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틀러 코리아 노션 1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앤틀러코리아 데모데이가 개최됐다. 2021년 국내에 상륙한 싱가포르계 글로벌 벤처캐피탈(VC) 앤틀러의 한국지사 엔틀러코리아 측은 이날 1기 배치프로그램으로 육성한 스타트업 14개 사를 투자자와 일반에 공개했다.
Read More사진=벤처투자종합포털 16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 협회)는 벤처투자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 시스템들을 통합·연계해서 한 사이트에서 종합 제공하는 '벤처투자종합포털(VCS)'을 운영한다. 중기부 김민지 투자관리감독과장은 "벤처투자 관련 정보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보니 수요자들이 벤처투자 관련 정보에 접근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는 벤처투자종합포털을 통해 벤처투자 관련 더 많은 정보가 모이고 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Read More중국 전기차 시장이 올해 1,000만 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지난 12일 장용웨이 중국 전기차 100인회 부이사장이 올해 중국 전기차 시장이 약 40% 성장한 1,000만 대, 신차 중 전기차 판매 비중은 4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중국 전기차 판매 대수가 689만 대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차 중 전기차 판매 비중은 25.6%를 기록하면서 중국 정부가 제정한 2025년 전기차 판매 비중 20% 목표를 3년 앞서 달성했다. 공민 UBS 자동차 애널리스트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추세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 승용차 시장에서 내연기관차 판매가 15~20% 감소하는 반면 전기차 판매는 35%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d More사진=지오벤처스 초기 기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생필품 제조·유통 플랫폼 '구독몰'을 구축·운영하는 지오벤처스에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작년 11월 와이앤아처에서 초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뒤 2개월 만이다. 구독몰은 반복 구매하는 생필품을 구독 형태로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플랫폼이다. 소비자의 제품 구매 이력 빅데이터 및 AI(인공지능) 분석을 기반으로 주기적인 생필품 소비 패턴을 알려주고, 이 같은 데이터를 토대로 정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독몰은 매달 반복적으로 수십 개의 상품을 재구매해야 하는 생필품 시장 불편함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ad More최근 벤처투자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벤처캐피털(VC) 업계가 구조조정에 나섰다. VC들이 자발적으로 라이선스를 반납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인수합병 시장에도 매물이 나오고 있다. 올해는 정부의 벤처투자 지원도 줄었다. 투자 시장 위축으로 문을 닫는 VC가 늘고 있다. 전자공시(DIVA)에 따르면 2021년 '1년간 미투자'로 시정명령을 받은 VC는 2곳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8곳으로 늘었다. 또 자본잠식으로 6개 VC에 경영개선을 요청했다. 스타트업뿐 아니라 VC들까지도 ‘적자생존’의 시대에 들어섰다는 평이다.
Read More사진=플루토랩스 학술 테크 스타트업 플루토랩스가 45억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HGI, JB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서울투자파트너스, 비하이 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플루토랩스는 과학기술 연구자들이 기존 논문들을 편하고 신속하고 살피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논문 분석과 검색 서비스 '싸이냅스(Scinapse)'를 개발했다. 해외에서 싸이냅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수는 지난해 135만 명으로, 이는 국내 사용자 수의 44배에 달한다고 플루토랩스가 전했다. 싸이냅스는 미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해 하버드, MIT 등 저명한 해외 연구기관에서도 이용한다고 알려졌다.
Read More지난 7일간 '강민경' 관련 키워드 클라우드/출처=본사DB 지난 6일, 걸그룹 다비치로 유명세를 얻었던 아이돌 스타 강민경 씨가 운영하는 브랜드 아비에무아의 채용공고가 한 차례 논란이 됐다. <대졸/3~7년차/경력직/CS> 라는 요구조건을 갖춘 업무에 연봉 2,500만원의 공고가 나가고 난 후, 업계 평균 연봉보다 크게 낮다는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Read More사진=트윈위즈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은 연구소기업 트윈위즈가 2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엔 기술보증기금, 블루포인트, 경남벤처투자,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참여했다. 트윈위즈는 기능성 액상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 전문 기업으로, 높은 금속이온을 발생시키는 액상형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를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했다. 플라스틱, 필름과 같은 다양한 수지나 섬유, 잉크, 페인트, 도료 등에 소량을 첨가하는 것만으로 기존 제품의 외관이나 물성 변화 없이 항균·항바이러스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Read More사진=체코 11일 K-뷰티 플랫폼 '체코(Checco, 옛 프리코)'를 운영하는 엘리나가 23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벤처캐피털 티비티 파트너스(TBT)가 주도하고, 아모레퍼시픽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33억원이다. 엘리나는 2020년부터 일본에서 K-뷰티 플랫폼 '프리코(Freeco)'를 운영해 왔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25만 건으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의 한국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Read More사진=엔젤라운지 엔젤투자자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엔젤라운지가 프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유치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엔젤라운지는 최근 10년간 800여 개의 기업에 투자해 3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만든 벤처투자 액셀러레이터(AC) 8곳과 제휴를 통해 지난해 7월 설립됐다. 엔젤라운지와 제휴한 AC는 더벤처스, 더인벤션랩, 매쉬업엔젤스, 빅뱅엔젤스, 서울대기술지주회사, 씨앤티테크, 액트너랩, 인포뱅크다. 투자자, 투자 자금 회수 경험이 있는 창업가, 기업 임원, 전문직 등 50여 명의 전문가가 엔젤투자자로 참여해 현재까지 개인투자조합 10개를 결성했다.
Read More사진=백패커 핸드메이드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운영하는 백패커가 국내외 벤처캐피탈(VC) 및 기관들부터 총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백패커는 △아이디어스 해외시장 진출 △아이디어스와 텀블벅의 인프라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 △작가·창작자 환경 개선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Read More세컨더리(secondary) 펀드에 관한 관심이 높다. 세컨더리 펀드란 사모펀드(PEF)나 벤처펀드 등이 보유한 지분을 인수하는 펀드를 말한다.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회수가 어려워지며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기존 투자자와 더 저렴한 가격에 자산을 매입하려는 신규 투자자 간 창구 구실을 한다. 세컨더리 펀드 수요가 늘어나자 VC들도 관련 펀드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9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모태펀드 출자를 받은 자펀드의 회수총액은 1조 4,43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회수 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54.5% 감소했으며 기업 수 기준으로는 6.4% 줄어들었다.
Read More벤처투자 업계의 돈맥경화 증상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 레고랜드로 상징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성 위기가 벤처투자 시장으로까지 퍼졌다. 주요 출자자인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업계가 PF 유동성 위기관리를 이유로 출자에 인색하다. 최근 한 지방은행은 출자확약서(LOC)까지 쓰고도 출자를 이행하지 않았다. 은행 같은 금융기관이 LOC까지 쓰고 출자하지 않은 건 이례적이다. 2023년 정부의 정책자금 예산이 19.6%, 모태펀드 예산이 39.7% 감소했다. 자금 지원 규모가 2년 연속으로 감소했다. 긴축적 통화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시중 유동성도 축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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