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밸브 공식 홈페이지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어밸브가 베트남 국립비료검증원과의 협의를 통해 베트남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인삼 스마트팜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 국립비료검증원은 베트남 빈푹성(Tỉnh Vĩnh Phúc, 하노이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하이테크파크 약 260만㎡(80만평) 부지를 활용해 스마트 농업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어밸브는 12월에 완공되는 대규모 건물에 인공지능 인삼 스마트팜을 건축할 예정이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수삼, 새싹삼을 포함한 인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삼 마스크, 인삼주, 인삼 음료수 등 분야에서 활용되기도 한다.
Read More아이엠(i.M)택시를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지난 10월 매출 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9%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가입자는 80만 명으로 128% 늘었다. 앞서 2020년 12월 차량 50대로 출범한 진모빌리티는 올해 초 약 2,3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8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진모빌리티는 현재 일 1,000여대의 아이엠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1,300명 이상의 지니드라이버(기사)가 일 평균 1만2,000건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고객 승하차 수는 36만 회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고객 대상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QA(Quality Assurance)팀을 신설하고 서비스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Read More4일 AI 기반 디지털 치과 솔루션 전문기업 이마고웍스가 100억원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전 라운드 유치 금액을 포함하면 누적 투자 금액은 137억원에 이른다. 투자자로는 기존 주주들인 인터베스트, 컴퍼니K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BNH인베스트먼트,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등과 이번 라운드에 신규로 L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100억원 투자금으로 이마고웍스는 자동정합 솔루션(3Dme Studio)와 치아 크라운 보철물 자동 디자인 솔루션(3Dme Crown) 등 자사 제품의 고도화, 세계 치과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을 위한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치과용 하드웨어 장비와의 연동을 통해 디지털 치과 솔루션으로 발돋움할 계획도 갖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 전략으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태국 법인을 중심으로 미국, 아시아 등지에 새로운 법인을 설립해 진정한 글로벌 솔루션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Read More한국산 비대면·원격 솔루션이 일본의 '디지털 비대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17년 간 일본 원격 시장을 선도해온 알서포트가 원격 기술은 물론 화상회의 패키지까지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알서포트는 지난 26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매세에서 열린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2022(IT위크)’에 참가해 다양한 원격 솔루션과 화상회의 솔루션을 내놨다. 재택근무 솔루션 ‘리모트뷰(RemoteView)’,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RemoteCall)’과 함께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RemoteMeeting)’, 화상회의 패키지 제품 ‘리모트미팅박스(RemoteMeeting Box)’, LG전자와 공동개발한 올인원 화상회의 솔루션 ‘원퀵 리모트미팅(OneQuick RemoteMeeting)’ 등 가지각색의 기술이 전시장을 채웠다.
Read More전세계 경제불안과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의 활동이 계속 둔화하고 있지만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초기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왕성하게 진행되고 있다. 1일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츠의 CVC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글로벌 CVC의 펀딩(자금조달)과 딜(거래)은 각각 186억 달러와 1,098개로 전 분기보다 34%, 14% 감소했다. 이는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1억 달러 이상의 메가급 투자도 44개 사에 그쳤다. 이는 전 분기보다 45% 감소한 수치이며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글로벌 CVC, 61%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 반면에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관한 관심은 높아졌다. 글로벌 CVC는 올해 전체 투자에서 61%를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이 추세가 4분기까지 지속된다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CB인사이츠의 분석이다.
Read More최근 벤처투자 회수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과 코넥스가 벤처캐피탈(VC)들의 주요 회수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공모로 인한 기업가치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데다 절차 또한 기업공개(IPO)와 비교해 간결하기 때문이다. 올해 스팩합병 상장사 역대 최대치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10월 스팩합병 상장 건수는 14건(코스닥 13건, 코스피 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건 늘었다. 여기에 심사 승인을 받고 상장을 앞두고 있는 기업 7곳과, 상장을 위해 청구서를 접수한 기업 7곳까지 더하면 최소 20개 이상 기업이 올해 스팩합병으로 상장해 2017년 역대 최대치(21건)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Read More사진=위시켓 공식 홈페이지 소프트웨어(SW) 프리랜서 개발자와 기획자, 디자이너 등 10만 명이 넘는 업계 최대 IT(정보·통신) 전문가를 빠르게 수요처와 연결해주는 IT(정보·통신)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이 최근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B 라운드엔 뮤렉스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2012년 설립된 위시켓은 기술 난이도에 따라 작게는 500만 원부터 평균 4~5억 원 규모의 IT 프로젝트를 발주한 기업과 이를 맡아 개발해줄 외주 개발사 및 프리랜서를 중개하고, 약 5~10%의 수수료를 받는 BM(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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