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연합(EU)의 입법기구인 유럽의회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에 대한 포괄적 규제법을 마련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가 인간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지만 오용될 경우 자칫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유럽의회 산하 소비자보호위원회는 EU 전역에서 챗GPT, 미드저니 등 AI 기술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 관련 입장을 채택했다. EU의 AI 규제법 초안에는 원격 안면인식 등 생체정보 활용 AI 규제를 강화하고, 생성 AI가 만들어 낸 글이나 이미지는 AI에 의해 작성된 것이라고 명확히 알리는 투명성 강화 조처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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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원주민족인 사포텍(Zapotec)족 중 약 8만5,000명이 사용하는 사포텍어에 대한 MMS 음성 인식 예시/사진=메타 메타가 4,000개의 언어 식별이 가능하고, 1,000개가 넘는 언어를 음성-텍스트로 상호변환할 수 있는 '대규모 다국어 음성인식(Massively Multilingual Speech, MMS)' 인공지능(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에 많은 경쟁사가 진입하고 있는 만큼 인식 가능 언어 숫자를 크게 늘리고 이를 외부에 공개해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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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는 해외 스타트업들의 혁신 역량을 벤치마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다. 특히 유럽 권역에서 '스타트업이 강한 도시'로 영국 런던, 스웨덴 스톡홀름, 핀란드 헬싱키, 이스라엘 텔아비브 등이 손꼽히는 가운데, 최근 전문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도시로 '베를린'을 꼽으면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트업 조사기관 스타트업블링크(StartupBlink)가 발표한 '2022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 지표'에 따르면 독일은 스웨덴에 이어 유럽에서 스타트업에 가장 적합한 생태계를 보유한 국가로 평가됐다. EU 내 도시를 기준으로 하면 프랑스 파리에 이어 베를린이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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