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프트 거래 마켓 '프롬프트 베이스'/사진=프롬프트 베이스 홈페이지 캡처 최근 전 세계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마켓' 열풍이 불고 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마켓에선 AI에 내릴 명령어와 명령을 내리는 노하우를 사고판다. 프롬프트는 적게는 3달러, 많게는 30달러 이상에 거래된다. 대표적인 프롬프트 거래 사이트 '프롬프트 베이스'에 따르면 상위 개발자의 경우 프롬프트를 통해 달 수백만원의 수입을 거두고 있다.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의미다. 이를 방증하기라도 하듯 우리나라에도 내달 '프롬프트 타운'이란 거래 사이트가 문을 연다.
Read More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AC) 등록제가 시행된 2017년 1월 이후 지난해 12월 말까지 국내에서 총 417개의 AC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 중인 AC의 누적 투자금은 1조3,091억원이며, 총 6,487개의 기업에 투자가 이뤄졌다. 2일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발표한 '2022 대한민국 액셀러레이터 산업리포트'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AC 수는 2017년 56개에서 2018년 136개로 크게 늘었고, 이후 2019년 214개, 2020년 303개, 2021년 359개, 2022년 417개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는 고금리로 투자 시장이 위축된 최근까지 다양한 유형의 AC가 시장에 새롭게 뛰어들었으며, 각기 목표에 맞춰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는 의미다.
Read More미국에서 처음 인기를 얻은 스톡옵션은 1997년 증권거래법 개정 이후 한국에서도 미래산업, 두신전자, 웹 인터내셔널과 같은 벤처 기업들 사이에서 점점 유명세를 떨쳤다. 이에 1999년까지 대기업을 포함한 193개 상장기업이 스톡옵션을 도입하기도 했으나, 최근 주식 시장 침체로 스톡옵션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한화, 두산그룹과 같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벤처캐피털, 스타트업 등에서도 스톡옵션 대신 양도제한조건부주식권(RSU)을 선호하고 있다.
Read More증소벤처기업부가 '벤처기업확인요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업종 특화 평가지표를 도입하겠단 것이 개정안의 골자다. 이를 통해 앞으로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없어도 바이오 기업은 신약 개발 단계를 기준으로, 플랫폼 기업은 활성 이용자 수 등 서비스 활성화 정도를 기준으로 벤처확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벤처기업확인제도 개편, "벤처확인 더 용이하도록" 벤처기업확인제도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벤처기업으로 확인하여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중기부가 벤처기업확인요령 개정안을 발표한 건 벤처기업 확인에 필요한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고 기업의 평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Read More올해 1분기 신규 벤처투자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나 급감했다. 실물경기 둔화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하반기 거듭하던 하락세가 해를 넘겨도 회복세를 되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특히 신규 벤처펀드 결성금액은 80%가량 급감해 벤처투자 혹한기의 지속 시간은 장담하지 못할 정도로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중기부는 "작년 이후 지속된 실물경기 둔화, 고금리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증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 및 회수시장 부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함께 각국 통화 당국의 단기간 금리 인상에 따른 유동성 축소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해 하락폭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ad More지난 13일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Payhere)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금 350억원을 넘었다. 이번 투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밴처캐피탈인 굿워터캐피탈이 리드하고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새롭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투자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해시드벤처스도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완화 이후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되며 오프라인 매장의 이용 고객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또 현금 대신 카드 및 모바일 페이로 결제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포스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시장에서 자리 잡은 핀테크 기업들이 포스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추세다.
Read More사진=사피온 홈페이지 캡처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이 GS그룹 계열사 및 대보그룹 등으로부터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고 GS건설·GS네오텍·대보정보통신과 AI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GS계열사와 대보그룹은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Ascent Equity Partners)를 통해 사피온에 대한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피온에 따르면 해당 투자 라운드는 이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장에선 이번 투자가 최소 500억원 규모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기대가 현실이 될 경우 사피온은 약 5,0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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