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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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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벤처 투자액이 작년 동기 대비 무려 85%나 감소했다. 지난해 12월에도 크게 감소했다는 지적이 잇따랐으나, 1월에는 작년 12월 대비로도 33.6%에 불과하다. 13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지난 1월 신규 벤처투자액은 2,57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1조6,406억원 대비 84.8%나 감소한 것이다. 작년 12월의 7,681억원 대비로도 66.4%가 감소했다. 총투자 건수도 작년 1월의 176건, 12월의 119건에서 올 1월에는 83건으로 큰 폭의 감소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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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지분 매각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카오에 뒤통수를 맞은 이수만 총괄이 하이브에 경영권을 넘기는 선택을 했다. 10일 SM은 공시를 통해 이수만 총괄이 보유한 지분 중 14.8%를 약 4,228억원에 하이브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이수만 총괄의 지분 매각 협상이 가격 문제로 어려워지자 지난 8일 카카오는 기습적으로 SM의 유상증자 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9.05%의 지분을 확보하며 논란의 대상이 됐다. SM에서 이수만 총괄이 퇴진하고, 카카오가 2대 주주로 등장하면서 굳이 이수만 총괄이 보유한 18.46%의 지분을 인수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것이다. 지분 일괄 매각 기준 최대 1조원의 매각 가격을 예상하고 있던 이수만 총괄은 유상증자의 법적 문제를 걸고 넘어지며 즉각 반발했으나, 분쟁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자, 카카오와의 경영권 분쟁에 하이브를 끌어들이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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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2023년 2월 3일 기준 1개월간 주가/사진=구글 지난 2022년 상반기 넷플릭스 사용자가 120만 명 가까이 감소하자, 시장에서는 넷플릭스의 성장기가 끝났다는 전망을 내놓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왓챠가 경영난에 빠졌다는 소식이 지난해 7월부터 들려온 데다, KT가 시즌을 매각하는 등, OTT 플랫폼들이 재편되면서 OTT의 성장기가 끝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광고 요금제를 출시하며 770만 명의 이용자가 추가된 데다, 이미 성장이 끝난 것으로 판단했던 미국 및 캐나다에서도 사용자가 추가되자, 다시 시장에서도 넷플릭스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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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브 왓챠가 지난 2021년 말에 투자금으로 받은 전환조건부사채(RCPS) 490억 상환 압박과 폭락한 기업가치 탓에 신규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으면서 OTT 플랫폼들이 보유한 전환사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상파 방송3사와 SK텔레콤이 합작한 콘텐츠웨이브(이하 웨이브)는 지난 2019년 11월에 전환사채(CB)로 약 2,000억원의 외부 투자를 받았다. 당시 SK텔레콤은 유상증자로 운영 자금이 부족하다는 판단아래 재무적투자자(Financial Investors·FI)들로부터 2,000억원의 외부 투자를 CB 형식으로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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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약 1조2천억원의 해외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납입금은 약 1조1,540억원이고, 기타 수수료 합계액 포함 1조2천억원에 이르는, 국내 콘텐츠 업계 역사상 최대규모 해외투자다. 12일, 공시를 통해 사우디아라비다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와 싱가포르 유한책임회사 피랩인베스트먼트가 각각 6,000억원 규모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새 주주가 되었음을 알렸다. 각각 5.1%의 지분을 갖게 된다. 투자납입금은 2월 20일까지 약 9천억원, 잔금은 7월 20일까지 지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최초 납입금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에 쓰일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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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출시된지 1개월이 지난 가운데, 각종 기초 서비스에 챗GPT를 응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학교에서 간단한 과제를 만들거나 과제 답변을 만드는데도 활용하고, 일반적인 문서를 만드는데도 활용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반면 이런 형태의 대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이 가진 단점을 지적하는 내용도 부쩍 늘었다. 프랑스의 스타트업 나블라(Nabla)는 챗GPT를 이용해 건강보험 관련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간단한 실험을 거쳤으나, 아래의 충격적인 답변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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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레드오션 속 출사표를 던진 기업이 있다. 바로 IHQ의 신규 모바일 OTT인 바바요(babayo)다. 바바요는 이미 경쟁자가 많은 OTT 시장 속 후발자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했고 숏폼·정보화 콘텐츠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약 8개월이 지난 지금, 바바요는 이미 포화 상태인 OTT 시장 속에서 자리를 잡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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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간 '더 글로리' 연관 키워드 네트워크 / (주)파비 DB 새해를 맞이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들이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OTT 시장은 여전히 레드오션인 데다 콘텐츠가 흥행할수록 망 사용료가 커지는 부담도 안고 있다. 암울한 금융시장 속 투자금이 더 들어올 곳도 없는 상황에서 국내 OTT 업계가 추가 구독자 확보를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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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듭 홈페이지 지난 21일 지역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메듭(MEDB)'이 66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메듭'을 운영하는 메디르는 2021년 10월 퓨처플레이와 500 글로벌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후 지난해 3월, 메듭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한지 두 달 만에 카카오와 두나무앤파트너스로부터 2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액이 30억원을 넘겼다. 또한 지난해 12월 IMM인베스트먼트와 KT인베스트먼트, 기존 투자사인 500 글로벌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액 66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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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픽이지랩스 투자 혹한기 상황에서도 최근 3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스픽이지랩스가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반 영어 학습 앱 ‘스픽’에 새로운 기능인 AI 튜터(AI tutor)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AI 튜터는 원어민 교사 없이도 AI와 프리토킹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자신에게 역할과 상황을 무엇이든 설정할 수 있으며, AI는 상황, 맥락, 분위기에 맞춰 실제 원어민과 같은 대화를 구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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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통신계열사인 스테이지파이브가 국내 동영상 서비스(OTT) 왓챠의 지분 투자에 나선다. 27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스테이지파이브는 왓챠 지분 투자를 위해 모비데이즈의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컨소시엄 규모는 약 150억~200억원 수준이며, 스테이지파이브와 모비데이즈가 컨소시엄의 주축이 돼 VC를 대상으로 투자 자금을 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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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고잉 시니어 인력 기반 정기배송 대행 플랫폼 ‘옹고잉’을 운영하는 내이루리가 11억 8,000만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주주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투자를 이어갔으며,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 고벤처개인투자조합, 브이엔티지(VNTG)가 신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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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쉬코리아 홈페이지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의 운영사인 메쉬코리아가 400억원 신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OK캐피탈로부터 경영진의 지분을 담보로 빌린 360억원을 갚지 못해 법원에 ARS(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 자율적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를 신청한 지 한 달여 만이다. 메쉬코리아의 창업자인 유정범 의장은 지난 26일 메쉬코리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유치한 투자금 400억원으로 내년 2월까지 채무를 모두 상환하고 회사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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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1위 넷플릭스가 내년부터 계정 공유 과금 조치를 추진하면서 국내 OTT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이목을 이끌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함께 사는 가족이 아닌 외부인과 계정 공유를 할 경우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요금제를 내년 초 미국에서부터 실시해 전 세계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용자 부담이 커지는 조치인 만큼 이용자들의 반발도 거셀 것으로 예상돼, 넷플릭스가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지는 미지수다. 아직은 과금 시기와 금액 등 구체적인 내용이 나온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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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스트페이먼츠 홈페이지 인건비는 소상공인이 업체를 운영할 때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다. 최근 주휴수당 폐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고 뉴스에서 주 52시간 근무제도가 바뀔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발 빠른 소상공인들은 키오스크를 도입해 구인난을 해결하고 인건비를 줄이려고 시도하는 추세다. 이와 관련된 고민 해결을 위해 스마트 상점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한 업체가 주목받고 있다.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게서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넥스트페이먼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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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다 매니지먼트 홈페이지 21일, 호텔 개발 및 위탁운영 전문기업 온다 매니지먼트와 트레블로지 아시아가 의기투합해 투자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양 사는 투자를 확대하고 국내 숙박 시설 공동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 사 모두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을 하고 있어 MOU가 어떤 이익을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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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령 제약회사 보령이 21일 이사회를 열고, 세계 최초의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 선도 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 Inc.)’에 5,000만 달러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령은 올해 초 “향후 다가오는 우주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주 헬스케어 관련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겠다”는 목표를 갖고 CIS(Care In Space)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액시엄, NASA, 하버드, MIT 등 우주 산업 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우주 공간에서의 헬스케어 이슈를 탐색하고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CIS Challenge’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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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의 모회사 CJ ENM이 지난달 8일에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피프스 시즌과 티빙의 합계 영업손실액이 1,3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빙은 지난 2021년에도 영업에서 762억원의 적자를 보고 올 2월에 무려 2,500억원의 유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 실적 악화에 따른 부채 누적을 감당하기 힘들었던데다, 자체 콘텐츠 제작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구조로 시장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왓챠가 지난 5년간 키워온 OTT 사업이 매력적임에도 불구하고 인수전(戰)에 뛰어들지 않는 이유가 향후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영업손실과 장기투자에 대한 불안함 때문으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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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ocowa> 국내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K-콘텐츠 플랫폼 '코코와(KOCOWA)'를 인수하고 글로벌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2일, 웨이브는 이사회를 통해 코코와 인수를 확정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코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30여 개국에 한국 콘텐츠를 제공하는 회사다. 자체 서비스인 '코코와+'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구글TV, 라쿠텐 비키, 로쿠, 컴캐스트 엑스피니티, 주모, 콕스 등 현지 OTT, 케이블TV사들과 활발하게 제휴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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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휙고 홈페이지 공유 킥보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휙고가 교통카드 전문회사 로카모빌리티와 손잡고 교통카드형 공유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교통카드를 통해 공유 킥보드로 버스나 지하철 등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사용방식도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익숙한 교통카드 터치(태깅)방식으로 거부감없이 간단하다. 휙고는 한 달 동안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인근에서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이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교통카드 결제형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통카드 사용 내역을 분석해 1인 교통수단에 맞춘 교통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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