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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기업

안현정

NCA 전구체 등 사실상 '전량 의존' 품목 다수 대중 수출 감소-무역수지 적자 고착화 양상 중국 "12월부터 흑연 수출 통제", 상황 악화 시사 산업 전반의 탈(脫)중국 움직임 속에 우리나라의 제조업 원자재 중국 수입 의존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대중국 수입 원자재는 대부분 우리 수출의 핵심인 반도체와 배터리 등 생산에 활용되고 있어 무역수지 악화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주력산업 제조 현장에서 사용되는 20개 핵심소재의 약 80%가 중국에서 조달되는 가운데 최근 중국은 오는 12월부터 배터리 음극재 제조용 물질인 흑연 수출 통제를 선언하며 상황 악화를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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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시장조사기관 Gfk "아이폰15 시리즈의 최근 한 달간 중국 판매량 6% 감소" 애플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에서의 부진, 향후 ‘글로벌 실적’ 타격 불가피 ‘애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화웨이폰, 아이폰과 경쟁 더 치열해질 전망 아이폰15 시리즈/사진=애플 중국 시장 내 아이폰15 시리즈 판매 실적이 저조하다는 시장조사기관들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초 중앙정부 기관 공무원들의 ‘아이폰 금지령’과 중국 최대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의 신제품 출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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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OTT 시장 휩쓴 웹툰 IP, 영상화 흥행하면 웹툰도 역주행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 적자 시달리는 토종 OTT도 '웹툰 영상화'에 총력, 웨이브·티빙 웹툰 원작 오리지널 작품 공개 미국 IPO 앞둔 네이버웹툰, 원천 IP '대박'에 상장 날개 달았다 웹툰을 영상화한 콘텐츠가 OTT를 중심으로 잇따라 흥행하자, K-웹툰의 위상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인기 웹툰 IP(지식재산권)가 곧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적자에 시달리던 토종 OTT들은 웹툰 IP를 활용한 신작을 줄줄이 출시하고 있으며, 막강한 원천 IP를 보유한 네이버웹툰은 북미 IPO 시장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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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올해 4분기 및 내년 경영 환경 전망 부정적” 국내 배터리 업계도 긴장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물가는 하방 압력↑, 배터리 업계 실적은↓ 사진=현대자동차 테슬라에 이어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까지 향후 전기차 생산 규모를 당초보다 낮추기로 했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면서 전반적인 시장의 수요 부진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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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일본 콘텐츠 규제 폐지 후 3개월, OTT에 불어든 '日 애니메이션' 열풍 수년간 '공개 예정'이었던 콘텐츠들 고삐 풀렸다, 애니메이션 팬덤은 '환호' 일각서는 "국내 애니메이션 설 자리 좁아질 것" 우려 제기, 시장 판도 어떻게 변할까 최근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플랫폼에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이 대거 공급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일본 비디오물(영상물)도 OTT가 자체적으로 등급을 분류해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에서 줄곧 ‘공개 예정작’ 자리에 머물던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줄줄이 공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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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북미 웹툰 시장 과점한 네이버웹툰, 상장 추진 시기 내년까지 앞당겼다 1년 만에 영업적자 확 줄어, 뚜렷한 수익 개선세에 IPO 흥행 기대감 가중 매력적인 원천 IP 따라 움직이는 콘텐츠 시장, 네이버웹툰 '주인공' 될 수 있을까 네이버웹툰의 미국 IPO(기업공개) 청사진이 명확해지고 있다. 콘텐츠 시장 '원천 IP(지식재산권)' 붐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는 가운데, 기존 계획을 앞당겨 내년 중에 구체적인 IPO 절차를 공식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과연 네이버웹툰은 강력한 자체 IP를 발판 삼아 네이버 계열사 가운데 유일한 상장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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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카카오웹툰 인기 웹툰 IP '아쿠아맨', 日 후지TV 통해 영상화·방영 결정 다양한 취향 겨냥하는 콘텐츠 시작, '아쿠아맨' 비롯한 BL 작품 수면 위로 드라마 넘어 IP까지 수출, 日 애니메이션 시장 중심으로 K-IP 영향력 커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웹툰 <아쿠아맨>을 후지TV와 일본 현지 드라마로 공동 제작한다. 카카오엔터와 일본 최대의 민영 방송사 후지TV는 지난 26일 일본 현지서 열린 '2023 후지TV 글로벌 사업 전략 발표회'에서 웹툰 IP(지식재산권) 개발 및 확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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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2019년 체결한 협력 MOU, 4년 만에 본격 논의 돌입'수입 90%' 식량 자급률 제고에 총력 기울이는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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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won Jang

국내 통신 3사, 경쟁적으로 OTT 결합 상품 선보여, 해외서도 동일한 시장 상황 소비자로선 고마운 결합 상품, 비싼 데다 다양하기까지 한 OTT 이용 부담 낮춘 덕 통신사의 고객 유치 전략, OTT 결합 요금제 넘어 직접적인 콘텐츠 투자까지 SK텔레콤, KT, LGU+ 등 국내 통신 3사가 OTT 구독료와 통신 요금을 결합한 요금제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여기에 유료 방송 사업자의 대표격인 IPTV까지 OTT와 결합 요금제를 출시하는 추세다. 방송 시장 패러다임이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에서 OTT로 전환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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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민간 플랫폼' 영향력 우려하는 의료계, 시장 혼란 및 독점 위험성 강조 금융권 등 시장 전반에서 검증된 '플랫폼 종속'의 위험성, 우려 피해 가긴 어려워 일각서는 "공공 플랫폼 필요하다" 주장, 민간 서비스 대비 실효성은 '글쎄' '비대면 진료 플랫폼' 관련 논쟁이 격화하는 추세다. '플랫폼 종속'을 우려하는 의료계는 비대면 진료 시장에 플랫폼 기업이 진입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향한 '규제 드라이브'도 좀처럼 멈추지 않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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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국내 트래픽 28.6% 발생시키는 구글, 정작 국내 망 사용료 논쟁에서는 발 뺐다 "트래픽 소량인 국내 CP도 내는데, 빅테크가 왜 안 내나" 일각서는 역차별 호소 공격적으로 망 사용료 체제 개편하는 EU, 우리나라 담론은 여전히 '지지부진' 해외 사업자 중 유일하게 망 이용료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구글이 국내 통신망 트래픽 비중 1위라는 통계가 발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구글이 국내 통신망에서 차지하는 트래픽 비중은 28.6%에 달했다. 2위 넷플릭스(5.5%), 3위 메타(페이스북·4.3%)의 5배가 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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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각종 사고 일으킨 로보택시, '뺑소니'로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 '꿈의 기술'된 레벨 4 자율주행, "레벨 3 도달한 기업도 2곳 밖에 없어" 자율주행 소비자 인식 '급추락', 끊이지 않는 '고난의 행군' 크루즈의 로보택시/사진=크루즈 제너럴모터스(GM)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 무인 자율주행차 '로보택시' 운행이 결국 중단된다. 그간 발생한 여러 사고로 안전 문제가 불거진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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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케이블TV에서 OTT로, OTT에서 FAST로? 스트림플레이션이 부른 '콘텐츠 지각변동' '코드커팅' 현상 유독 심각했던 美, FAST 시장 발전 속도 매섭다 달콤한 '광고 수익' 잡아라, LG전자·삼성전자도 FAST 사업에 총력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인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가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주요 OTT 업체들이 속속 구독 요금을 인상하면서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 발생한 가운데, 기존 유료 방송 및 OTT처럼 월 요금을 납부할 필요가 없는 FAST로 소비자 수요가 이동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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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o Lee

국내 BM 특허기업 비즈모델라인 "애플페이가 특허 침해" 일론 머스크 "앱스토어 수수료는 인터넷에 대한 글로벌 세금" 애픽 게임즈 소송은 애플의 판정패 출처=애플 토종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 반애플 소송에 나섰다. 토큰화 증권 공개(STO) 시스템을 통해 소송 비용을 조달하고, 특허침해 권리소송에서 승소해 보상금을 받으면 이를 STO 투자자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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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블록체인 부진으로 흔들리던 위메이드, '니케' 흥행시킨 시프트업 지분 전량 매각 서브컬쳐 시장 휩쓸며 유니콘 등극한 시프트업, 위메이드 100억원으로 700억원 벌었다 게임업계 유니콘들 '위메이드' 손 거쳤다? 선제 투자하는 족족 '대박'내는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보유하고 있던 시프트업 주식 전량(전환우선주)을 처분한다. 위메이드는 시프트업 주식 208만6,080주를 799억8,510만원에 텐센트 자회사 ACEVILLE PTE 등에 처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5년 만에 700%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엄청난 차익을 거둔 것이다. 모바일 건 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폭발적인 인기를 딛고 급성장한 시프트업은 위메이드의 또 다른 '투자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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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애플, 생성형 AI 전담 부서 조직·매년 10억 달러 규모 투자 소식 발표 챗GPT가 몰고 온 생성형 AI 열풍, MS·구글·메타 등 빅테크 경쟁 격화 잡스가 남기고 간 애플의 '완벽주의' 성향, 애플은 늦은 것인가 기다린 것인가 애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쟁에 참전한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CNBC 등 외신은 애플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경쟁사를 따라잡기 위해 생성형 AI 전담 부서를 구성하고, 매년 10억 달러(약 1조3,455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완벽주의' DNA의 소유자 애플은 과연 앞서 달려 나간 빅테크 업체들을 꺾고 생성형 AI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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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OTT 플랫폼 통해 이름 알리는 신인 배우들, 흥행작에 얼굴 비추면 순식간에 '대박' OTT에 시청자 쏠리자 TV 드라마·영화 시장 정체, '스타 캐스팅' 시대 저물었다 콘텐츠 시장의 지각변동, 신인도 조연 아닌 '주연'으로 재능 인정받을 길 열려 OTT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린 신인 배우 송강, 이정하/사진=넷플릭스, 디즈니+ OTT 플랫폼이 신인 배우들의 새로운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TV 대비 광고 수익 부분에서 자유로운 OTT 제작사들이 '흥행 보증수표'를 고집하는 대신, 배역에 적합한 신인 배우를 거리낌 없이 기용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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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아이거 재임 기간 15년간 시장점유율 5배 성장 디즈니 실적 부진에 지난해 경영 일선에 복귀 복귀 후 스트리밍 사업 영업손실 개선 등 성과 디즈니랜드/사진=Diseneyland Official Site 올해 7월 월트디즈니 이사회는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의 임기를 오는 2026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당초 아이거 CEO의 임기는 내년 11월이었지만 이번 계약 연장으로 총 임기가 4년으로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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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o Lee

2025년 첫 공개, 이후 확장 계획도 있어 리테일, 다이닝, 몰입형 인터랙션 공간 등 구독과 광고 넘어 IP 비즈니스 확장 나선다 넷플릭스의 팝업 레스토랑 ‘넷플릭스 바이츠’/사진= 넷플릭스 바이츠 인스타그램 넷플릭스가 오는 2025년 첫 번째 상설 소매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쉬 사이먼 넷플릭스 소비자 제품 책임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두 개의 '넷플릭스 하우스'를 준비 중이며 다른 곳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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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sun Lee

수소 풍선으로 대체하면 무중력 훈련 없이도 우주여행 가능 최대 높이는 낮지만 우주에서 지구 볼 수 있어 경쟁사 대비 색다른 경험 위해 고급 화장실 설비까지 갖췄다 '수소 풍선 타고 우주 결혼식'이라는 한 우주 업체의 여행 구상이 내년 말이면 현실화될 전망이다. 미국의 민간 우주 관광회사 '스페이스퍼스펙티브(Space Perspective)'는 지난 22일 약 6시간가량의 우주여행이 가능한 수소 풍선 열기구가 화장실을 갖췄다고 밝혔다. 발사 2시간 후 약 3만m의 성층권까지 진입, 2시간가량 우주여행, 다시 2시간 후 배로 회수되는 구조인 만큼, 합계 6시간 동안의 여행에 화장실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서비스로 반영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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