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동·아시아, 전쟁·패권 다툼에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
미국, 유럽뿐 아니라 한국, 일본까지 주요국 국방 예산 확대
무기 수요 증가로 방산업체 10곳은 전체 인력의 10% 충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전 세계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방산업체들이 인력 채용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각국이 방위비 지출을 늘리면서 무기 주문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방산 업계가 채용하는 인력 규모는 냉전 종식 이후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