각 의지 굳혔나 
'리스크 폭탄' 이커머스 기업, 적자 쌓인 11번가 사들일 사람 있을까
11번가_깨짐
이커머스 플랫폼 11번가의 '강제 매각'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11번가의 대주주 SK스퀘어는 이사회를 열고 11번가 콜옵션 행사를 포기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및 사모펀드 운용사 H&Q코리아로 이뤄진 재무적 투자자(FI) 컨소시엄은 드래그얼롱(동반매도청구권)을 활용하게 됐다.
막대한 상속세에 휘청이는 중소기업계, 일부는 승계 포기하고 매각·폐업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세계 1등' 국내 기업들, 애써 일군 회사 남의 손에
국회는 '기업승계 완화' 논의 중, 기업 상속의 사다리 완성될 수 있을까
벤처_상속
상속을 통해 가업을 계승하는 '장수 중소기업'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상속·증여세 부담 및 각종 규제에 짓눌린 중소기업이 속속 가업 승계를 회피하면서다. 중소기업계 '경영자 고령화'가 심화하며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승계를 포기한 수많은 중소기업이 폐업 및 매각을 선택할 경우 고용 및 세수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희망퇴직 실시하는 11번가, 큐텐 매각 실패 이후 살길 찾나
일부 강자가 고객 수요 흡수하는 이커머스 시장 구조, 여타 업체는 '한숨'
기한 내 상장 실패 후 매각까지 무산, 11번가의 운명은
해고_11번가
SK그룹 계열의 이커머스 기업인 11번가가 27일 개인 커리어 전환과 회사의 성장을 위한 차원에서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희망퇴직이다. 최근 큐텐(Qoo10)과의 매각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생존을 위해 '수익성 개선'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풀이된다.
드라마 '단골 소재' 된 마약, 각종 콘텐츠서 가감 없이 등장해
버닝썬 게이트 이후 가시화된 국내 마약 범죄, 대중 관심 증가
이선균·유아인 등 인기 배우 마약사범까지 등장, 병드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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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시장에 마약 열풍이 불어닥쳤다. 최근 다수의 국내 콘텐츠는 자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사이다(속이 시원한 이야기, 복수극) 전개'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약 소재를 무분별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주연 자리를 독차지하던 일부 유명 배우들은 마약 투약 혐의로 쇠고랑을 찼고, 주연 배우를 잃은 작품들은 공개가 연기된 채 시장을 떠돌고 있다. 그야말로 '마약의 시대'다.
루센트블록 '소유', 블록체인 기술 활용해 부동산 조각투자 지원
금융위 'STO 장내시장 개설' 승인, 이제 한국거래소에서도 STO 거래
무분별한 STO 시장 진입 막는 금융위, 선두 주자에겐 오히려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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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유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이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하나벤처스 △하나증권 △산업은행 △교보증권 △ETRI홀딩스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유치액은 340억원 규모다.
오리지널 예능으로 쓴맛 본 넷플릭스, <솔로지옥> 기점으로 '재도전' 본격화
넷플릭스의 '허점' 파고들어 급성장한 쿠팡플레이, 토종 OTT 1위까지 올라서
모회사 '쿠팡' 따라 적자 내며 고속 질주 준비, 최강자 넷플릭스 위협할 수 있을까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 사이에서 '경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쿠팡플레이가 드라마에 비해 인기가 저조한 예능으로 이용자를 대거 끌어모으자, 과거 여러 차례 쓴맛을 본 넷플릭스도 국내 'OTT 예능' 시장에 재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쿠팡플레이의 주요 콘텐츠인 스포츠 분야에도 점차 넷플릭스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다.
오픈AI의 갑작스러운 해임 발표, 직원·투자자 "알트먼 복귀해라" 항의
MS까지 가세해 복귀 압박, 결국 일주일도 안 돼 알트먼 CEO 복귀 
이사회의 수익화 시도 결국 좌절, 향후 국내서도 VC 주도 이사회가 역풍 맞을 가능성도
샘 알트먼 오픈AI 공동창업자가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되찾았다. 알트먼의 복귀를 촉구하는 오픈AI 투자자와 직원들의 목소리에 결국 이사회가 뜻을 꺾은 것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픈AI 이사회의 급작스러운 퇴출 발표 후 닷새 만이다. 혼란을 틈타 대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픈AI에 경영 구조 변화를 요구, 본격적으로 입김을 넣겠다는 뜻을 드러내고 나섰다.
OTT 열풍과 함께 무너진 홀드백, 최신 개봉 영화 속속 OTT로 
멀티플렉스 업계는 초비상, 문체부도 '홀드백 지원' 방안 제시해
"OTT에 콘텐츠도 가격도 밀린다" 비판, 소비자 발걸음 돌릴 수 있을까
코로나19 팬데믹 및 OTT 열풍의 영향으로 멀티플렉스 업계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홀드백(hold back) 준수를 지원해 영화관 관람 수요 회복을 뒷받침하는 '영상산업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최신 영화의 OTT 유통을 지연, 위축된 영화관 관람 수요를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원자력발전 예산 삭감 단독 처리한 민주당, 겨우 살아난 원전 업계 '휘청'
원전 생태계 회복에 예산 쏟아온 尹 정부, '정치 견제' 때문에 예산 삭감했나
한전 적자로 위태로운 국내 에너지 시장, 원자력 발전까지 빠지면 어쩌나
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발전 분야 예산 1,814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윤석열 정부가 진행하던 각종 '원전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가 사실상 '무(無)'로 돌아간 것이다. 원전업계는 정치 논리로 겨우 '회복기'에 접어든 원자력발전 시장이 뒤집혔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내 에너지 시장 전반이 침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야당의 무모한 예산 삭감이 산업계 혼란을 가중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OTT 업계 휩쓴 스트림플레이션, 소비자 수요 저렴한 광고 요금제로 몰려
기존 요금제는 올리고 광고 요금제는 저렴하게, 글로벌 OTT의 이용자 유인 전략
이미 '할인 혜택' 가득한 국내 OTT 시장, 광고 요금제 실효성 사실상 미미하다?
주요 글로벌 OTT 플랫폼 이용자의 60% 이상이 '광고 요금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 본격화하며 OTT 요금이 줄줄이 뛰는 가운데, 비교적 저렴한 광고 요금제로 소비자 수요가 몰린 것이다. 실제 넷플릭스 등 광고 요금제를 도입한 글로벌 OTT는 신규 이용자를 대거 유치하며 '성장 정체기'를 벗어나기도 했다.
오픈AI의 이사회의 샘 알트먼 공동창업자 해고, 투자자·직원 '반발'
애플의 '스티브 잡스 퇴출' 사태 연상케 하는 흐름, 결국 문제는 수익성
기술 개발이 무조건 돈 되지는 않는다, 기술 혁신과 자본주의의 격돌
17일(현지시각) 오픈AI가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먼 공동창업자를 급작스럽게 해임한 뒤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퇴출 소식 이후 알트먼 오픈AI 창업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로 이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픈 AI 직원들도 대거 MS로 이동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내며 '항의'를 시작한 것이다.
급성골수성백혈병 타깃 신약 개발사 인게니움, 자체 'Memory NK' 기술 활용
2차 임상까지 돌입한 세포치료제 '젠글루셀', 연구자 임상 통해 효능 확인
아직 초기 단계인 '재발성' 급성골수성백혈병에 초점, 시장 선점 가능할까
자연살해(NK) 세포 치료제·면역항암제 스타트업 인게니움 테라퓨틱스(이하 인게니움)가 53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캡스톤파트너스,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라플라스파트너스 등이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대우당헬스케어는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140억원을 기록했다.
스트림플레이션이 낳은 '불법 사이트' 수요, 무료 콘텐츠 원하는 소비자 몰려
'누누티비' 폐쇄 이후로 아류 사이트 대거 등장, 정부 눈 피해 불법 수익 올려
OTT 요금 인상 전략 역효과 냈다, 휘청이는 국내 콘텐츠 시장 
OTT 플랫폼의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이 본격화하자 '누누티비'로 대표되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고물가로 여유를 잃은 소비자들이 속속 OTT 유료 구독을 해지, 불법 사이트의 '무료 콘텐츠'를 시청하기 시작한 것이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단행한 요금 인상 정책은 오히려 주요 OTT 플랫폼의 저작권 수익을 갉아먹는 골칫거리로 자리매김했다.
근로 시간 연장하겠다는 윤석열 정부, 민주당은 '주4.5일제' 추진에 시동
주4.5일제 시행하면 직원도 기업도 만족? 워라밸 확보·생산성 증대 효과
임금 감소·업무 부담 가중 등 역효과 발생하기도, 충분한 계획 필요
더불어민주당이 주4.5일제 도입 논의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난 15일 대전 중구 대전시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4.5일제를 재언급한 것에 대한 조치로 풀이된다. 윤석열 정부가 노동 시간 연장(유연화)에 힘을 싣는 가운데, 정반대 노선의 정책을 내세우며 '견제'에 나선 것이다.
스포츠 중계 시장 뛰어든 넷플릭스, 15일 골프 행사 '더 넷플릭스 컵' 생중계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풀스윙'으로 PGA 발칵 뒤집어, 차후 스포츠 행보에 주목
이용자 유인·락인 효과 큰 스포츠 중계로 OTT 시장 '포화 위기'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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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넷플릭스 컵' 홍보 이미지/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가 1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윈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벤트성 골프 행사 ‘더 넷플릭스 컵’ 중계에 나선다. 넷플릭스 역사상 최초의 스포츠 실시간 중계다.
국내 게임사 네오위즈가 폴란드 게임 개발사 '블랭크 게임 스튜디오'에 1,700만 달러(약 224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단행, 지분 21.26%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차후 블랭크 게임 스튜디오와의 협력을 통해 'P의 거짓' 글로벌 흥행을 뒤이을 콘솔 게임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