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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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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범람의 시대를 함께 헤쳐 나갈 동반자로서 꼭 필요한 정보, 거짓 없는 정보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을 사는 모든 분을 응원합니다.
IT 및 AI 분야의 대학 교수 구인난이 심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일부 대학에서는 교수를 찾지 못해 수강신청 당일 폐강을 선언하기도 했다. 대학의 강의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며 인재 영입을 앞둔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카카오톡 먹통 사태로 유·무형의 피해를 본 카카오가 데이터 센터 관리 주체인 SK C&C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절차에 돌입했다. 대규모 손해배상 청구가 예상되는 만큼 장기전이 예고된 가운데 업계에서는 징벌적 손해배상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과기부가 23일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관건인 인력 확보에는 먹구름이 낀 것으로 전해졌다.
닥터테일이 30억원 규모의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에서 AI 기반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는 닥터테일은 지난해 2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기록했다. 최근 미국 내 반려동물 비대면 진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덕분이다.
중기부가 21일 복수의결권 시행령을 입법 예고하며 투자 유치 금액 및 창업주 지분 등 조건을 제시했다. 일정 수준 이상의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에게만 복수의결권을 허용한다는 소식에 벤처 업계와 법조계 모두 "수긍할 수 있는 조건"이라고 반색을 표했다.
테스트웍스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AI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며 다양한 유형별 데이터 품질 기준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퓨샷러닝·오토라벨링 등으로 최대한의 학습 효과를 노리는 테스트웍스의 기술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미술품 조각투자 업체 테사가 키움증권과 손잡고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금융당국은 지난 7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이행 요구를 충실히 따른 5곳의 업체에 대한 제제를 면제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제도권에 들어오게 된 조각투자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퍼지고 있다.
국내 알뜰폰 가입자가 8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매달 지불해야 하는 항목인 통신비를 최소화하려는 소비자가 급증한 데다 올해 4월부터 우후죽순 쏟아진 '0원 요금제' 역시 가입자의 증가를 불러온 것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지난 6월 중순을 기점으로 다수의 사업자가 0원 요금제 판매를 중단하고 있어 가입자 증가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가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사내벤처팀 모집에 나선다. 30개 내외의 사내벤처팀을 선정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개사·팀을 선정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모집이며, 올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지난해(150개사·팀 선정-150억원 지원)와 비교해 3분의 1 수준으로 규모가 줄어들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올해 상반기에만 7,00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며 불황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해 온 와디즈는 최근 패션, 식품 브랜드의 새로운 유통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기재부가 27일 '2023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는 '저율과세 구간 확대' 등을 골자로 한 가업승계 특례 개선에는 반색했지만, 민간벤처모펀드 활성화 방안에는 고민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핀다가 47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JB금융그룹과 500글로벌이 참여했다. 전략적 투자자로 나선 JB금융그룹은 핀다와의 협업으로 비대면 상품 등 제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견련이 한국의 R&D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위 기업 편중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산업계의 목소리에 정부는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등 제도를 활용해달라고 당부했지만, 근본적인 문제점인 인력 부족에 대한 해결책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미 의회가 중국 첨단 기술 개발 스타트업에 투자한 GGV캐피탈 등에 대한 강도높은 조사에 착수했다. 대중국 투자가 미국의 기술 리더십을 해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중국 정부는 국내외 VC들이 빠져나간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240억원을 투입해 타다 인수에 나선 더스윙이 70억원의 단기차입금을 상환하라는 쏘카에 발목이 잡혔다. 더스윙은 쏘카의 요구가 과도하다는 입장이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인수전 참여 전에 미리 확인했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리뷰 관리 시스템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이 12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마쳤다. 대부분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때 리뷰를 참고하는 현실을 반영해 효과적인 리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브랜드 세이프티 솔루션 제공 업체 파일러가 5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월 1,200억원 규모의 국내 동영상 광고 시장에서 자극적 콘텐츠에 낭비되는 광고비를 줄이기 위해 개발한 에이드(AiD)를 앞세워서다.
올해 상반기 폐업한 종합건설사가 248곳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 중소건설사가 최근 불거진 새마을금고 사태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맞이한 가운데, 올 하반기 PF, 브릿지론, 회사채 등이 일제히 만기가 도래하며 건설 업계 위기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기부가 11일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함께 성장'에 포커스를 둔 이번 종합계획과 함께 한시법인 '벤처기업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벤처기업계는 이번에 제시된 복수의결권 및 RSU 특례로 벤처기업 생태계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10일 정부와 기업이 손을 맞잡고 'i-SMR 기술개발 사업단'을 출범했다. SMR이 차세대 원자력 발전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만큼 민·관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SMR에 대한 검증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어 국민 인식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