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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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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과 '정보의 홍수'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뗏목이 되고 싶습니다. 여행 중 길을 잃지 않도록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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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종합 에너지슈퍼스테이션 구상도/사진=소방청 정부가 도시가스를 원료로 사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수소 연료전지'의 주유소 설치를 허용했다. 소방청은 연료전지 설치 시 요구되는 안전기준을 규정한 ‘위험물안전관리에 관한 세부기준 일부개정고시’가 지난 9일 자로 발령·시행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개정고시를 통해 안전성이 담보된 친환경 주유소 ‘미래형 종합 에너지슈퍼스테이션’의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미 침체한 주유소 시장이 막대한 시설 투자비를 부담하며 연료전지를 설치하기는 어렵다는 비판에 힘이 실린다. 정부의 지원이 따라붙지 않으면 이번 개정고시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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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이 11일 사우디아라비아 크라운플라자 리야드호텔에서 개최된 '공동펀드 조성 체결식'에서 요세프 알 베냔 SME BANK 이사회 의장 겸 교육부 장관과 사전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양국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00억원 규모 공동펀드를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현지 시간) 사우디 리야드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과 요세프 알 베냔 사우디 중소기업은행(SME Bank) 이사회 의장이 양국 공동펀드 조성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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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맥경화'로 신음하던 벤처투자 업계가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지난달 스타트업 투자 금액이 올해 최대 규모인 8,000억원대를 기록한 것이다. 비욘드뮤직, 컬리, 대영채비 등 대형 스타트업에 1,0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 유치가 이어지며 지난달 벤처투자 금액은 4월 대비 200% 이상 급증했다. 투자 침체를 겪던 스타트업계가 반등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지난달 IP·콘텐츠 분야 기업이 '역대 최대 규모'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의 수혜를 입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컬리와 같은 대형 스타트업이 '다운라운드'를 택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투자 규모 급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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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exels 글로벌 시장에서 '사모대출'이 매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HPS인베스트먼트는 지난 5일(현지 시간) 73억 달러의 주식 약정을 체결하며 'Core Senior Lending Fund II'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피치북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현재 레버리지를 포함해 총 100억 달러의 가용 자본을 보유 중이다. 이는 올 들어 마감된 사모펀드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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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자영업자 수가 180만 명가량 급증한 반면, 자영업자 평균 소득은 오히려 매년 감소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충격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3고 현상'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악재가 겹치며 다수의 자영업자가 '빚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양상이다. 특히 저소득 자영업자의 경우 제2금융권 대출 잔액이 늘고, 대출 규모와 연체율이 함께 급증하는 등 '벼랑 끝'까지 떠밀렸다. "이대로 가면 다 굶어 죽는다"는 업계의 한탄이 현실화할 위기다. 이처럼 가계부채발 부실 위험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정부의 추가적인 자영업자·저소득층 지원책이 절실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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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뉴 홈페이지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로쉬코리아가 더인벤션랩으로부터 프리 시리즈 A 단계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금은 콘텐츠 기획-제작-실행 역량을 확대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북촌에 복합 문화공간을 개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로쉬코리아는 시니어 서비스 브랜드'오뉴(ONEW)하우스'를 개발한 기업이다. 오뉴하우스는 주도적으로 여가, 문화생활을 즐기는 5060 '액티브 시니어'를 타깃으로 참여형 체험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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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스트엔드 패션 브랜딩 스타트업 이스트엔드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BNK벤처투자와 우리은행이 참여했으며, 캡스톤파트너스가 지난 시리즈에 이어 후속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투자 이후 이스트엔드의 누적 투자액은 13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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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판교 코리아 바이오파크에서 열린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규제뽀개기' 토크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등 끊이지 않는 규제와 분쟁으로 의료·바이오 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관련 분야 스타트업 '규제 장벽'을 해결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30일 이영 장관 주재로 판교 코리아 바이파크에서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규제뽀개기’ 토크콘서트를 개최, 스타트업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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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이리스트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가 알토스벤처스와 하나증권 Club1 WM센터에서 14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별도의 라운드를 설정하지 않았다. 투자사들은 플레이리스트가 가진 우수한 IP 파이프 라인 및 제작 역량, 누적 구독자 수 1,100만 명 이상의 디지털 채널 영향력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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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신보)이 30일 채권 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이번 달 1조657억원 규모의 P-CBO(Primary-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신보 P-CBO 보증은 개별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업계에서는 자금 조달을 위해 보증액을 늘리겠다던 발표와는 달리, 올해 P-CBO 규모가 너무 작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지난해 신규 발행액이 4조1,000억원에 달했던 반면, 이번 P-CBO 신규 발행액은 2조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번 P-CBO 발행이 올해 첫 신규 발행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눈에 띄게 감소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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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음주의 심리상담사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스타트업 마음주의가 2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캡스톤파트너스의 주도하에 메디케어 ESG 임팩트 투자조합,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존스앤로켓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올해 공개 예정인 '마음주의' 글로벌 서비스 개발, 고객 경험 개선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마음주의는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임상심리사와 임상심리전문가, 상담심리사와 함께 상담사가 사용하기 용이한 콘텐츠를 연구 및 개발하는 기업이다. 심리상담사에 특화된 비대면 상담 기능, 고객관계관리(CRM) SaaS, 고객 전용 앱 등 상담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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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벤처투자 서밋(GVIS)’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벤처캐피탈협회 국내 벤처 시장의 해외 자금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벤처투자 서밋(GVIS)’이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했으며, 서울투자청이 주관했다. GIVS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글로벌 출자자(LP)와 운용사(GP) 간 네트워킹과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서울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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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앱스토어 캡처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25일(현지 시간) iOS용 챗GPT 한국 모바일 앱 서비스를 출시했다. 오픈AI는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독일 등 46개국에 앱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일주일 만에 50만 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국내 iOS 기기 이용자는 웹사이트와 동일한 챗GPT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 챗GPT 앱이 영어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다 국내의 경우 안드로이드 OS 이용자 비중이 높은 만큼 국내 이용자 유치에 대한 회의론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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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사업의 수익을 인정받지 못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유튜버들을 위한 보증 상품이 나왔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창작물 기반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우대보증' 상품을 국내 최초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우대보증은 크리에이터 역량과 제작 콘텐츠 전반에 걸친 기술평가를 통해 은행 대출에 필요한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세청에 관련 업종을 등록해 사업을 영위하는 일정 규모 이상 유튜브 크리에이터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기술 이외 영역으로 조금씩 범위를 넓혀가던 기보의 우대보증이 '콘텐츠' 영역까지 뻗어나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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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시행이 목전까지 다가온 가운데, 비대면 진료 비용(수가)과 관련한 논란에 불이 붙었다. 비대면 진료에 대면 진료 대비 30% 높은 수가가 책정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다. 이에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들로 구성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는 25일 가산수가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비대면 진료의 가산수가가 플랫폼의 수익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비대면 진료에 가산수가를 책정하는 것은 글로벌 흐름에 역행하는 결정이며, 건강보험 재정 상황을 악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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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팔도감 X세대 고객을 위한 산지직송 식품 커머스 '팔도감'의 운영사 '라포테이블'이 3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프리 시리즈 A 이후 10개월 만의 투자 유치다. 이번 투자에는 퓨처플레이의 리드 하에 기존 투자자인 소프트뱅크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라포테이블은 X세대 고객을 위한 패션 커머스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의 자회사로, X세대가 산지 직송 상품을 편리하게 모바일 커머스로 만나볼 수 있도록 돕는 식품 커머스 팔도감을 운영 중이다. 차후 퀸잇 서비스와 함께 X세대를 위한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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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인공지능(AI)의 파도가 실리콘밸리를 덮쳤다. 글로벌 투자 시장이 크게 위축되었음에도 불구, 오픈AI의 '챗GPT' 열풍 이후 생성 AI 스타트업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생성 AI 스타트업의 밸류에이션에는 0이 하나 더 붙는다"는 웃지 못할 농담마저 나온다. 시장조사기관 피치북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생성 AI 기업의 초기 라운드 밸류에이션은 2022년 대비 16% 급증했다. 반면 모든 스타트업의 초기 라운드 밸류에이션은 24% 미끄러졌다. 생성 AI 스타트업과 그 외 스타트업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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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물 사진이나 영상, 오디오를 합성하는 '딥페이크'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벤처캐피탈(VC)들이 관련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리서치 회사 피치북에 따르면, 글로벌 VC가 딥페이크 관련 기업에 투자한 자금은 2017년 100만 달러(약 13억원)에서 지난해 1억8,770만 달러(약 2,500억원)로 약 187배 급증했다. 올해까지 투자된 자금만 5,000만 달러(약 666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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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exels 2022년 애플의 글로벌 앱 마켓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의 개수가 약 178만3,000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심사 과정에서 등록이 거부된 앱이 약 168만 개, 앱스토어에 등록됐다 이후 삭제된 앱도 18만6,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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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큐텐 공정거래위원회가 싱가포르 이커머스 기업 큐텐(Qoo10)의 인터파크커머스 인수 건과 관련한 기업결합 심사에 착수했다. 큐텐이 지난 3월 말 인터파크커머스(쇼핑사업 부문)의 주식 전량을 매입한 지 한 달여만이다. 당국은 큐텐이 국내 이커머스 기업 세 곳을 연달아 인수·합병(M&A)하며 국내 점유율을 키워가고 있는 만큼 꼼꼼히 심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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