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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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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범람의 시대를 함께 헤쳐 나갈 동반자로서 꼭 필요한 정보, 거짓 없는 정보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을 사는 모든 분을 응원합니다.
올해 모태펀드 결성 완료율이 15.5%에 불과해 대다수 운용사가 펀드 결성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벤처투자 혹한기가 길어진 여파로 풀이되는 가운데 모태펀드 선정 운용사들의 평균 결성 소요시간도 지난해보다 20일 길어졌다.
무인 이동체(드론) 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2024년 하반기 기술특례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라운드에서 21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파블로항공의 누적 투자금은 430억원이 됐다.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업계 진입이 목전으로 다가오며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고된 가운데 케이카, 엔카 등 기존 업체들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차량 생산 노하우를 중고차 인증에 활용하는 등 전문성을 강조한 완성차 업체들과 이에 맞서 파격적인 환불 정책 등으로 정면 승부를 예고한 기존 업체들의 싸움이 시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이목이 쏠린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오는 11월 30일 출시된다. 현재 테슬라는 연간 12만5,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텍사스 공장에서 사이버트럭의 파일럿 생산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한국벤처투자가 2025년까지 지역혁신 벤처모펀드를 4,173억원으로 확대하고 자펀드인 지역벤처펀드 규모는 6,10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역벤처펀드가 수도권 외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한국벤처투자는 2021년 첫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선보인 이후 꾸준히 펀드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미국 정부가 우주 쓰레기 단속에 이어 노후 위성을 방치했다는 이유를 들어 한 기업에게 약 2억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위성 운영이 갈수록 보편화되고 우주 산업이 성장하는 만큼 각국은 위성 운영자가 약속을 지키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벤처투자 혹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9월 유독 반도체 분야 스타트업들에 대규모 투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중순 100억원대 투자 유치에 성공한 파네시아와 디케이엠씨 등이 대표적인 예로, 이들 기업은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사업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클로드 운영사 앤트로픽에 약 5조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아마존은 이번 투자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폭넓게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북도 투자 생태계에 43억원 규모의 2개 개인투자조합이 조성될 것으로 발표되며 지역 기반 로컬사업부터 기술기반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수도권 외 지역의 초기투자를 위해 조성한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초소형 전기차 생산 기업 디피코가 법원의 회생절차개시결정에 따라 경영정상화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하반기 신차 출시를 앞둔 디피코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디피코를 강원도 횡성으로 옮겨오며 3조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했던 강원도는 연이은 미래전략 사업의 실패로 시름이 깊은 모양새다.
데이터처리가속기(DPU) 개발 스타트업 망고부스트가 727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엔비디아와 AMD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DPU 개발에 한창인 가운데, 2014년부터 관련 기술을 연구해왔다는 망고부스트는 앞으로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성에 남다른 자신감을 내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주력할 계획을 알렸다.
700억원 넘게 혈세를 투입한 우리 위성 2대가 2년째 발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이어진 데 따른 결과로, 우리 정부는 당초 러시아 발사체를 이용해 발사 예정이었던 아리랑 6호를 유럽 아리안스페이스와의 협업으로 발사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창업한 기업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5% 감소하며 4년 연속 감소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해 처음 감소세에 접어든 기술 기반 창업이 올해 상반기에도 4.6% 줄며 이같은 흐름을 주도했다.
스마트 물류 스타트업 디버가 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미래기술력 확보에 속도를 높였다. 온택트 시대를 맞이해 급증한 DTaaS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중기부 선정 '아기유티콘'으로 뽑히기도 한 디버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라스트인치' 수준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0년 차 푸드테크 스타트업 이그니스가 348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누적 매출액 1,000억원 돌파한 이그니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리세일 솔루션 스타트업 마들렌메모리가 프리 시리즈 A 투자유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마들렌메모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중고 시장 혁신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시장 내 경쟁자가 없는 만큼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가 포럼을 개최해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벤처투자 현황을 공유하고,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권준희 협회장은 현행 보조금 위주 정책에서 적극적인 투자로 방향 전환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그동안 처벌에만 급급해 안전을 위한 방안은 전무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중대재해법을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 투자유치 현황 및 애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약 48%는 실적 위주 보수적 심사가 투자유치에 어려움으로 작용했다고 답했다. 벤처 투자의 큰 축을 맡고 있는 대형 VC들과 정부가 강한 위험회피 성향을 보이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머신비전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클레가 3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유치를 마쳤다고 알렸다. 투자자들은 클레를 "정확도·속도 면에서 경쟁사 대비 뚜렷한 성능 우위를 보인다"고 평가하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