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여성벤처협회는 ‘대한민국 경제 도약을 위한 여성벤처기업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2022 여성벤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영 중기부장관, 김분희 한국여성벤처기업회 회장 등 참석자들은 현 여성벤처기업이 처한 상황과 그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논의했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인즈랩이 초개인화 맞춤형 AI 서비스 개발 도구 ‘마음오케스트라’를 내달 1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음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29일 마인즈랩이 오픈한 인공지능 시스템 ‘마음에이아이(maum.ai)’의 핵심 모듈이다.

금융당국이 5년간 총 15조원의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해 벤처기업을 지원한다. 담보보다는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자금을 공급하는 6조3,0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기업은행은 일반 대출에 0% 금리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결합한 실리콘밸리은행식 벤처대출을 도입할 예정이다.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부동산자산운용업 진출을 위해 ‘페어필드자산운용’을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신생 자산운용사인 에이스프라퍼티스자산운용의 지분 100%를 인수, 사명을 페어필드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

이륜차용 디지털 광고 배달통 '디디박스'는 '실증특례 1호 기업'으로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광주·전남에서 2년간 디디박스를 최대 100대 운행할 수 있다'는 제한적 허가에 발목이 묶여 있었지만, ICT 규제샌드박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증특례 지정조건 변경 승인' 공문으로 디디박스에 사업화의 길이 열렸다.

자율주행업체 ‘아르고AI’가 폐업을 결정했다. 포드와 폭스바겐으로부터 총 36억달러의 투자를 받으며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의 선두주자로 떠오른지 6년만이다. 이는 곧 자율주행 기술이 투자 대비 빠른 속도로 성장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FTX 파산의 여파는 암호화폐 업계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금전거래 관계가 엮인 암호화폐 대출업체와 거래소 등이 연이어 자금인출 중단을 선언하고, 일부는 파산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FTX의 홍보대사로 나섰던 유명 인사들은 집단소송에 휩싸인 상태다.

‘더스윙’이 전기스쿠터 공유 서비스를 출시했다.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기업 중 전기스쿠터를 공유하는 것은 더스윙이 최초다. 더스윙뿐만 아니라 쏘카도 슈퍼앱이 되겠다고 천명한 가운데, 국내 교통수단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지 기대된다.

지난 16일 멘탈 헬스케어 앱 '트로스트'를 운영하는 휴마트컴퍼니가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에서 기술 최우수 등급 중 하나인 'TI-2' 등급을 획득했다. 김동현 휴마트컴퍼니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심리상담을 포함한 우수한 멘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공간기술 스타트업 에이치티비욘드가 9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에이치티비욘드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공간 운영 플랫폼인 '바이비(byb)를 운영 중이다. 아파트에 출입하거나 공용시설을 예약할 때, 심지어 주민간 소통까지 모두 바이비 앱 하나면 손쉽게 처리 가능하다. 현재 전국 200여 채의 아파트 단지에서 바이비 서비스를 이용한다.

이플마인드가 전자발찌를 차고 벌이는 성범죄를 막을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현재 전자발찌는 착용한 사람이 감시 범위를 벗어나거나 고의로 파손해야 감시기관에 보고되는 시스템이다.

지난 15일 독서모임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트레바리가 주최한 특별 강연에 강사로 나선 플뢰르 펠르랭 대표는 2016년 유럽의 기술 스타트업 양성과 아시아 진출을 돕는 것을 목표로 벤처캐피탈(VC) 코렐리아캐피탈을 설립했다.

유튜브 뮤직이 멜론을 제치고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음악 스트리밍 앱에 올랐다. 15일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10월 유튜브 뮤직 이용자는 459만 명으로, 이용자 454만 명에 달하는 멜론을 제쳤다.

국내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트레드링스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총 118억 원이다. 트레드링스는 해상·항공 물류비 자동 견적 솔루션 '링고(Lingo)', 화물 위치 모니터링 솔루션 '쉽고(Shipgo)'를 기업들에 제공한다. 또한 화물, 거래처, 서류 등의 데이터를 등록·관리하는 통합 서비스 '짐고(Zimgo)'는 올해 말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만나 공동 모태펀드 조성 등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기부는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중동·유럽 등 글로벌 자본의 국내 벤처투자 시장 유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디어미래연구소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변재일·김영식 의원 공동 주최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개선방안’ 포럼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콘텐츠 산업 지원책 개선을 촉구했다.

지난 10일 브이투브이가 9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여기에는 기존 투자사인 휴맥스와 TBT를 비롯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우미건설이 뛰어들었다. 브이투브이는 서울시 대중버스체계를 택배 시스템에 적용해 당일배송이 가능하도록 한다.

재능 거래 플랫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면에는 플랫폼이 가진 한계점도 드러난다. 새로운 제품의 로고나 디자인을 개발할 때 검증된 전문가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은 회사 내 직원을 채용하는 것보다 단기로 프리랜서를 고용해 회사 비용을 줄이는 시스템을 강화시킨다. 200만원 월급 주는 것보다 50만원 짜리 외주 세 번 쓰는 것이 효율적인 것이다.

인공지능(AI) 기반 글쓰기 솔루션 ‘뤼튼’이 현재는 베타 서비스 기간이라 무료로 제공 중이지만 뤼튼 서비스가 유료로 전환될 때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서비스 고급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빙 로봇 시장이 확대되며 국내 유일 투명 물질 맵핑 기술을 구현한 RGT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이 대부분의 시장을 차지하는 국내 로봇 시장에 과연 어떤 변화가 불어올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