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토이미지 투자 업계가 최근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난 2020년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부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이 매출 부진으로 고생한 데 이어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위협으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고(高) 위기까지 닥친 상태다.
Read More미국발 금리 인상으로 시장 유동성이 급격히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벤처투자액이 감소하고, 벤처캐피탈(VC) 업계도 벤처펀드 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민간 출자자(Liquidity Provider, LP)들이 벤처펀드들의 옥석 가리기에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투자 실적, 자금 회수 실적이 떨어지는 중소형 VC들은 펀딩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는 상황이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최고치를 찍은 이래 벤처투자금은 매 분기 5~10%가량 감소하고 있고, 특히 지난 3분기에는 2분기 대비 무려 30% 이상 감소했다. 2020년 이래 매 분기 조금씩 성장세를 이어오다 지난해 4분기에는 분기 당 투자액이 무려 2조3,649억원이었으나, 지난 3분기에는 1조2,525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Read More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간담회/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초격차 스타트업 1,000개 사를 선발해 R&D(연구개발), 사업화 등에 2조원을 지원한다.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간 벤처모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30인 미만 스타트업·소상공인 성장을 위해 근로 시간을 52시간 이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추가연장근로제도를 연장하기로 했다.
Read More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 시행했던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에 지원받은 기업이 10곳 중 3곳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는 「조세 특례제한법」 제7조에 의해 당해연도 법인세와 소득세의 5~30%를 1억원 한도 내에서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적용받기 위해서는 법인세·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액감면신청서를 작성하여 납세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Read More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정책금융기관이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추가 지원한다. 중기부 정책금융 대상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기술보증기금(기보),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 등이다. 중기부 정책금융기관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특별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시행해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함이다. 이를 통해 올해 8월 말까지 대출 2조7,000억원, 보증 76조5,000억원 등 총 146만 건에 79조원가량이 지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Read More지난 7일간 '플랫폼' 관련 키워드 클라우드/출처=㈜파비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 2020년 봄부터 국내 벤처투자업계에는 '플랫폼' 투자 바람이 불었다. 장기 기술 개발해야 하는 도전적인 R&D(연구·개발) 주제를 잡고 있는 기업 대신 빠른 속도로 서비스의 모양새를 갖출 수 있고, 그 기업에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인 경우를 말한다. 이커머스 쇼핑몰들이 대표적인 사례로 쏘카,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이 벤처투자업계에서 '플랫폼'으로 인식됐다.
Read More지난 7일간 '플랫폼' 관련 키워드 클라우드/출처=㈜파비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 2020년 봄부터 국내 벤처투자업계에는 '플랫폼' 투자 바람이 불었다. 장기 기술 개발해야 하는 도전적인 R&D(연구·개발) 주제를 잡고 있는 기업 대신 빠른 속도로 서비스의 모양새를 갖출 수 있고, 그 기업에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인 경우를 말한다. 이커머스 쇼핑몰들이 대표적인 사례로 쏘카,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이 벤처투자업계에서 '플랫폼'으로 인식됐다.
Read More지난 7일간 '스타트업', '창업' 관련 키워드 클라우드/출처=㈜파비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 5일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으로부터 제공받은 '디지털 산업 고용 촉진을 위한 노동 규제 개선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5년 미만 스타트업 47곳 가운데 40.4%가 '노동법 규제가 심각한가'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노동법 규제가 심각하지 않다고 대답한 비율은 19.2%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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