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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최고치를 찍은 이래 벤처투자금은 매 분기 5~10% 가량 감소하고 있고, 특히 지난 3분기에는 2분기 대비 무려 30%이상 감소했다. 2020년이래 매분기 조금씩 성장세를 이어오다 지난해 4분기에는 분기 당 투자액이 무려 2조3,649억원이었으나, 지난 3분기에는 1조2,525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정부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초격차 스타트업 1,000개사를 선발해 R&D(연구개발), 사업화 등에 2조원을 지원한다.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간 벤처모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30인 미만 스타트업·소상공인 성장을 위해 근로시간을 52시간 이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추가연장근로제도 연장하기로 했다.
26일 한국 청년 기업가 정신 재단은 내달 1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2 선도벤처기업-청년창업가 비즈콘데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식과 경험을 갖춘 선도 벤처기업인이 청년 창업가에게 노하우를 제공한다.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한국여성발명협회가 26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지식재산기반 여성 창업 촉진 및 여성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여성의 아이디어 창업 촉진 및 여성벤처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협력하기 위함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2년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최근 경영난에 직면한 뿌리기업 현안과 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그 중심축은 '납품대금 연동제'였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친환경 녹색기술 및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도입 지원을 위해 독일 현지에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술도입 프로그램은 중진공과 독일 기술이전 전문기관인 슈타인바이스 재단이 협력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모태펀드 예산 삭감 논란과 관련해 “지금은 돈이 많아도 투자가 경색되는 것이 문제”라고 발언했다. 민간의 펀드 형성 비중은 커지고 있고, 이는 민간이 도전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는 의미라는 분석이다.
기술보증기금은 '복합 금융위기 극복지원을 위한 팩토링 잠정조치'를 시행해 매출채권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팩토링은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매출채권을 연쇄 부도 걱정 없이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국내 벤처기업 수가 줄어들고 수도권 집중 현상이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국내 벤처기업 수는 총 3만5,95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8,319개에 비해 2,369개가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현대자동차그룹(사장 공영운),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사장 오원석) 등과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신(新)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의원이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의 이용실태를 조사한 설문결과를 발표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실제로 해당 제도는 1992년 특례로 시작되어 연장되는 방식으로 집행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기원')이 시행하고 있는 농식품 창업 벤처 지원사업이 낮은 지원 금액 때문에 선정 기업의 중도 포기를 막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주도형 벤처투자 팁스로 단건 5억까지 투자받을 수 있는 데 반해 농기원 사업은 5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임에도 1년에 4천만원 꼴이 전부다.
정부가 제조업 창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16개 부담금을 면제해주는 부담금 면제 제도 일몰기간을 5년 연장키로 했다. 이로써 해당 제도의 일몰기한은 2027년 8월 2일까지 늘어났다. 기술분쟁 시 발생되는 법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발판도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금융기관이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추가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함이다. 최근 미 연준(Fed)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등 세계정세가 다소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치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여유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의 회계 업무 부담을 더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회계부담 합리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우리나라 회계 및 외부감사제도는 대형 상장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일률적으로 적용되어왔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6일 클라우드 분야 국내 최초 유니콘 기업인 메가존 클라우드에 방문해 벤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벤처 투자 생태계 선진화를 통해 벤처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게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봄부터 국내 벤처투자업계에는 '플랫폼' 투자 바람이 불었다. 장기 기술 개발을 해야하는 도전적인 R&D 주제를 잡고 있는 기업대신, 빠른 속도로 서비스의 모양새를 갖출 수 있고, 그 기업에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인 경우를 말한다. 이커머스 쇼핑몰들이 대표적인 사례고, 쏘카,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이 벤처투자업계에서 '플랫폼'으로 인식됐다.
5일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으로부터 제공받은 '디지털 산업 고용 촉진을 위한 노동 규제 개선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5년 미만 스타트업 47곳 가운데 40.4%가 '노동법 규제가 심각한가'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노동법 규제가 심각하지 않다고 대답한 비율은 19.2%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