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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동진

삼성전자 '최선단 공정' 확대, AI 수요 대응 일환이르면 3분기 내 전환 여부 결정, 가동 시점 관심3·4㎚ 수요 부진에 2㎚ 공정으로 반격 신호탄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을 4나노미터(㎚)에서 2㎚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엔비디아·AMD·퀄컴 등 핵심 파운드리 고객사가 포진한 미국에서 TSMC·인텔과의 경쟁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단 공정을 빠르게 늘리려는 조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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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이사회 개편하고, 시스템 분리하고" 라인야후의 네이버 밀어내기사업 분할 가능성 일축한 라인야후, 라인 동남아 사업 위태열심히 키워도 일본에 뺏긴다? 韓 산업계 공포 확산 라인야후가 탈(脫)네이버 움직임을 공식화했다. 네이버와의 위탁 관계 종료, 이사회 개편 등을 통해 본격적인 '관계 정리'에 나선 것이다. 업계에서는 라인야후 내에서 배제된 네이버가 차후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전반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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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정

퀄컴·구글·인텔 등 주요 고객사, TSMC에 위탁 생산 삼성, 3나노 양산 3년차에도 여전히 수율 확보 고전파운드리 격차 줄이려 BSPDN·GAA 등 신기술 도입 올해 글로벌 팹리스·IT 기업들이 3나노를 주력 공정으로 채택하는 가운데 상당수 기업이 대만 TSMC에 물량을 맡기면서 삼성전자와 TSMC의 점유율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3나노 공정이 수율 측면에서 TSMC에 비해 열세를 보이면서 초반 승기를 빼앗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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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한 차례 위기 넘긴 키옥시아, 감산 기조 마침표"가격 올랐다" 가동률 끌어올리는 낸드플래시 기업들낸드플래시 공급 과잉·국내 업체 점유율 훼손 우려 낸드플래시 메모리 업체인 일본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의 감산 전략이 마침표를 찍었다. 반도체 업황 회복,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등 시장 호재가 겹친 결과다. 지난해 나란히 몸을 웅크렸던 낸드플래시 업체들이 줄줄이 기지개를 켜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한동안 시장 강자 자리를 지켜온 삼성전자와 SK그룹(SK하이닉스+솔리다임)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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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네트워크사업부, 인력 전환 배치 결정지난해 매출, 전년 대비 29.7% 감소전 세계적인 통신 시장 불황 영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통신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네트워크사업부의 실적 부진으로 소속 인력 중 700명을 타 사업부로 전환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체 국내 인력 4,000여 명 중 약 20%에 가까운 규모다. 앞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드라이브를 걸며 무선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등에서 파견 온 직원들도 대거 원 소속 사업부로 복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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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주

라인비즈플러스 청산, 라인페이플러스로 이관라인페이 서비스도 종료, '탈네이버'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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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불문율 깨진 반도체 업계, NPE 활용한 특허 소송 급증국내 업계 '특허 리스크' 가시화, 삼성·SK는 반격 나선다미미르IP에 특허 넘긴 SK, 마이크론에 특허침해 소송 제기 SK하이닉스로부터 1,500여 개 반도체 관련 특허를 넘겨받은 한국계 특허관리기업(NPE) 미미르IP가 미국 마이크론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국내 반도체 기업의 특허를 사들인 NPE가 미국 반도체 기업을 제소한 첫 사례다. AI 반도체를 둘러싼 기업 간 전쟁이 '특허 대리 소송전' 형식으로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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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정

'SFF 2024'에서 'AI 시대 파운드리 비전' 제시AI 반도체 기술·서비스 통합, IDM 장점 극대화나노 공정에선 시기보다는 기술력 확보에 초점 6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에서 최시영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 회복을 위해 파운드리·메모리·패키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AI 턴키 솔루션'을 제시했다. 원스톱 공정을 통해 TSMC·SK하이닉스·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과 차별화되는 종합반도체기업으로의 장점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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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정

머스크 "77조원 보상안 투표 큰 차이로 통과 중"2018년 승인 당시와 비슷한 '73% 찬성' 얻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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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대중 제재에 애물단지 된 노후 반도체 장비, 창고 임대료만 매달 수십억원 수준구공정 장비 매각하는 미국·일본 기업들, "국내 기업은 규제 외 장비도 팔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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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선

공정위, 쿠팡의 '검색순위 조작'이 위법행위 판단, 역대급 과징금 부과PB상품, 자회사 상품에 대한 고객 유인 행위 있었다 판단쿠팡, 사용자 편의 위한 기능에 역대급 과징금이라 반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쿠팡에 1400억원 규모의 과징금 철퇴를 결정했다. 쿠팡 내 검색순위의 알고리즘을 조작하고 임직원을 동원해 PB상품의 리뷰, 평점을 조작하는 등 위법행위로 소비자들의 합리적 구매 선택을 저해했다는 판단이다. 쿠팡은 공정위 조치에 반발하며 향후 행정소송을 통해 법원에서 부당함을 적극 소명한다는 입장이다. 13일 공정위는 쿠팡과 PB상품 자회사 씨피엘비의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1,4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두 회사를 각각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징금은 상품 최종판매자인 쿠팡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공정위 측은 상품 거래 중개자와 판매자의 지위를 겸하고 있는 거대 플랫폼과 입점업체 등 경쟁사업자 간 공정한 경쟁질서가 적립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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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사업화 욕심 내려놓은 LG전자, 메타와의 XR 협력도 종료성장세 부진한 XR 시장, 메타 450억 달러 적자 떠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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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카카오, 준신위에 3개 의제에 대한 개선 방안 전달배임·횡령에 주가 조작까지, 빗발치는 내부 잡음 의식했나"보여주기식 개선으로는 안 된다" 따가운 시선 보내는 시장 김소영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장/사진=준법과신뢰위원회 카카오가 '준법 경영'을 위한 경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최근 수년간 회사 내부에서 배임·횡령 등 부정행위 사례가 빗발치자, 공개적인 개선 움직임을 보이며 이미지 쇄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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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차수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발간지난해 채용 452명으로 전년 52%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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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WWDC 2024에서 자체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공개올 하반기, 음성인식 AI 비서 '시리'에 새로운 AI 기능 탑재오픈AI, 기존 5,000만 이용자에 아이폰 유저 10억 명 확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다소 뒤처진 것으로 평가 받아온 애플이 개인 맞춤형 AI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애플은 음성비서 '시리'에 오픈AI의 챗GPT를 탑재해 경쟁력 끌어올리고 연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구동하는 자사 기기 운영체제(OS)에도 AI 기능을 본격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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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TSCM 파운드리 가격 인상 기정사실화"엔비디아는 잘 버니까" 고객사 고려해 과감한 조정삼성전자, TSMC 이탈 고객사 흡수 가능할까 TSMC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가격을 인상한다.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탄탄한 AI 반도체 수익성을 고려, 과감한 가격 조정 전략을 채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TSMC의 가격 인상이 파운드리 경쟁사인 삼성전자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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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OS에 생성형 AI 도입하는 애플, 일론 머스크는 '견제'오픈AI 대상 폭격 이어가는 머스크, 소송까지 제기공동 창립자에서 '천적'으로, 오픈AI 영리적 활동이 빚은 갈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경계하고 나섰다. 애플이 운영체제(OS)에 오픈AI 기술을 도입할 경우, 테슬라 사내에서 애플 제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등 강경책을 펼치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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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선

개발자 수요 급감, AI 시대 전환 위한 인재가 없기 때문개발자들을 AI 인재라고 키우는 정책 실패가 근본적인 원인기술 격차 심화로 사실상 추격 불가능한 시대 됐다는 해석도 최근 벤처기업 현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폐업한 곳들이 크게 늘어 경영진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살아남아 있는 기업들 중에서도 대부분 개발자들을 내보내고 매출액을 내는 영업 부서만 최소한으로 돌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일부는 인도나 베트남에서 개발자를 채용해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한때 광풍처럼 휘몰아쳤던 개발자 바람이 푹 꺼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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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분리막 사업 매각 작업 돌입한 도레이, SKIET도 매각 나선다전기차 캐즘에 영업손실 커지는 업계, 배터리 회사 실적도 '악화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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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AI 통제상실 위험”, 오픈AI 및 구글 전현직 13인 성명직원들의 섬뜩한 경고, "인류 멸망 시킬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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