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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금융감독원 공식 홍보영상 4일, 투자업계를 통해 지난 1일을 기점으로 금융당국이 '비시장성 자산 공정가액 평가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시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비상장주식·사모사채·메자닌과 같은 비시장성 자산의 가치 평가를 할 때 적용되는 강화된 기준으로, 금융당국이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TF(태스크포스)를 결성하여 만들었다. 가이드라인 적용 범위는 일반 사모펀드 및 공모펀드로 한정됐다. 운용사는 가이드라인에 맞춰 일반 사모펀드 및 공모펀드에 편입된 비시장성 자산을 상대로 해마다 최소 1회의 주기적인 평가, 중요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수시 평가를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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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간 '폭락' 관련 키워드 클라우드/사진=본사 DB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 11월 서울 아파트 가격이 1.45%나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거래 가격은 더 크게 움직였다. 서울 주요 아파트 단지들에서 고점 대비 30~40% 하락한 이른바 ‘초급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폭락 공포’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부동산 폭락에 대한 두려움이 시장에 팽배한 가운데,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해 건설사 부도에 대한 우려가 흘러나오고, 전세가격 급락 및 금리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부동산 침체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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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간 '청약' 관련 키워드 클라우드/사진=본사 DB 가파른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기조가 이어지면서 청약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심지어 흥행이 예상됐던 단지들조차 경쟁률이 눈에 띄게 저조하면서 내년 전망이 더 어둡다는 위기감도 흘러나온다.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 상승이 지속될 경우, 이자 부담으로 전세가격이 하락하고, 매물이 증가하는 등의 압박이 청약시장 침체를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올해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힌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흥행성적을 받아 위기감은 더 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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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30일 교보신기술투자조합 1호 결성총회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출처=교보생명> 최근 교보증권이 이사회에서 1500억원 규모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펀드 '교보테크밸류업투자조합 1호' 조성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18일 벤처캐피탈(VC) 업계를 통해 전해졌다. 펀드에서 자금 요청을 할 때마다 출자를 하는 캐피탈콜(Capital call) 방식으로, 교보생명보험이 1400억원, 교보증권이 100억원을 출자하며 내년 1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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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당동의 대아3차아파트는 일대의 다른 아파트 단지와 달리 평지에 있는데다,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집으로 들어오는 엘리베이터와 바로 앞 남성사계시장과의 접근성, 지하철 4호선 및 7호선 이수역 접근성 등의 이유로 일대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파트 단지다. 전세, 월세 가릴 것 없이 매물이 나오면 1주일은 커녕 2-3일 안에 계약이 마무리되었던 곳이라는 사실이 인근 부동산들의 전언이다. 심지어 매물로 나왔는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그런 대아3차아파트의 전세가 사상 처음으로 1개월째 세입자를 못 찾고 있다. 지난 2020년에 6억2천만원에 입주했던 전세입자가 지난 11월에 이사를 나가며 전세금을 상환해 준 이후, 5억5천만원에서 5억2천만원, 4억9천만원, 지난 9일에는 4억7천만원까지 전세금을 내렸으나, 전화 문의조차도 없다는 것이 단지 바로 앞 B모 공인중개사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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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크 플랫폼 ‘테사’가 교보증권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테사의 제도권 진입을 앞두고 미래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사는 디지털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교보생명보험그룹과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앞서 테사는 키움증권에서도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당시 조각투자 관련 산업 활성화와 공동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안전한 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조각투자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미술품 조각투자의 제도권 편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술품 조각투자가 새로운 대체투자 산업으로 급부상하며 경기불황 등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들의 전략적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테사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사업 확장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상, 희소성 높은 미술 금융상품 기획 등 신성장 동력을 꾸준히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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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간 '부동산', '프로젝트' 관련 키워드 클라우드 <출처=㈜파비 DB> 지난 10월 레고랜드 사태가 불거지며 부동산PF 부실화로 인한 금융위기가 손해보험사, 증권사 및 건설사들을 강타할 것이라는 말이 돈지 채 2달이 지나지 않아 중형 증권사가 알짜 자산을 매물로 내놨다. 7일 기준 시가총액 약3,075억원인 다올투자증권은 알짜 자산 중 하나인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 매각 대상 지분은 52%로, 약 2,000억원대에서 거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알짜 벤처캐피털(VC)을 매물로 내놓을만큼 증권사들이 부동산PF에 타격을 입었다는 말이 여의도 증권가에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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