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범 메쉬코리아 창업자/사진=메쉬코리아 배달 대행 플랫폼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 창업자 유정범 의장이 자신을 둘러싼 회사 자금 무단 인출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 의장은 해당 자금 인출 과정이 법원 허가를 받고 정상적으로 진행된 절차였다고 해명했다. 유 의장의 이번 의혹은 메쉬코리아의 급여일인 지난 25일 메쉬코리아의 담당 인사팀장 명의로 올라온 급여 지급 지연 공지문에서 비롯됐다. 공지문은 당일 오전에 진행된 이사회에서 유 의장 해임안과 한국야쿠르트(hy)로의 지분 매각 안건, 김형설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된 뒤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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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팀벤처스 공식 홈페이지 제조업체 매칭 플랫폼 '캐파(CAPA)'를 운영하는 에이팀벤처스가 50억원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LX그룹 계열사인 LX인터내셔널이 전략적 투자자(SI)로, 하나증권과 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가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다. 특히 알토스벤처스는 기존 투자자로, 이번에 세 번째 투자를 결정했다. 에이팀벤처스는 이번 투자금을 신규 고객 확보와 인공지능(AI) 기반 견적 자동화 등 연구개발(R&D)에 우선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LX인터내셔널이 보유한 글로벌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를 통해 신사업 기회를 찾고 해외 진출을 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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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2023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의 시행 소식을 전했다. 매출액 20억원 미만 및 창업 7년 이하에 해당하는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인데, 디딤돌·전략형·팁스(TIPS) 세 가지 분야의 신규 과제 1,030개를 대상으로 총 938억원이 투자된다. 올해 사업은 주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서 진행된다는 특징을 갖는다.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유 중인 자체 프로그램과 결합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며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스케일업·글로벌 스타트업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서비스 분야 연구개발(R&D), 여성 R&D 사업 등이 지원 대상에 올랐다. 팁스(TIPS) 과제는 추후 따로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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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지비소프트 공식 홈페이지 지난 3일, 비접촉 생체 신호 측정 솔루션을 만든 지비소프트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 코메스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투자금은 모빌리티·라이프케어·메디컬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 이용한다는 게 지비소프트의 계획이다. 지비소프트는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근태를 관리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왔다. 지금은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자동차·전자·병원·보험 등 수많은 대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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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금융감독원 공식 홍보영상 4일, 투자업계를 통해 지난 1일을 기점으로 금융당국이 '비시장성 자산 공정가액 평가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시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비상장주식·사모사채·메자닌과 같은 비시장성 자산의 가치 평가를 할 때 적용되는 강화된 기준으로, 금융당국이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TF(태스크포스)를 결성하여 만들었다. 가이드라인 적용 범위는 일반 사모펀드 및 공모펀드로 한정됐다. 운용사는 가이드라인에 맞춰 일반 사모펀드 및 공모펀드에 편입된 비시장성 자산을 상대로 해마다 최소 1회의 주기적인 평가, 중요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수시 평가를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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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콘텐츠 스타트업 '온더룩(onthelook)'이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하나벤처스, 네이버 D2SF, 퓨처플레이,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올해 4월에 약 30억원의 규모로 진행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잇는 후속 투자다. 온더룩은 프리시리즈A 투자 이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도 협력해 서비스 연동 등을 진행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시점과 비교했을 때 3배 증가했다. 이대범 온더룩 대표는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미래 성장 가치를 인정받아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핵심 인재 영입과 서비스 고도화로 아시아 최고의 데이터 기반 패션 회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온더룩은 패션 분야에서 높은 완성도로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구현해 '옷 잘 입기 필수 앱'으로 자리 잡으며 성장 중"이라 소개하며 "앞으로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하고, 네이버와도 더 많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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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3조5,205억원을 2023년도 예산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민·관 공동 벤처·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스케일업과 혁신성장 추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속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이라는 3가지가 이번 예산안의 중점 투자 방향으로 설정됐다. 민·관 공동 벤처·스타트업 육성 분야에는 4조5,816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특히, 모태펀드 관련 예산은 3,135억원으로 5,200억원이었던 올해보다 40%가량 감소했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는 3,782억원이,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해서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는 올해보다 늘어난 405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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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왼쪽)과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자비스앤빌런즈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와 한국납세자연맹이 지난 15일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대한민국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비스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자비스앤빌런즈는 복잡한 세무를 쉽게 재구성할 수 있는 AI 기술을, 한국납세자연맹은 오랜 시간 동안 쌓아 온 세무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힘을 합쳐 납세자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실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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