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투자



전세계 경제불안과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의 활동이 계속 둔화하고 있지만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초기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왕성하게 진행되고 있다. 1일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츠의 CVC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글로벌 CVC의 펀딩(자금조달)과 딜(거래)은 각각 186억 달러와 1,098개로 전 분기보다 34%, 14% 감소했다. 이는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1억 달러 이상의 메가급 투자도 44개 사에 그쳤다. 이는 전 분기보다 45% 감소한 수치이며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글로벌 CVC, 61%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 반면에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관한 관심은 높아졌다. 글로벌 CVC는 올해 전체 투자에서 61%를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이 추세가 4분기까지 지속된다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CB인사이츠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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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벤처투자 회수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과 코넥스가 벤처캐피탈(VC)들의 주요 회수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공모로 인한 기업가치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데다 절차 또한 기업공개(IPO)와 비교해 간결하기 때문이다. 올해 스팩합병 상장사 역대 최대치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10월 스팩합병 상장 건수는 14건(코스닥 13건, 코스피 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건 늘었다. 여기에 심사 승인을 받고 상장을 앞두고 있는 기업 7곳과, 상장을 위해 청구서를 접수한 기업 7곳까지 더하면 최소 20개 이상 기업이 올해 스팩합병으로 상장해 2017년 역대 최대치(21건)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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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시켓 공식 홈페이지 소프트웨어(SW) 프리랜서 개발자와 기획자, 디자이너 등 10만 명이 넘는 업계 최대 IT(정보·통신) 전문가를 빠르게 수요처와 연결해주는 IT(정보·통신)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이 최근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B 라운드엔 뮤렉스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2012년 설립된 위시켓은 기술 난이도에 따라 작게는 500만 원부터 평균 4~5억 원 규모의 IT 프로젝트를 발주한 기업과 이를 맡아 개발해줄 외주 개발사 및 프리랜서를 중개하고, 약 5~10%의 수수료를 받는 BM(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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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먼슬리키친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는 ‘외식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정보통신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정보통신 미래모임)’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먼슬리키친은 이용자에게 IT개별주방과 식사구독 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00석 이상의 대형 홀을 가지고 있는 전 지점이 '공유주방형 푸드코트'를 채택해 말 그대로 '요리만 하면 되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주문, 홀서빙, 설거지, 배달, 매장관리 등을 대행한다.먼슬리키친에 입점하면 초기 최소 4000만원이 드는 시설투자 비용이 절감된다. 철거 비용이 들지 않아 철수 부담 또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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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교육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대표 김인기)가 최근 일어난 한 수강생의 후불 교육비 납부 거부로 인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수강생 또한 단체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양측의 공방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가에서 만족하고 있고, 도움을 받았다는 내용의 피드백 남겨 지난 26일 코드스테이츠가 발표한 입장 자료에서 “이번 이슈는 한 수강생이 2020년 12월 코드스테이츠의 정규 개발자 강의를 정상적으로 수료한 후 익월 취업에 성공했으나 후불 교육비를 1년 5개월 이상 장기간 납부하지 않은 데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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