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 브랜드 삼분의일이 슬립테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면 데이터 기술 전문업체 바이텔스를 인수,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3일 밝혔다. 삼분의일은 이번 인수를 통해 올 1분기에 선보일 슬립테크 첫 제품 '스마트 매트리스'에 바이텔스 기술력을 적용할 계획이다.

로펌 최앤리는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결성한 '최앤리-글라우드 개인투자조합'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글라우드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글라우드는 디지털 구강 스캐너를 통해 디지털 치과 보철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 '저스트스캔'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KVIC)가 민간모펀드 조성과 글로벌 자본유치를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기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부서 재배치 및 신설, 벤처 생태계 구축을 지원을 위한 개편이 이뤄졌다.

우수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AC)를 쉽게 선별할 수 있도록 액셀러레이터의 공시의무를 강화하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처투자법) 개정안이 오는 3일 공포된다.

딥러닝 기반의 최저가 검색 플랫폼 ‘사공사’를 운영중인 포스트랩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사공사’는 주요 쇼핑 플랫폼의 상품 정보와 사용자의 할인 수단 정보를 비교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최대 할인 혜택 조합 정보를 제공해준다.

글로벌 문서툴 ‘타입드(Typed)’를 서비스하는 SaaS 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2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타입드는 지식관리 기반 문서 협업 솔루션으로, 문서 협업을 넘어 연관 자료 추천 등 전사적 지식 활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올해 상장을 앞둔 케이뱅크, SK에코플랜트가 IPO 시장 침체 및 기업가치 조정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중 무역분쟁 심화, 미국발 기준금리 인상 등 다양한 악재가 겹친 탓이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우수한 환경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환경기업의 성공을 돕기 위해 올해 총 865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과 함께 3,700억원 규모의 정부 재정융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발표했다. 소상공인 정책 자금 및 재기 지원 사업, 스마트·온라인화 지원 사업, 창업·성장 부문 지원 사업(소공인 특화 지원 포함) 등 총 21개 사업에 총 3조 4,582억원의 지원금을 투입하는 것이 골자다.

바이오 실험 자동화 스타트업 ‘에이블랩스’가 원익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억원 규모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블랩스는 액체 핸들링 로봇 ‘노터블’을 개발한 기업이다.

영국 자산운용사 ICG는 최근 조미료 브랜드 ‘해통령’을 운영하는 중견기업 빅마마씨푸드의 구주 70%를 약 840억원에 인수했다. 경상남도 통영에 위치한 빅마마씨푸드는 해산물을 재가공해 천연 조미료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카카오의 '원격근무(재택근무)' 체제가 약 9개월 만에 종료된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임직원에게 내년 3월 1일부터 '오피스 퍼스트' 기반 근무제를 공식화하고, 1월 1일부터 '격주놀금제'를 중단하겠다는 공지를 전달했다.

넥셀이 상장 전 지분 투자(Pre-IPO)를 통해 현재까지 총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넥셀은 hiPSC 유래 3D(3차원) 오가노이드 연구개발 및 상용화, hiPSC 체세포 제품의 생산 및 제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유 킥보드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유 킥보드 씽씽은 앱에서 간편하게 킥보드를 대여하고, 원하는 곳에서 전동 킥보드를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호스피탈리티 테크 스타트업 온다가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온다는 2016년 설립된 호텔 및 숙박 B2B(기업 간 거래)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국내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메신저 협업툴 ‘슬랙’이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인수로 점유율과 성장세가 휘청이며 위기를 겪은 슬랙의 재도약 발판이 마련됐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차후 슬랙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추월할 수 있을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22일 오후 대전 유성호텔에서 ‘솔리드앤이에스’와 전고체 이차전지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솔리드앤이에스는 기초과학지원연에 정액기술료 239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21일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주최로 개최된 결산 송년회에서 ‘투자 혹한기’가 찾아온 만큼 AC들도 자생적인 생존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협회는 각 회원사들의 특화 분야를 살려 AC 간 더욱 끈끈한 협업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모바일 미술품 옥션 서비스 플리옥션(Flea:Auction)이 5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리옥션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매월 국내·외 신진 작가의 작품 약 100여 점을 유통하고 있다.

BCG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30년까지 대체거래소를 통해 발생하는 부수적인 생산 유발 효과는 약 1,991억원 수준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대체거래소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업계 내 합의 등이 부족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