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문화 테크

김동현

실적 부진에 위기 맞은 엔씨소프트, 본격적으로 인력 감축 나선다감축 방식은 '권고사직'으로 가닥, "주요 인력 대거 이탈 막겠단 취지"TL 실패로 추락에 '가속력', "엔씨소프트만의 신동력 찾아야"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사진=엔씨소프트 연이은 실적 부진으로 공전의 위기를 겪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조직 일부를 분사하고 일부 인력을 감축하는 조직개편안을 내놨다. 권고사직 프로그램도 이달 중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Read More
김서지

4월 디즈니+ MAU, 국내 주요 OTT 5개사 중 최하위'무빙' 흥행 이후 소비자 잡아둘 콘텐츠 부족했다줄줄이 흥행 실패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활로 어디에 한국 진출 당시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꼽히던 디즈니+가 국내 시장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용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최근 선보인 새 오리지널 콘텐츠 ‘지배종’마저 이렇다 할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면서다. 디즈니+는 올해 하반기까지 다양한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이며 '부활'의 기회를 엿볼 예정이다.

Read More
전수빈

티빙-웨이브, 상반기 중 합병 본계약 체결 전망"더 이상은 못 버텨" 합병으로 '규모의 경제' 달성할까공정위 기업결합 심사·중복 가입자 이탈 등은 변수 토종 OTT 서비스인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계획이 급물살을 탔다. 지난해 12월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지지부진하던 논의가 눈에 띄게 진전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양 사가 합병을 통해 본격적인 '규모의 경제'를 달성, 적자 탈출에 본격적으로 힘을 쏟을 것이라는 분석이 흘러나온다.

Read More
이시호

하이브 방시혁 의장, 걸그룹 성공 위해 추가 고용한 인재라는 관점어도어 민희진 대표, 자본가의 압박에 시달리는 창작자라는 주장벤처업계 관계자들, 이미 성장한 스타트업에 발탁된 고급 인재에 불과하단 해석방 의장이 이미 많이 양보했다, 민 대표가 무리한 요구 하고 있다는 평가 지배적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법정공방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법정공방의 핵심 쟁점은 하이브가 민 대표에게 '업무상 배임죄' 등 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느냐 여부에 있다. 특히 유죄냐 무죄냐에 따라 하이브가 취득할 민 대표 지분 금액이 크게 달라진다. 원래대로라면 민 대표는 최대 1,000억원 수준의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지만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주주간계약 위반에 따라 액면가인 30억원에 지분을 처분해야 한다.

Read More
김동현

시너지 효과 못 본 SKT-SM C&C, 메타버스 사업도 부진SM C&C 매각 분위기 확산, SKT도 보유분 일부 손상차손 반영

Read More
김동현

하이브-어도어 집안싸움 확산, 감사 질의서 발송경영권 탈취 논란에 민희진 어도어 대표, "어이없는 언론 플레이"주가 하락세 못 면한 하이브, 증권가선 "향후 실적엔 큰 영향 없을 듯"

Read More
박창진

SM C&C 손상차손 반영한 SKT, '매각설' 개연성 더하나카카오에 법적 리스크 가하는 SM C&C, "매각 기정사실화"

Read More
안현정

MZ세대, 저성장시대 속에서 개인주의와 워라밸 중시'이직'은 나의 가치를 올리는 방법, 부정적인 것 아냐

Read More
안현정

'총선 D-7' 여야 게임 공약, e스포츠 육성 말곤 전무생존에 총력 기울이는 게임업계, 엔씨 투톱체제 돌입'K-콘텐츠' 키운다더니 게임은 외면, 표심 잡기 도구였나 출처=한국콘텐츠진흥원 22대 총선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게임업계의 눈도 국회를 향해 쏠려 있다. 지난해 전반의 성장이 주춤한 게임업계는 국회의 게임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게임 관련 공약도, 친 게임 인사도 보이지 않아 애만 끓이고 있다.

Read More
안현정

공정거래위원회, 라그나로크 확률 조작 사태 조사 착수 지난달 게임산업법 개정 이후 최초 조사, 차후 업계 영향은 "확률형 아이템은 도박이다" 세계 각국의 규제 현황 공정거래위원회가 '라그나로크 온라인(이하 라그나로크)'의 게임 내 아이템 확률 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22일 개정 게임산업법·시행령이 시행된 이후 최초로 확률형 아이템 관련 조사가 시작된 것이다.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정부의 규제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라그나로크를 시작으로 게임 시장 전반까지 조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흘러나온다.

Read More
안현정

쿠팡이츠 '배달비 무료', 고객유입 및 시장확대 차원 "비싸서 못 시키겠다", 배달비가 '공공의 적'이 된 이유 무료 배달부터 1,000원 달걀까지 격화하는 출혈 경쟁 사진=쿠팡이츠 쿠팡이 '무료 배달'을 내세워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400만 명에 달하는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히면서다.

Read More
안현정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 27조1,000억원, 3년 연속 최대치 경신 사교육 의존도 낮추려면 공교육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 교육계 "고질적인 '입시 경쟁' 문제 해결이 급선무" 각 가정의 사교육비 지출액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전국 초·중·고 3,000곳 학교 학생 7만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000억원으로 1년 새 4.5% 뛰었다. 이는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3.6%)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학생 수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 사교육 시장 과잉 경쟁을 딛고 3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Read More
김서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 가하는 네이버웹툰, 올해 하반기 상장 전망 일본 서비스 '라인 망가' 대흥행, 6년간 쌓인 적자까지 벗어던져 IPO 노리고 달리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경영진 리스크로 '휘청'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올해 하반기 중 미국 증시 IPO(기업공개)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 사업 확장을 통한 '덩치 불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이다.

Read More
김민정

전자책 수준 웹코믹, 웹툰보다 가독성↓아마존·애플도 日 웹툰 시장 ‘출사표’독보적 라이브러리는 여전히 카카오·네이버에 사진=아무타스 일본 웹툰 시장이 급속히 개편되는 모습이다. 기존 종이만화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던 대형 만화출판사들이 속속 웹툰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자, 이들 가운데 다수는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한국 웹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K-웹툰 지식재산권(IP)이 일본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가운데 기존 시장에 진출해 있던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웹툰이 시장 점유율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Read More
안현정

정부지원 일반 상업영화 우선 적용불법 공유 등 음지 활성화 우려 커져“콘텐츠 다양성·질 높이는 게 먼저” 정부가 극장 개봉 영화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공개에 걸리는 시간을 6개월 이상으로 하는 ‘홀드백’ 법제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련 업계에서는 제도의 실효성과 형평성 등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Read More
김민정

강남·서초구 오피스 공실률 1.97%실질임대료 20% 뛰며 임차인 부담 늘어상반된 기업 문화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 전 세계적 상업용 부동산의 침체 속에서도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2% 미만의 매주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한된 공급과 금리 상승, 물가인상 등이 맞물리면서 이같은 결과를 불러온 가운데, 일각에선 한동안 낮은 수준의 공실률이 이어지며 강남 등 중심 업무 지역 내 오피스 임대료도 높게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Read More
임선주

정부 민생토론회 개최 "도서·웹콘텐츠, 국민 부담 줄인다" 웹콘텐츠 도서정가제 적용 제외키로, 창작자 보호 마련도 도서정가제 완화 두고 출판계 반발 “유통 질서 무너질 것” 도서정가제 개선 방안/출처=문화체육관광부 정부가 웹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도서정가제를 개편하기로 결정하면서 전자출판물에 해당하는 웹툰·웹소설이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에서 빠지게 됐다. 그간 도서정가제로 인해 ‘기다리면 무료’ 등 프로모션에 대한 일부 제약이 존재했던 만큼, 웹콘텐츠를 위한 별도 제도 마련 요구가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Read More
이동진

2022년 웹툰 산업 매출 1.9조, 웹툰 플랫폼 매출액도 사상 첫 1조원 돌파 작가 연평균 수입은 '9,840만원’, 수억원 받는 작가도 ‘수두룩’ 고수익 올리는 만큼 탈세 의혹 받는 작가들도 있어 2022년 기준 웹툰 작가 연수입/출처=한국콘텐츠진흥원 2022년 웹툰 산업과 플랫폼 매출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K-콘텐츠의 중심에서 5년 연속 지속 성장한 결과다. 시장 규모가 커지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전체 평균 수입은 감소했으나, 한해 수억원의 고수익을 올리는 작가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Read More
김서지

KBO 사무국, 티빙 모회사 CJ ENM 중계권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티빙 통한 KBO 유료 중계 가능성 점치는 업계, 티빙은 '침묵' OTT가 몰고 온 또 다른 지각변동, 기존 사업자·시청자 혼란 이어져 토종 OTT의 '스포츠 중계' 공략에 불이 붙었다. 지난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8일 2024~2026 시즌 유무선(뉴미디어) 중계권 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CJ ENM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부 협상은 차후 진행 예정이며, 협상이 원만하게 마무리되면 CJ ENM의 자회사인 OTT 티빙은 앞으로 3년간 프로야구 유무선 중계권을 독점할 권리를 얻게 된다.

Read More
김서지

'환생의 불꽃' 사태에 이어 '큐브'까지, 메이플스토리의 확률 조작 역대급 과징금 부과 이후 자구책 마련, 문제 아이템 삭제한다 자율규제는 실패했나, 정부 '게임산업법 개정안' 결국 3월 시행 넥슨이 자사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확률 조작 논란 대응에 나섰다. 메이플스토리 운영진은 전날 저녁 온라인 방송을 진행, "게임의 근본적인 구조를 바꾸는 것만이 이용자들께 저희를 다시 한번 믿어달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자 시작"이라며 확률형 아이템인 큐브의 유료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3월 게임산업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여론 전환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