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생수까지 판다" 알리익스프레스에 국내 생수 '빅3' 입점 점차 국내 영향력 키워가는 알리익스프레스, 투자 확대에도 박차 알리익스프레스 '폭풍' 휩쓸 토종 이커머스, 새로운 경쟁 시작된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브랜드 전문관 'K-베뉴(K-Venue)'를 론칭, 국산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대거 확보·판매하며 덩치를 불려가고 있다. 단순히 '직구' 수요를 흡수하는 것을 넘어 본격적으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침투, 기존 이커머스 사업자들과의 경쟁에 박차를 가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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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몰아치는 IT 업계, 글로벌 빅테크까지 줄줄이 구조조정 빅테크 경쟁과 함께 급성장한 AI, 인간 빈자리까지 메꾼다? 중국 경기 침체로 빅테크 매출 직격탄, 새로운 성장이 고용 낳는다 미국 IT 업계에 '구조조정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초거대 시장' 중국의 침체로 글로벌 IT 기업의 매출이 줄줄이 급감하는 가운데, 위기를 감지한 기업들이 AI(인공지능) 등으로 인력 공백을 대체하며 다운사이징(downsizing)을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전반에 찬바람이 몰아치자, 일각에서는 IT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의 땅'을 찾아 나설 때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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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아이로봇, 시장 독점 우려 있어" EU 집행위 인수 불허 미국 FTC도 인수 반대, 단단한 규제 장벽에 결국 거래 불발 수년째 경영난 시달려온 아이로봇, 실적 침체 속 '생사의 기로' 유럽연합(EU)의 규제 장벽을 넘어서지 못한 아마존이 결국 청소기 제조사 아이로봇 인수 의사를 철회했다. 29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아이로봇 인수를 더 이상 추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아이로봇 역시 규제 승인 문제로 인해 인수합병(M&A)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수년간 이어져 온 협상이 수포로 돌아간 가운데, 경영난 속 1조9,000억원 규모 '빅딜'을 놓친 아이로봇은 순식간에 낭떠러지 끝까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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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비전 프로' 사전 주문량, 3일 만에 16만~18만 대 예상 밖 흥행에 차기작까지 주목, 가격 장벽 낮춘 신제품 나오나 초기 시장 바닥 다지는 애플, 삼성·LG도 본격적으로 '도전장' 사진=애플 애플의 MR(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의 사전 판매량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 애플 전문 분석가 대만의 궈밍치 TF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기준 비전 프로 사전 판매량은 16만~18만 대에 육박한다. 초기 판매 물량이 10만 대 이하일 것이라는 업계 예상치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애플'의 브랜드 저력을 입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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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지분 없는 것 불편하다" 일론 머스크, 지분 확보 필요성 주장 트위터 인수전 이후 지분 13%까지 감소, 정작 X는 '위태위태' 미래 먹거리 AI 앞세워 협상 나선 머스크, 업계 '알트만 퇴출' 연상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추가적인 테슬라 지분 확보를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머스크는 본인의 소셜네트워크 X(옛 트위터) 계정에 "25%의 투표권 없이 테슬라를 인공지능(AI) 및 로봇공학 분야의 리더로 성장시키는 것이 불편하다"며 "지분을 확보할 수 없다면 나는 테슬라가 아닌 곳에서 (AI) 제품을 만드는 것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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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R&D 지원 예산 22.7% 감소, 지원 분야도 축소돼 민간주도·전략기술 등 특정 분야에 예산 집중, 벤처 업계 '비상' 멀쩡한 기업 무너지고 '좀비 기업' 태어난다? 시장 우려 가중돼 정부 벤처·스타트업 R&D(연구개발) 지원 정책의 커다란 변화가 감지됐다. R&D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축소하고, △민간 중심 R&D △전략기술 분야 R&D △글로벌 혁신기업 R&D 등 핵심 분야에 예산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 공개된 것이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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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RA에 북미 투자 늘린 배터리 업체들, 장비 업계 '활짝' 대다수 업체 실적 '초록불', 올해 실적에도 기대 실려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장비, 차별화 실패하면 밀린다 경기 침체로 산업계 전반에 '혹한기'가 들이닥친 지난해, 국내 배터리 장비사들이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배터리 장비 업체 대다수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 실적을 달성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영향으로 국내 배터리 업체의 북미 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배터리 장비 업체 역시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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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C 생태계 갖추는 크림, 중고명품 플랫폼 '팹' 투자 확대 MZ세대 덮친 '명품 리셀' 문화, 중고로 팔고 중고로 산다 각국 럭셔리 시장도 '중고'에 주목, 더 이상 틈새시장 아냐 사진=크림 네이버의 손자 기업 크림이 자회사를 활용한 중고명품 사업 확장에 나섰다. 지난 22일 크림은 중고명품 플랫폼 '시크' 운영사 팹의 유상증자에 참여, 총 29억9,900만원을 출자했다. 중고명품 시장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 팹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틈새시장이었던 중고명품 업계가 '레드오션'으로 변모하는 가운데, 크림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투자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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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해 매장 내 방문객 분석한다, 메이아이 60억원 투자 유치 자체 영상처리 인공지능 'daram' 이용해 고객 정보·동선 데이터 확보 AI법 합의로 규제 사슬 옥죄는 EU, AI 인물 식별·분석에 '태클' 사진=메이아이 영상 처리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6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삼성벤처투자가 리드했으며,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플럭스벤처스, 중소기업은행, 대교인베스트먼트가 신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빅베이슨캐피탈 역시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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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결제 '약자'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스타트업 페이민트 인수 페이민트, PG 수수료 없는 비대면 수납 플랫폼 '결제선생' 운영사 오프라인 시장 확보 나선 네이버페이·토스페이, 카카오페이도 본격 맞불 카카오_페이민트 카카오의 핀테크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비대면 간편결제 스타트업 '페이민트'를 인수했다. 네이버페이·토스페이 등 핀테크 경쟁사의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M&A(인수합병)를 통해 관련 역량을 확보하는 양상이다. 차후 카카오페이는 페이민트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 결제 인프라를 활용, 오프라인 결제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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