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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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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되지 않은 정보는 거칠기 마련입니다. 파편화된 정보를 정리해 사회 현장을 부드럽고도 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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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 관심 갖는 벤처업계, 정작 사우디의 눈길은 '중국'으로 규모 면에서 불리한 한국, "현지 사무소 설립 등 실질적 노력 필요해" 현지 진출 전략 '본격화', 페블스퀘어 등 이미 시동 건 기업도 벤처투자업계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대한 관심이 늘기 시작했다. 규모가 큰 오일머니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면서다. 다만 사우디로부터 실질적인 투자를 받기까진 난관의 연속이다. 상대적으로 투자 규모가 작은 한국은 사우디에 있어 매력적인 미끼가 아닌 까닭이다. 이에 시장에선 사우디 현지에 직접 사무소를 차리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차별적인 비즈니스를 선보임으로써 사우디의 이목을 끌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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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지수 8위에 엇갈리는 반응, "하락 지표 집중해야" 2021년부터 1위 유지한 UAE, 한국은 '비교'되기만 민간 기준으로는 '하위권'? "근본 문제부터 고민해봐야" 한국 기업가정신 지수 순위가 한 계단 올라 세계 8위를 달성했다. 정부 창업지원 정책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는 반응이 나오지만, 일각에선 지표에 만족해선 안 된다는 반응도 나온다. 민간에서 조금 다른 잣대로 평가한 한국의 기업가정신 지수는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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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애플 또다시 격돌, 이번엔 '개발자 계정 해지' 격한 반발에도 꿈쩍 않는 애플, "판결 당시 명시된 권리" 유럽 복귀 길 요원해진 에픽게임즈, 양사 갈등 마무리는 언제쯤 게임 포트나이트의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애플의 유럽 디지털시장법(DMA) 준수 계획을 비판했다가 보복 조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개발자 계정이 해지돼 유럽 앱스토어에 게임 자체를 올릴 수 없게 됐단 것이다. 이에 애플 측은 에픽게임즈의 주장을 일축했다. 과거 반독점법 관련 판결에 따라 부여된 '단독 재량'을 활용했을 뿐이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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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반발에 강경 조치 나선 구글, "정책 안 따르면 삭제하겠다" 애플은 EU에 '반독점법 철퇴', 빅테크 수수료 문제 확산 양상 과도한 수수료에도 묵묵한 한국, "소극 대처가 피해 키울 수도" 구글이 자사 앱스토어인 구글플레이의 결제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며 소송을 제기하고 수수료 지불을 미뤄온 인도 기업들의 앱을 구글플레이에서 직접 삭제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EU의 애플 반독점법 철퇴 등 앱수수료 논란이 거듭 불거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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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엔진 독점 진실은, MS 빙 매각 실패도 연관 있나 '공정 경쟁' 강조하는 구글, 정작 업계 반응은 "글쎄" 애플에 있어 빙은 '협상 카드'?, MS "사실상 이용당한 셈"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검색 엔진인 빙(Bing)의 애플 매각을 타진했다 품질 문제로 거절당했다는 구글 측 기록이 공개됐다. 이에 일각에선 애플이 빙을 거부한 건 빙을 직접 사들이는 것보다 구글의 경쟁자로 두는 편이 더 큰 이익을 불러오기 때문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업계에선 이미 애플과 구글 사이 밀월관계가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도 포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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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활용에 수임료 '반토막', AI 활용 가능 범위는? 신뢰도 문제 해결 못한 AI들, '할루시네이션' 어떡하나 일반 사회서도 신뢰도 '저점', AI 산업 저변 넓히려면 미국의 한 변호사가 자신의 고액 수임료를 정당화하고자 오픈AI의 생성형 AI 모델인 챗GPT의 답변을 활용했다 법원의 비판을 받았다. 업무에 대한 수임료율을 가늠하는 척도로 신뢰도 문제가 있는 AI를 활용한 건 부적절했다는 것이다. '괘씸죄'가 적용돼서인지 수임료도 원래 받고자 했던 금액의 절반을 받는 데 그쳤다. AI 산업의 큰 장애물로 꼽혀온 할루시네이션 문제가 다시 한번 가시화됐단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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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IP 지원 사업 시작, 산업화 기관 '매칭'으로 생태계 구성한다 주요 취지는 '지원 효율화', 하지만 "국내 환경 자체가 낙후돼 있어" "시급한 건 기반 마련, 악순환 끊고 자생 분위기 끌어내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17일 대한변리사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변리사회 신년인사회'에서 IP 스타과학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우수 연구 성과를 보유한 과학자와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을 연결해 연구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IP(지적재산권) 스타과학자 지원 사업'을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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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 방안 못 찾는 AC들, 출구전략도 '미비'한 수준 AC 잠식 가속화, 기업들의 '내실 집중' 선언 이면엔 "가능성 완전히 닫진 않았지만, 주저하는 분위기는 여전" 국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AC) 업계가 불황에 빠지면서 업계 관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과거 결성했던 투자조합 만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도 뚜렷한 회수 방안을 찾지 못하면서 사실상 업계 전반이 침몰하는 분위기다. AC 생태계 활성화로 투자조합 결성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다수 있었던 만큼 회수 방안 마련 및 이를 통한 '지속 가능한 AC 생태계' 구축을 고민해야 한단 목소리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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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처리' 기술 도입 나선 소프트뱅크, 엔비디아와 손잡았다 시장선 이미 '낯익은' 기술, "'그만큼 성공률 높다는 뜻" 자본과 인력까지 갖췄다, "기술 개발 크게 어렵지 않을 것"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모습/사진=소프트뱅크 일본 통신업체 소프트뱅크가 AI 정보처리 분산 기술 실용화를 위해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와 협력체계를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분산 기술을 통해 기지국을 효율화하겠다는 게 소프트뱅크의 제1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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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로 먹고 살던 중국 제품, "이젠 품질도 안 밀린다" 삼성·LG 앞지르기 시작한 중국산, 로봇청소기 분야는 이미 중국이 '우위' 서비스센터 개설한 TCL, A/S 서비스마저 중국에 밀리나 TCL이 공개한 115인치 괴물 TV '115QM89'의 모습/사진=TCL 그간 '가성비' 하나로 연명하던 중국산 TV가 글로벌 톱클래스에도 밀리지 않는 기술력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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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붐 아래 몸집 키우던 위워크, 결국 '파산 직전' 'We Crashed' 뉴먼, '축출' 5년 만에 위워크 다시 찾는다 다소 엇갈리는 시장 평가, "결국 손해 없는 장사" 2017년 10월 포브스 표지에 실린 위워크 공동 창업자 애덤 뉴먼의 모습/사진=포브스 미국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의 창업자 애덤 뉴먼이 파산 위기에 처한 위워크의 구원자로 나섰다. 회사에서 쫓겨난 지 5년 만에 위워크를 다시 인수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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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 차게 준비한 비전 프로, 정작 시장선 "단점 너무 명확해" 대응 앱 부족이 '치명적', 높은 가격은 '거들 뿐' 유튜브 앱 출시가 전환점, "하루빨리 콘텐츠 풀 늘려야" 애플의 MR 헤드셋 '비전 프로'/사진=애플 구글이 애플의 MR(혼합현실) 헤드셋인 비전 프로용 유튜브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겠단 계획을 발표했다.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 기업들이 비전 프로용 앱 개발에 소극적인 가운데 구글이 애플의 구원타자로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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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팔린 테슬라, 원인은 '정부 보조금 책정 시기'? "전기차 판매 전반적으로 저조해, 아이오닉6 판매량도 97.8% 감소" "내외부적 여건도 고려해야, 판매 부진 개연성 충분하다"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지난 1월 국내 판매량이 단 한 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 판매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선 테슬라 부진의 원인을 무작정 정부 보조금으로 돌려선 안 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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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사 선정에 '2,000억' 경쟁, 소비자들도 '불안' 일각선 먹튀 우려도, "사업 전략 자체가 두루뭉술해" 진입 문턱 낮춘 정부, 사업 참여자 재무 건전성 우려 '확대' 정부의 숙원인 제4이동통신사 출범을 둘러싸고 2,000억원에 육박하는 출혈 경쟁이 벌어졌다.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와 마이모바일컨소시엄(미래모바일)이 5G 28㎓ 주파수 경매를 놓고 치열하게 맞붙은 것이다. 지난 25일 742억원 선에서 시작한 경매가는 어느덧 1,955억원까지 치솟았다. 이에 제4이동통신사 출범으로 통신 3사의 갑질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를 갖던 이들도 끝없는 출혈 경쟁에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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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띄운 소진공, "정보 총망라했다" 민간서도 '우후죽순'인데, "정부 플랫폼만의 '차별점' 있나" 마땅한 기술 발표는 '전무', 단순 '데이터 쌓기'에 효용성 있을까 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유튜브 채널 캡처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소상공인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소상공인을 위한 빅데이터 시대를 연다. 올해 상반기 중 빅데이터를 활용해 773만 명에 달하는 국내 소상공인들이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즉각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이겠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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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사 韓으로 '집결', 영향력 제고 성공하나 삼성·SK 등 대형 고객사 포진, "한국은 투자 기회의 나라" 성장하는 반도체 생태계,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오스틴 캠퍼스의 모습/사진=GSC 아키텍츠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회사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가 경기도 오산에 R&D센터를 설립한다. 이미 부지 매입과 건설 허가 과정을 모두 거친 상황인 만큼 R&D센터 설립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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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 나선 정부, 팁스(TIPS) 예산도 대폭 증액 비효율적 예산 책정 언제까지? R&D 예산 삭감 의미 퇴색 가능성 "중장기적 창업환경 조성 필요, 단순 증액으론 문제 해결 힘들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세종 중기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총 3조7,121억원 규모의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유망한 창업가들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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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채용 감소에 구직자들 '난감', "일자리 어디서 구하나" 사회적 '비관론' 확산, '쉬었음' 인구 중 20대 32만 명 달해 대기업도 피하지 못한 침체기, 안정성 지표도 '악화 기업 인사 담당자가 뽑은 '2024년에 주목할 HR이슈' 설문조사 결과/출처=인크루트 인사 담당자들이 올해 HR(인사·노무) 분야에서 떠오를 가장 큰 이슈로 '신입 직원 채용 감소' 및 '이직 자제(리텐션)'를 꼽았다. 결국 경기 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구직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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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불법 PG', 형사처벌 가능하지만 여전히 '횡행' 금감원 "연루된 가맹점도 불이익 있을 수 있다" 일각선 취약계층 보호 목소리도, "'투트랙 전략' 필요해" 불법 PG 영업/출처=국세청 영세·중소 판매업자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불법 결제대행(PG) 영업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세금을 절세할 수 있다는 '절세단말기'에 이어 카드사 압류를 피할 수 있다는 '결제대행단말기'까지 출현한 상태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현행법상 형사 처벌까지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이들 불법 PG 업체의 근절을 강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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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역량 강화하는 中, 해킹정보 해석능력 제고 中 해킹에 감도는 긴장감, 美도 韓도 국가안보 '빨간불' 외교부도 해킹 피해, "대중국 사이버 위협 대응 전선 구축해야"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전 직원의 노트북을 포렌식 조사한 결과 한 직원이 회사 기밀을 중국으로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직원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AI 업체들과 미국 정보 당국의 중국발 기밀 유출 우려는 점차 짙어지는 모양새다. 우리나라 또한 중국의 해킹망에서 안전하지 못한 만큼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갖추고 안전 전선을 구축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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