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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기업

Hyoungwoo Lee

마클차트 2023 대한민국 OTT 트렌드 인사이트/출처=아이지에이웍스 국내 OTT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할 경우 합병 플랫폼 월간 사용량이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87.7%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편 사실상 우리나라 OTT 시장이 1강-2중-2약 체제로 흘러가는 가운데, 수년 내 넷플릭스를 필두로 하는 1강 구조로 재편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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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 오라클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 실적 및 가이던스(예상 전망치)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뒤 오라클의 주가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에서 3.5% 하락했다. 시장에 '생성 AI' 열풍이 불어든 이후 주가가 빠르게 치솟았지만, 시장 기대만큼 AI 수요가 받쳐주지 못하자 곧장 그 인기가 사그라드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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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사진=틱톡 틱톡이 미국에서 이커머스 서비스인 '틱톡샵(TikTok Shop)'을 공식 론칭했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IT 전문지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틱톡의 운영사 바이트댄스는 미국 틱톡 서비스에 틱톡샵을 정식 출시, △홈 화면에 전용 상점 탭 노출 △라이브 커머스 쇼핑 △쇼핑 및 광고 크리에이터 제휴 프로그램 등 기능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플랫폼들이 속속 이커머스 시장으로 뛰어드는 가운데, 틱톡의 활주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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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훈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 마테오에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연례 컨퍼런스 'SaaStr ANNUAL 2023'이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SaaS 시장 침체와 대안으로 등장한 생성형 AI에 대한 논의 위주로 전개됐다. 컨퍼런스 참가 패널들은 기존 SaaS 기업 수익화 전략과 생성형 AI 투자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시장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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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웹소설 '메이플스토리: 최후의 모험가'/사진=넥슨 유저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게임이 흥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게임업계가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채택하고 있다. 자사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통해 웹툰 등을 제작해 게임 유저들이 웹툰을 보고, 또 웹툰을 본 독자들이 다시 게임으로 유입되는 선순환 과정을 노린 전략이다. 게임 웹툰·웹소설에서 별점 테러가 발생하는 등 다소 반응이 좋지 못함에도 게임 업계는 트랜스미디어 전략에 손을 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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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폐쇄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의 아류가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정부 감시망을 이리저리 빠져나가며 3개월째 운영 중인 불법 사이트 '티비위키'는 기존 누누티비 운영진 일당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불법 수익 대비 미약한 처벌로 유사 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위법 행위자 검거 및 처벌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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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o Lee

월트디즈니컴퍼니의 100주년이 다음 달로 다가왔다. 디즈니의 지난 100년은 평탄하지만은 않은 시간이었다. 창업주 월트 디즈니와 로이 디즈니의 사망 후, 경영진들의 무사안일주의로 인해 서서히 침몰해가던 디즈니는 1984년, 회사를 살리기 위해 당시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사장을 맡고 있던 마이클 아이즈너를 과감하게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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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o Lee

사진=유토이미지 디즈니+의 <무빙>, 넷플릭스의 <마스크걸> 등 K-콘텐츠의 눈부신 성공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반면 한때 K-콘텐츠를 대표하던 한국영화계에는 암운이 드리워져 있다. 여름철 극장 관객 감소와 넷플릭스, 디즈니+와 같은 OTT 플랫폼의 급증하는 인기, 이 두 가지 악재를 이겨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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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won Jang

사진=Cynthia Walker 6일 유튜브가 자사 고객센터 커뮤니티에 '광고 조정 간소화 및 개선'이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공지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각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영상에 적용할 광고 형태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없게 된다. 이에 일각에선 유튜브가 프리미엄 구독자들이 아닌 일반 이용자들의 광고 노출 시간과 빈도를 늘려 광고 수익을 올리려는 시도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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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코로나19 특수 이후 수익성 악화 문제에 부딪힌 글로벌 OTT 플랫폼들이 줄줄이 구독료를 인상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물론이고 ‘가성비 OTT’로 불리던 디즈니+마저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스트림플레이션’(streamflation, 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적자의 늪'에 빠진 국산 OTT는 이렇다 할 가격 인상 방안을 내놓지 못하는 양상이다. 구독료를 인상했다가 자칫 ‘물가 부담’의 주범으로 지목될 수 있다는 우려에 몸을 웅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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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넷플릭스가 제휴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OTT의 국내 VOD 시장 잠식 등의 우려가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국내 VOD 시장은 광고 시장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상파 방송사가 수익을 올리는 주된 사업모델 중 하나로, 콘텐츠 경쟁력 약화 및 해외 플랫폼 확대로 인해 이마저도 부진을 면치 못하는 형국이다. 이 추세라면 향후 약 5년 내 국내 콘텐츠 시장의 해외 플랫폼 종속 등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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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o Lee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대기업 디즈니가 올해 10월 100주년을 맞는다. 그야말로 엔터 기업의 살아있는 역사다. 하지만 2023년 현재, 디즈니는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흥행 참패와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 의 더딘 성장, 시청자들의 콘텐츠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주 사업 모델이 흔들리고 있는 데다, 정치적인 논란에까지 휩싸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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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won Jang

IT 시장분석기관 한국IDC의 '국내 빅데이터·분석(BDA)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국내 빅데이터·분석(BDA) 시장이 연평균 10.6% 성장해 총 3조9,771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보 수집으로 비즈니스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여론의 흐름과 최신 트렌드를 읽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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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사진=뜬뜬 유튜브 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김종민·데프콘이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현 시장에 대해 공통된 고민을 털어놨다. OTT 플랫폼이 다변화되면서 시청자층의 분리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각 프로그램의 화제성이 떨어져 아쉽다는 의견이다. 다만 일각에선 OTT 플랫폼의 다변화가 소비자 입장에선 오히려 긍정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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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최근 국내에서 OTT 업계의 '후발 주자'들이 시장을 질주하고 있다. 디즈니+는 웹툰 원작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흥행을 바탕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해외 축구 리그를 비롯한 스포츠 경기를 독점 중계하며 스포츠 팬을 끌어모은 쿠팡플레이는 티빙과 '토종 OTT 1위' 자리를 두고 살벌한 경쟁을 이어가는 추세다. 특히 쿠팡플레이는 지난달 토종 OTT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위를 기록, 기존 강자였던 티빙을 꺾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용자 충성도를 드러내는 일간활성이용자수(DAU) 측면에서는 여전히 티빙에 한참 밀리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쿠팡플레이가 스포츠와 예능 콘텐츠로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충성도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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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사진=카카오프렌즈골프 홈페이지 캡처 종이카드 대신 태블릿PC로 스코어(점수)를 관리하는 골프장 IT솔루션을 두고 스마트스코어와 카카오VX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스마트스코어가 카카오VX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공정거래위원회 또한 스마트스코어 제소에 대해 2회 연속'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스마트스코어가 인정받을 만한 기술적 성과를 낸 건 아니라는 게 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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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o Lee

출처=애플TV 애플TV+가 지난 7월21일 MLS 2023시즌 미국 구독자를 하루 만에 11만 명 유치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면서 더 이상의 급격한 성장은 어렵다는 업계의 통념을 깼다. 많은 OTT 플랫폼의 가입자가 감소하는 가운데 지난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이 성과는 아직 OTT가 시도할 전략이 많이 있다는 명백한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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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jung Lee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기관인 모질라 재단에서 전 세계 25개 업체의 자동차 기업들이 필요 이상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모질라 재단의 개인 정보 수집 관련 조사 결과, 자동차 기업들이 차량 운전 보조에 필요한 정보보다 더 많은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대상 업체의 84%는 차량 소유주로부터 수집한 개인 정보를 서비스 제공업체나 정보 중개업자 등에게 공유하고 있거나 할 의향이 있으며, 76%는 수집한 개인 정보를 판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모질라 재단은 무료 인터넷 브라우저로 널리 알려진 '파이어폭스(Firefox)'를 운영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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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사진=디즈니+ 수익성 확보 부문에서 난항을 겪던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가 결국 가격 인상을 확정했다. 디즈니+는 오는 11월 1일부터 구독 요금제를 △월 9,900원(연 9만9,000원)의 디즈니+ 스탠다드 △월 1만3,900원(연 13만,9000원)의 디즈니+ 프리미엄 두 가지 형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 요금제의 가격을 인상하고 하위 요금제를 신설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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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o Lee

강풀 작가/사진=월트디즈니코리아 웹툰 원작 드라마 <무빙>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 드라마의 원작 웹툰을 독점 공급한 카카오웹툰에는 직접적으로 돌아가는 수익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IP 소유권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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