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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장형원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로앤굿 본사에서 민명기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로앤굿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대한변협)의 끝나지 않는 리걸테크 때리기에 ‘로앤굿(Law&Good)’이 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공개비판에 나섰다. 민명기 로앤굿 대표는 대한변협이 ‘민간 플랫폼 불법성’을 이유로 변호사들을 억지 징계하고 있다며 행정소송까지 감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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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국내 스타트업과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인력 시장의 '미스매치'가 점차 심화하는 추세다. 전체 취업준비생 중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비율은 5%에 불과한 만큼, 현재 70% 이상의 스타트업이 '지원자 부족'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SW 인력 채용과 관련해 기업체 187곳과 취준생 77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55%는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개발자 채용 의사가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국내 개발자 연봉이 천정부지로 뛰는 가운데, 몸값이 비교적 낮은 외국인 개발자를 고용해 인건비를 절약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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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네이버 뉴스 검색 알고리즘 인위적 개입 보도와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실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정치권에서 네이버가 뉴스 알고리즘 변경 과정에서 언론사 인기도 순위 선정 방식을 변경해 뉴스 검색 노출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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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사진=유토이미지 미국 기술 혁신의 산실 실리콘밸리에 마약성 약물 사용이 관행처럼 자리 잡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주로 사용한다고 알려졌는데, 실상 마약성 약물이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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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미국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서비스인 ‘챗GPT’를 통해 수집한 판례를 소송 자료로 제출한 변호사들이 법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이들은 해당 판례가 가짜였음에도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제출했음은 물론, 이후에도 허위 의견을 계속 주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두고 모의 변호사 시험을 상위권 성적으로 통과할 정도로 기술력이 발달한 생성형 AI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지’와 같은 답변의 신뢰도 문제와 함께 AI 챗봇 사용자가 결과물에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의견이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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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사진=그랩 싱가포르의 공유 차량 서비스 업체 '그랩'이 대규모 감원에 나선다. 그간 그랩은 실적 부진 등에 따른 성장 둔화 압박이 커짐에도 불구하고 해고를 단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정리해고 등 비용 절감을 촉구하는 투자자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자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대규모 감원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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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사진=Meta 공식 홈페이지 메타가 새로운 대형언어모델(LLM)을 무료로 공개하기로 했다. 앞서 공개한 LLM ‘라마(LLaMA)’와 달리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 AI 생태계 조성과 메타 자체 AI 개발에 간접적인 수혜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AI 업계에선 오픈소스 유지 비용과 퀄리티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사실상 메타가 LLM 시장에서의 패배를 돌려서 표현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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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미국 최대 신문 발행사인 가넷(Gannett)을 포함한 200여 개 언론사가 구글의 디지털 광고 독점에 관한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미국의 각 주정부와 연방정부 등도 비슷한 내용의 소송을 구글에 제기하며 구글의 광고영업 분할을 압박하고 있다. 일각에선 이번 소송이 올해 구글이 뉴욕타임스(NYT) 기사에 대한 콘텐츠 사용료 1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한 것과 유사한 형식으로 협의를 볼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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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주도하는 인공지능(AI) 동맹 'K-AI 얼라이언스'가 파트너사를 확대했다. 토종 기업 동맹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초 체력을 키우고, 미국과 중국이 이끄는 글로벌 AI 시장에 맞서겠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SKTA(SK텔레콤 미국 지사)에서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대표들과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K-AI Alliance Unite)'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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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사진=타다 공식 홈페이지 아이엠(i.M)택시와 타다의 합병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타다가 다시 매물로 나오면서 인수 후보군으로 스윙 등의 기업들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높은 몸값, 실적 부진 등의 이유로 토스의 타다 매각이 난항을 겪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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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경기 판교 정보기술(IT) 밸리에 구조조정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카카오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이 본격적인 인력 조정에 나서며 찬바람이 거세지는 양상이다. 카카오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부터 2주간 ‘넥스트 챕터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의 고연차 직원 대상의 이·전직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내부 직원들은 사실상 넥스트 챕터 프로그램을 ‘희망퇴직’의 일환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카카오엔터의 '긴축 경영' 기조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일하기 좋은 회사' 카카오답지 않은 소박한 희망퇴직 조건으로 원활한 구조조정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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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미국 AI반도체 스타트업 전체 VC투자 규모(건수)추이/출처=피치북(PitchBook) 챗 지피티가 전 세계 업계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미국 AI반도체 시장 또한 수혜를 받고 있다. AI반도체는 AI 알고리즘 계산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기존 CPU, GPU를 발전시킨 신개념 하드웨어다. 한편 국내 유수 기업 및 스타트업들도 관련 움직임을 취하며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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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사진=메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에 대한 직원들의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다. 직원 개인의 잘못과는 별개로 약 2만 명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한 후폭풍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메타의 메타버스 사업의 확장성도 좋지 못한 형국인 만큼 사실상 위기 상황 극복은 거의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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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메타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던 '메타버스 헤드셋' 시장에 애플과 삼성이 가세한다. 이들은 저마다의 시제품을 선보이며 '포스트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타는 기존의 우월한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헤드셋 대중화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으나, 애플은 고급화 전략을 구사하며 아이폰 시리즈부터 이어져 온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할 전망이다. 삼성 또한 구글·퀄컴과 손잡고 6년 만에 차기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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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우

애플의 '리얼리티 프로' 예상 이미지/사진=9to5MaC 게임 속 세계에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거나 외국에 사는 가족을 방문하는 상상이 더 이상 공상 과학 소설 속 이야기가 아닌  메타버스가 제공하는 현실로 다가올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그리고 이 혁신적인 기술의 최전선에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획기적인 장치를 갖춘 거대 기술 기업 애플과 메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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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우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미국 CNBC는 스마트 초인종 제품을 만드는 아마존의 자회사 '링'이 개인정보 침해 사건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제기한 소송을 해결하고자 580만 달러(약 75억8,000만원)를 지불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느슨했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조치 링의 스마트 초인종에는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계된 보안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그러나 일부 직원과 계약업체가 권한을 오용하면서 사람들의 사생활을 침해했다. FTC에 따르면 이들은 카메라가 꺼져 있을 때에도 카메라에 액세스하여 비디오를 다운로드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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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사진=pexels 인공지능(AI) 시대에 핵심 기업으로 급부상한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AI를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면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AI가 일자리를 앗아가는 것이 아닌, AI를 잘 다루지 못한다면 AI를 잘 다루는 이들과의 경쟁에서 밀려 일자리를 잃을 것이란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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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한 30년 경력 미국 변호사가 항공 분쟁 관련 법원 제출 서류 준비를 생성형 AI 서비스 '챗GPT'에 의존했다 법원 청문회에 회부될 위기에 놓였다. 챗GPT가 실제 존재하지 않는 '거짓 판례'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이전부터 문제시되던 챗GPT 등 생성형 AI의 부정확성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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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심박수 측정 센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얼라이브코어가 '애플워치'의 심전도 기술 특허 침해를 두고 애플과 분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 탈취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세워 창업에 뛰어드는 스타트업에 있어 기술 탈취란 사형 선고나 다를 바 없다. 그런데도 기술 탈취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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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사이버 보안 투자에 대한 글로벌 벤처투자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고금리 기조 여파로 인한 투자 혹한기에도 급속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사이버 보안 위협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전 세계 사이버 보안 시장 규모가 약 2,238억 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보안 산업에 적극 투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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