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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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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범람의 시대를 함께 헤쳐 나갈 동반자로서 꼭 필요한 정보, 거짓 없는 정보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을 사는 모든 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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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 시장 포화 상태를 맞이한 글로벌 OTT 업계의 화두다.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급성장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에 급제동이 걸렸다. 엔데믹과 함께 사람들의 바깥 활동이 늘며 OTT 기업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것. 글로벌 데이터분석업체 암페어 애널리시스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OTT 관련 지출 증가율이 지난해 6%에서 올해 2%로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기업들은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추가하며 구독자 이탈을 막기 위한 '문단속'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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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더 글로리> 1,200만, <약한영웅 Class 1> 549만, <카지노> 460만. 각각 넷플릭스와 웨이브, 디즈니+를 찾아 감상한 시청자의 수가 아니다. 작품의 '내용을 알기 위해' 유튜브 요약본을 찾은 사람의 수다. 이들은 왜 OTT 플랫폼이 아닌 유튜브를 찾는 걸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등장은 큰 변화를 가져왔다. 극장과 TV 등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서만 가능했던 콘텐츠 감상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편리함으로 바뀌며 정통 매체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는 것. 자연스럽게 대중의 관심과 일상 속 대화의 주제 역시 OTT 오리지널 콘텐츠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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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진출에 야심을 드러냈다. 약 1조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해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포부를 드러낸 가운데, 카카오엔터의 오리지널 콘텐츠 현주소는 어디쯤일까?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투자청(GIC)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에 약 1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해외 투자금뿐 아니라 국내 사모펀드 H&Q코리아 역시 최대 2,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카카오엔터의 콘텐츠 사업에 날개가 돋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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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계의 키워드는 '성장'이다. <오징어게임>(2021)에서 시작된 K-콘텐츠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국내 시장은 활기를 띠었다. OTT 오리지널 작품을 포함해 전체 콘텐츠 제작 수가 늘었고, 그만큼 투자 금액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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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이용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국내외 OTT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같은 플랫폼 내에서도 제각각 다른 공개 기준은 어떻게 나뉘는 걸까? 비싼 구독료를 이유로 여러 OTT 플랫폼을 옮겨 다니며 '짧고 굵게' 콘텐츠를 정주행하는 이른바 '메뚜기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전체 OTT 이용자들 중 매월 구독 OTT를 바꾼다고 답한 사람은 지난해 10명 중 4명(방송통신위원회 조사) 수준이었지만,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조사에서는 무려 53%의 응답자가 특정 콘텐츠에 따라서 OTT를 옮겨 다닌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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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글로벌 최대 OTT, 미디어 공룡으로 군림하던 넷플릭스의 기세가 예전 같지 않다. 게임, 광고 등 새로운 사업을 도입한 넷플릭스의 중간 성적표는 어떨까? 넷플릭스는 그동안 경쟁사로 꼽혔던 디즈니+, HBOmax, 파라마운트+ 등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이용자 수와 이용 시간을 자랑했다. 중국과 북한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전 세계에 진출해 있고, 각지에서도 월등한 시장 점유율을 자랑했다. 한국에서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최근 넷플릭스의 기세는  "꺾였다"는 표현이 가장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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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OTT 위기론과 함께 생존 경쟁을 위한 콘텐츠 물량 공세가 뜨겁다. 쏟아지는 콘텐츠에 이용자들은 과연 만족스럽기만 할까? 올해 남은 OTT 공개 예정작의 면면이 화려하다. 최민식, 한석규 등 주로 스크린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배우들이 OTT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의 만남 등 '믿고 보는 조합'까지 예고되었기 때문이다. 최민식은 디즈니+ <카지노>, 한석규는 왓챠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송혜교와 김 작가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선보인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도, 흥행이 보장된 스타 작가도 더 이상 극장의 대형 스크린이나 TV 드라마 황금 시간대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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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2 차세대 미디어 주간 캡처 "우리나라 콘텐츠가 글로벌 경쟁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은 맞지만 규모 면에서 경쟁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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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경제불안과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의 활동이 계속 둔화하고 있지만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초기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왕성하게 진행되고 있다. 1일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츠의 CVC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글로벌 CVC의 펀딩(자금조달)과 딜(거래)은 각각 186억 달러와 1,098개로 전 분기보다 34%, 14% 감소했다. 이는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1억 달러 이상의 메가급 투자도 44개 사에 그쳤다. 이는 전 분기보다 45% 감소한 수치이며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글로벌 CVC, 61%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 반면에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관한 관심은 높아졌다. 글로벌 CVC는 올해 전체 투자에서 61%를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이 추세가 4분기까지 지속된다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CB인사이츠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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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BIFF)가 펼쳐졌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OTT(동영상온라인서비스) 콘텐츠가 단연 주목받았다. 지난해 신설된 온 스크린 섹션에 OTT 작품 9편이 초청됐고, OTT 플랫폼 오리지널 영화 또한 새로운 섹션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 공개를 진행했다. 과거 영화제에서 외면받던 OTT 콘텐츠의 달라진 위상. BIFF에 활기를 불어넣은 한국 OTT 작품 여덟 편의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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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이미디어 글로벌 웹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스튜디오 ‘소이미디어’가 F&F 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2018년 출범한 소이미디어는 자체 IP로 보유한 웹툰 IP 스튜디오다. 소이미디어는 이번 투자 금액을 활용해 IP 확보, 크리에이터 양성 등 종합 콘텐츠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연말까지 추가 투자를 유치하여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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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사탐험 커뮤니티형 신선식품 직거래 장터 ‘식사탐험‘을 운영 중인 착한상회가 5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가 참여했다. 이계훈 착한상회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이용자 편의성 고도화 및 커뮤니티 확장에 주력하겠다”며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이로운 현실적인 신선식품 직거래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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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테옴텍 체외 진단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이 6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거래소 승인이 나면 공모 절차를 추진해 내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앞서 프로테옴텍은 2020년 10월에 나이스디앤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으로부터 적정 기술 등급을 취득하면서 IPO를 추진했지만, 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일정을 미룬 이력이 있다. 이후 프로테옴텍은 상장 주관사를 교체했으며 지난 8월 나이스평가정보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진행한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각각 A등급과 BBB 등급으로 통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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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테옴텍 체외 진단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이 6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거래소 승인이 나면 공모 절차를 추진해 내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앞서 프로테옴텍은 2020년 10월에 나이스디앤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으로부터 적정 기술 등급을 취득하면서 IPO를 추진했지만, 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일정을 미룬 이력이 있다. 이후 프로테옴텍은 상장 주관사를 교체했으며 지난 8월 나이스평가정보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진행한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각각 A등급과 BBB 등급으로 통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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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콘텐츠 강국' 한국을 만드는 데는 우리글과 우리말의 힘이 컸다. 우리의 문자가 없어 남의 글자인 한자를 빌려다 쓰던 불편을 벗어던지고 자유로운 표현을 할 수 있게 되면서 급속도의 문화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민족정신을 되살리고 북돋는다는 초기 한글날의 의미는 조금씩 흐려졌지만, 오는 10월 10일 한글날을 맞이하며 우리 말과 글을 만들고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영화 '말모이' 포스터 ◆ 말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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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택 엔지니어링 데이터 기반 아파트 분석 서비스 ‘스택(stack.)’ 개발사 인디드랩이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인디드랩은 2022년 1월에 설립한 프롭테크(인공지능, VR·AR 등의 ICT 기술이 부동산 시장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서울대학교 도시설계학 공학 박사 정요한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GS건설 최초의 사내벤처팀에서 시작해 지난 3월 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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