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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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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지구 반대편에서 거대한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사건도 무관심하게 지나치지 않고 하나하나 신중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지난 13일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Payhere)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금 350억원을 넘었다. 이번 투자는 굿워터캐피탈,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해시드벤처스도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우주항공청 신설에 반대하며 보완 입법에 나서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정치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조만간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지난 27일 브이로거는 블루 코너와 신용보증기금, 패스트벤처스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브이로거 이태준 대표는 "앞으로 영상 편집 시장을 효율화할 것"이라며 "투자금을 바탕으로 영상 편집자들의 생산성을 끌어올려 줄 혁신적인 기능들을 추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더슬립팩토리는 수면 관련 솔루션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헬스케어 브랜드 ‘스마트 파사’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파사는 제공되는 맞춤형 코골이 구강 장치 파사를 사용해 변화하는 수면 컨디션을 수치화시켜 개인별 수면 리포트로 분석해 제공한다.
판결문 검색 서비스를 운영하는 리걸테크(Legal-Tech)기업 엘박스(LBox)가 22일 삼성벤처투자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엘박스는 법률 전문가 외에 소송 당사자인 민간인들도 쉽게 판례를 찾아보고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비전이라고 전했다.
지난 2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휠라코리아와 푸마코리아가 최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대형 패션브랜드가 네이버쇼핑에서 철수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데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철수 배경에 무신사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3일, 국내 애그테크 기업 그린랩스가 경영난을 이유로 전체 임직원을 대상 희망퇴직을 접수해 6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신상훈 대표는 기업의 본질로 돌아가겠다며 회생 가능하다고 전했지만 전문가들은 불투명하게 내다보고 있다.
배달·물류 대행 플랫폼 ‘부릉’의 운영사 메쉬코리아가 25일 오전 10시 40분 이사회를 개회하고 유정범 의장에 대한 해임안과 hy(한국야쿠르트)로의 지분 매각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다. 메쉬코리아는 이를 통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지만 유 의장 측의 강한 반발로 내홍은 깊어질 전망이다.
2020년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16.4%까지 치솟았다. 고령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를 비롯한 민간 산업체는 노인돌봄서비스 제공에 뛰어들었고, 가장 선두주자인 실버테크 스타트업 ‘보살핌’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받았다고 발표했다.
정부에서 외국인 투자등록제도의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증시 저평가의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꼽혔던 만큼 향후 지수 편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30일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웨이브)는 내달 4일 아웃나우 성수점에서 자체 돈까스 브랜드 ‘돈까팡팡’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돈까팡팡은 웨이브가 자체 개발한 로봇이 튀김 부문을 맡아 자동 조리하는 것이 특징으로, 로봇의 자동화된 조리를 통해 모든 손님이 균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과 기업승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기업 대표 40여 명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김영환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내년 한 해 동안 노란우산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될 홍보모델 20명이 발탁됐다.  이번 선발대회는 노란우산 출범 15주년을 맞이해 노란우산 성장의 주역인 가입자와 가족 중에서 홍보 모델을 선발하고, 노란우산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스타트업계에 투자 한파가 몰아치면서 정부 정책자금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투자금 고갈로 흔들리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정부 지원이 더 필요하며 실질 혜택 또한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산업부는 시장이 요구하는 혁신 투자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제도를 전면 개편하며, 오는 23년부터 3년 동안 3조원 규모의 민관 합동 기술사업화 지원 펀드를 조성해 대·중견기업이 혁신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제6회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는 아세안 지역 내 스타트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현재 한-아세안 스타트업 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해 ‘한-아세안 스타트업 로드맵’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애플이 국내 앱 개발사에 인앱결제 수수료를 과다 부과했다는 의혹에 자진 시정을 결정했다. 당초 애플은 의혹을 반박해왔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조사를 벌이고 미국본사와 면담까지 진행하자 내년 1월부터 수수료 부과 시스템을 변경하겠다고 나섰다.
'메타버스 서울'은 서울시가 기존에 운영하던 온·오프라인 행정 서비스를 메타버스로 옮긴 플랫폼으로 지난해 구체적인 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은 모바일로 접속해 가상공간으로 조성된 서울 곳곳을 돌아보며, 행정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3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제4차 생명공학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발표될 기본계획은 바이오·생명공학 분야 연구개발 최상위 전략과 향후 10년간 정책 방향이 담기지만 업계 관계자들의 생각은 다르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는 지난 17일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과 근로시간 확대를 위한 대안 마련 차원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연구회는 내달 13일 정부에 노동개혁 정책 권고문을 발표할 전망이며 이번 간담회이서는 연장근로시간 관리단위 변화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