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중소기업 R&D 제도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기술 역량이 있지만 재무적으로 열악한 중소·벤처기업도 정부의 R&D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결격 요건을 완화하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지원 기업 선정 시 성과 없이 반복적인 정부 지원으로 연명하는 기업을 단속하는 등 조직적인 부정행위를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다. 기업의 연구 환경 변화에 맞춰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R&D 계획 변경도 사전 승인에서 사후 보고 방식으로 변경하며, 보고서 제출 기일 위반 등 사소한 부주의나 불가피한 파산·폐업에 따른 과제 중단은 연구비 전액 환수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방침이다. 단, 인건비 착복과 허위 거래 등 부정행위는 대표자·연구책임자 추적 관리 등으로 엄격히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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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윈위즈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은 연구소기업 트윈위즈가 2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엔 기술보증기금, 블루포인트, 경남벤처투자,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참여했다. 트윈위즈는 기능성 액상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 전문 기업으로, 높은 금속이온을 발생시키는 액상형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를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했다. 플라스틱, 필름과 같은 다양한 수지나 섬유, 잉크, 페인트, 도료 등에 소량을 첨가하는 것만으로 기존 제품의 외관이나 물성 변화 없이 항균·항바이러스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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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기업 기술보호울타리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세계 각국이 기술 우위 선점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 중 기술 후발국은 신속한 시장 개입, 개발 리스크 완화 등을 위해 경쟁국 M&A·핵심 인력 영입 등 기술 탈취 유형을 다각화하는 추세다. 특히 기술·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FTA 등 국가 간 교류 확대 등으로 인해 기술 및 인력 유출이 용이한 환경이 조성되어 그 위험성이 한층 커졌다. 반도체, OLED, 2차 전지, 조선 등 주력 업종 기술을 다수 보유한 우리나라는 기술 유출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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