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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및 추가 수입을 위해 부업을 뛰는 'N잡러'가 증가하고 있다.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근로자들은 ‘재능 부업 플랫폼’ 등을 활용해 기존 직장 밖에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SM이 진정 하이브 산하의 레이블로 재편되는 순간이 온다면 그야말로 케이팝의 상징적 종말이다. 어쩌면 미래의 음악 교과서에 케이팝의 역사가 BB( Before BTS)와 AB(After BTS)로 나뉘게 될지도 모를 역사적 순간에 서 있는 것이다.
카오의 SM 인수가 불발로 끝날 경우, 국부펀드들이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유상증자를 포기할지도 모른다는 예측도 나온다. 이번 1조2천억원의 대규모 투자가 사실상 SM 인수에 투입될 것을 예측하고 진행했고, SM의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이브가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경영진 사이 발생한 경영권 분쟁에 뛰어들었다. 10일 하이브는 4,228억원을 투자해 이 총괄의 보유 주식(439만여주, 18.46%) 가운데 352만여주(14.8%)를 인수해 최대주주에 오른다고 공시했다.
코엑스 전광판 '웨이브',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서비스로 알려진 디지털 디자인 기업 디스트릭트가 사모펀드(PEF)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다고 8일 발표했다. 디스트릭트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IMM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웨이브원에서 집행됐으며, IMM인베스트먼트는 디스트릭트의 미국 지주회사인 디스트릭트홀딩스의 지분 8.4%를 취득했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이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들의 예상 매출치는 7% 소폭 증가한 233억 6,000만 달러다. 평균 주당 순이익 예상치는 현재 주당 0.79달러로 전년 대비 25% 하락했다. 애널리스트들은 3개월 전만 해도 이 기간 동안 주당 1.21달러의 순이익을 예상했지만, 11월에 디즈니의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이 좋지 않게 발표되자 이번 분기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LG유플러스는 2022년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과 IPTV 서비스를 통합해 코드커팅(위성·IPTV·케이블 등 유료 방송 가입자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OTT인 왓챠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편리한 시청 환경과 다양한 제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 시청 경험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회사 지분 9.05%를 카카오에 넘긴 SM 이사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전 프로듀서 측 법률대리인인 화우는 "SM 이사회가 제3자에게 신주와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명백히 상법과 정관에 위반되는 위법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2021년 9월 출시된 롱블랙은 월 4,500원의 가격으로 매일 하나의 긴 글을 읽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특히 유료 멤버십 가입 회원이라도 발행된 글을 24시간 내에 읽지 못할 시 콘텐츠에 접근할 기회를 잃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광고 요금제 도입에 끝까지 반대하다 작년 7월이 되어서야 양보했던 리드 헤이스팅스는 4분기 들어 줄어들던 가입자 숫자가 회복되고 수익성이 강화되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도 했다. 주가는 철저하게 투자자의 논리로 움직이는만큼, 기존 주주들이 원했던 방향으로 회사의 방향성이 정해질 수 있도록 회사 경영 사정이 바뀐 것이 주가 상승을 설명하는 주요 요소라는 것이다.
이 대표는 기존에 크로스 디바이스 매칭 기술이 광고 시장에서 여러개의 기기를 통해 접속하는 사용자를 동일 인물로 판단하기 위해 활용되었다고 설명했다. 가정용 PC, 사무용 PC에 이어 스마트폰, 타블렛 등의 다양한 기기를 활용하는 사용자가 실제로는 1명의 사용자라는 것을 밝혀내는 것이다. 같은 기술을 이용해 여러 기기를 이용해 접속할 때 1명 이상의 사용자가 있음을 판단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셜벤처기업 닷이 134억원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로써 닷의 누적 투자금은 총 300억원이 됐다.
SM은 향후 5개 제작센터 산하에 소속 뮤지션을 분배하고, 독립 권한으로 앨범 기획과 뮤지션 관리 등을 전담시키게 된다. 이수만 1인 체제를 여러개 팀으로 구분하면서 각각의 팀끼리 경쟁에 뛰어들게 되는 셈이다. 과거 이수만 총괄에게 곡 최종 선정권을 줬던 '총괄PD'라는 직함도 사라진다. 전문가들은 대중을 움직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에게 갔어야 할 직함이 시대의 흐름을 놓친 창업자에게 오랫동안 유지되었던 것이 하이브, JYP 등의 타 엔터업체에 비해 밀리는 주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기업 ‘비마이프렌즈(bemyfirends)’가 비스포크 플랫폼 빌더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로 국내 대표 OTT 플랫폼 ‘티빙(TVING)’의 팬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콘텐츠 팬덤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K-POP 부터 e스포츠, 방송,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비스테이지가 OTT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성장 둔화를 맞이한 글로벌 OTT 기업들이 빠져나가는 가입자를 막기 위해 서둘러 문단속에 나섰다. 넷플릭스는 게임 부문을 활성화해 플랫폼에 이용자들을 묶어두겠다는 방침을 알렸고, 디즈니는 현재 운영 중인 OTT 3사를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2022년에 글로벌 자금 경색이 이어지며 국내외 OTT 시장이 한 차례 재편되었다. 2023년에는 IP와 FAST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OTT 시장 경쟁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게 될 지도 모른다.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를 한 시간 분량으로 압축한 요약본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1,200만을 기록했다. "콘텐츠를 즐기는 하나의 방식"이라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적지 않아 OTT 플랫폼들은 유튜버와의 협업 또는 직접 요약본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최근, 스튜디오 미르는 상장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6~27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다음 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스튜디오 미르의 상장은 애니메이션 업계에 투자를 모색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19일 스튜디오 미르 관계자는 “지난 16~17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1701.62 대 1로 나타났다”라며 "신청물량 대부분이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1만 9,500원) 이상에 몰렸다"라고 밝혔다.
애리조나 주립대는 최근 유튜브 온라인 학점 취득 프로그램 'College Foundations'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교육 채널 크래쉬 코스와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현재 제공 중인 유튜브 교육 영상 Study Hall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가 창업 25년 5개월 만인 지난 19일 공동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DVD 대여 서비스로 넷플릭스를 시작했고,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로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에 혁명을 일으켰다. 사임 성명에서 "창립자들도 진화해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 그는 이제 자선 사업과 넷플릭스의 주식 가치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창업자가 떠난 넷플릭스에게는 디즈니·아마존과의 경쟁, 광고 사업에서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 미래의 도전 과제로 남아있다. 한편 넷플릭스의 광고 계획이 한국의 다른 스트리밍 회사들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에 대해 논의해 볼 필요성이 있다. 광고 요금제를 도입한 넷플릭스의 성공은 티빙과 웨이브와 같은 다른 회사들도 이에 대응하여 유사한 광고 계획의 출시를 고려하기 시작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광고 계획을 실행하는 것에 반대했던 창업자이자 CEO가 반대하다 물러난 만큼, 더 심각하게 재고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