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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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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지구 반대편에서 거대한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사건도 무관심하게 지나치지 않고 하나하나 신중하게 전달하겠습니다.
6일 인공지능(AI) 이커머스 솔루션 스타트업 인핸스가 7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프리 A 투자사들이 전부 팔로우온 투자에 참여했으며, 타임폴리오 AOA캐피탈파트너스도 신규 투자사로 나섰다. 이로써 인핸스의 누적 투자금은 총 100억원이 됐다.
국내 최초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의 모회사인 롯데렌탈이 국내 카셰어링 업계 1위인 쏘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롯데렌탈은 이재웅 쏘카 창업자가 설립한 에스오피오오엔지(SOPOONG, 소풍)와 SK로부터 잇따라 지분을 매입해 사실상 쏘카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에 일각에선 롯데렌탈이 쏘카의 경영권을 노리고 지분을 매입하고 있단 관측을 내놓고 있다.
중국 배터리 기업이 올해 막대한 국가 보조금과 각종 혜택에 힘입어 내수시장 수요의 2배가 넘는 배터리를 생산할 전망이다. 이에 글로벌 배터리 업계에선 중국서 남아도는 배터리가 글로벌 시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쏟아질 경우 배터리 가격 덤핑 현상이 야기돼 타 업체들이 전부 경쟁력을 잃어버릴 수 있단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국 배터리 기업 역시 글로벌 단가 인하 흐름에 고전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커 관련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넷플릭스의 '가구 구성원 외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이 시행 국가별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호주에서는 정책 시행 이후 구독자 감소라는 결과를 낳았지만, 미국에서는 오히려 구독자 수가 늘며 매출 증대 효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에서도 계정 공유 유료화가 진행될 수 있단 소식에 국내 구독자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30일 AI(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사피온(SAPEON)이 600억원 이상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5,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사피온은 AI 서비스 실증사례 확대를 위해 GS그룹 등과 사업 협력에 나설 전망이다.
29일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인 와이엠엑스(YMX)가 총 53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신한투자증권, 국내 벤처캐피털(VC) 브릭인베스트,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마리나웨이 캐피털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한국신용데이터(KCD)가 뉴욕의 모건스탠리 택티컬밸류(Morgan Stanley Tactical Value, MSTV)로 부터 약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KCD의 기업가치는 약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로 인정받게 됐다.
개인 맞춤형 영양·식단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필라이즈(Pillyze)가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캡스톤파트너스의 주도하에 삼성전자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삼성 넥스트와 K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통신 보안 스타트업 프라이빗테크놀로지가 DSC인베스트먼트와 스틱벤처스, 신용보증기금, SW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개선된 통신 보안 플랫폼 개발 등에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지난 5년간 연평균 15%씩 고속 성장했던 사이버보안 시장이 올해 들어 실적 악화를 겪고 있다. 사이버보안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대기업과 금융기관, 정부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로 이 분야 투자액을 대폭 줄인 탓이다. 일각에선 기술 패권 시대에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내 상장회사들의 실적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부진했다. 특히 IT·전기전자 업종의 부진이 심각했으며,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석유화학, 철강 등의 산업은 장기 침체까지 점쳐졌다. 이에 올 하반기에도 벤처투자 시장은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 시각) 디즈니의 3분기 영업실적이 공개됐다. 발표 이후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는 긍정적인 결과에 10일(현지시각) 장 마감 이후 주가가 일부 상승했지만, 여전히 디즈니플러스(이하 디즈니+)의 약세는 지속중인 것으로 보인다. 
9일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기업인 알에스엔(RSN)이 KB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만 지난해 말부터 IPO 시장이 얼어붙은 탓에 일각에선 다소 회의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8일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펫팜'이 32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소식을 전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주도한 이번 라운드 투자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유진자산운용,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등도 참여했으며, 누적 투자금은 40억원이다.
7일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셀렉트스타’가 산업은행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전했다. 누적 투자금은 총 174억원을 기록한 셀렉트스타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IPO 공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전체 인구의 약 18%를 차지한단 통계가 발표됨에 따라 국내 사회가 '초고령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이에 시니어케어와 관련된 직업군과 서비스가 부상하며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에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공과목도 하나둘씩 생겨나는 추세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 대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약 18.3%를 차지한다.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둔 탓에 국내 시니어케어 기업들은 급증할 노인 인구에 대비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시니어케어를 접목한 서비스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인구가 급증하는 추세에 시니어케어 관련 사업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 요양보호 업무를 넘어 일상생활 전반을 돕는 시니어케어 전문 비서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를 위해 일부 기업에선 AI기술도 도입하고 있다.
31일 그린바이오 기술을 통해 가축 체내의 유효성분 활성화와 선천적 면역 활성화 기술을 개발하는 ‘심플리케어바이오(Simplycarebio)’가 15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벤처스가 운영하는 '시리즈 스트롱 2기'를 통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OTT 서비스의 적자가 누적되며 수익성 보장을 위한 생존게임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인해 OTT 가입자 증가세가 역성장세로 돌아섰으며,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를 위한 천문학적인 제작비 등으로 가입자 기반 수익모델에 한계가 찾아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