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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수출 내리막세, 11월도 마이너스, 수출진작 해결책 있나?

[빅데이터] 수출 내리막세, 11월도 마이너스, 수출진작 해결책 있나?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제1차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국가별, 분야별 수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수출액 증가세가 6월부터 한 자릿수로 꺾였다가 글로벌 경기침체가 이어지며 10월 들어서는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11월에도 20일까지 집계 결과 마이너스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주원인은 최대 수출국인 중국 경제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폭등, 그리고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가격 하락이 겹친 탓이다….

[빅데이터] 베이비스텝 인상, 금리 압박 확 줄어들 전망

[빅데이터] 베이비스텝 인상, 금리 압박 확 줄어들 전망

24일 한국은행이 예상대로 베이비스텝(Baby step, 0.25% 기준 금리 인상)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물가 상승률이 지난 7월만 해도 6%를 넘었으나, 8월부터 물가 상승폭이 둔화한 데다, 10월 잠정 지표는 5%대 초반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빅스텝(Big step, 0.5% 기준 금리 인상)보다 베이비스텝에 무게를 뒀다. 올 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부터 가파르게 상승한 원자재 및 천연가스…

한국어 교육 플랫폼 ‘트이다’ 걸그룹 ‘VIVIZ’와 콜라보 진행

한국어 교육 플랫폼 ‘트이다’ 걸그룹 ‘VIVIZ’와 콜라보 진행

23일 외국인이 가상환경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플랫폼 트이다(Teuida)가 걸그룹 VIVIZ(비비지)와 협력해 해외 K팝 팬들의 한국어 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트이다는 2020년 출시 이후 190개국 200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사용하고 있는 한국어 회화 교육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음성 인식 기술과 동영상 콘텐츠를 접목해 한국인과 실제로 대화하는 듯한 회화 연습용 가상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VIVIZ가 출연하는 트이다의 한국어 콘텐츠는…

한-아세안 파트너십 굳건, 침체한 스타트업에 생존신호 될 수 있을까

한-아세안 파트너십 굳건, 침체한 스타트업에 생존신호 될 수 있을까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ACCMSME)와 ‘제6회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가 아세안 지역 내 스타트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지난 2018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구축되었다. 연 2회 개최되는 정책 대화를 통해 각국은 파트너십 기반 협력사업 이행현황, 신규 사업 발굴 등을 논의하고 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글로벌 벤처의 주역인…

약물치료 대안으로 주목받는 디지털 치료제 개발사 ‘하이’ 75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약물치료 대안으로 주목받는 디지털 치료제 개발사 ‘하이’ 75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23일 디지털 치료제 전문 기업 하이가 7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 2020년 10월 시리즈 A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자인 CJ인베스트먼트, 진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또한 하이와의 다양한 협력과 시너지를 목적으로 동화약품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하이는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진단과 치료를 결합한 디지털표적치료제를…

솔라나, FTX와 함께 무너지나… 숏개미 몰리고 NFT 추락

솔라나, FTX와 함께 무너지나… 숏개미 몰리고 NFT 추락

세계 2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무너지며 FTX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온 솔라나(SOL) 생태계를 향한 투자자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2017년 아나톨리 야코벤코 솔라나 랩스 최고경영자(CEO)가 만든 솔라나는 샘 뱅크먼-프라이드 FTX 창업자 겸 CEO가 지원하는 지분증명방식(PoS) 기반의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솔라나는 높은 보안성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주류로 떠오른 바 있다. 솔라나 기반 NFT(대체불가토큰) 거래소 ‘매직에덴'(Magic Eden)의 거래량은 세계 최대…

370억 대출 6개월 만기 연장한 정육각, 자금 문제 해결할 수 있을까

370억 대출 6개월 만기 연장한 정육각, 자금 문제 해결할 수 있을까

축산물 전문 유통 플랫폼 정육각이 초록마을 인수를 위해 실행한 단기자금대출의 만기가 연장됐다. 신한캐피탈은 지난달 말 정육각에 제공한 단기자금대출 370억원의 만기를 6개월 연장했다. 당장 급한 불은 꺼졌지만, 여전히 대출 상환 자금 마련 방안 탐색, 초록마을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사업 확장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 상황이다. 올해 초 정육각은 900억원을 들여 친환경 신선식품 유통업체 초록마을 인수를…

공영홈쇼핑 ‘유통망 상생결제’ 첫 도입, 정산일 이전 현금화 가능

공영홈쇼핑 ‘유통망 상생결제’ 첫 도입, 정산일 이전 현금화 가능

지난 22일 공영홈쇼핑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유통망 상생결제 제도’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유통망 상생결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유통업 입점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판매대금을 받기 전 현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지급방식을 개선한 대금지급 수단이다. 상생결제는 제조업에서 주로 활용되며 도입이 꾸준히 늘었다. 대기업에 납품하는 하위 협력기업에 대기업의 신용을 제공하고, 하위 협력사가 필요할 경우 대기업 신용으로 현금 확보를…

“죽기 직전 기사회생” 규제에 막혔던 ‘디디박스’ 전국 달린다

“죽기 직전 기사회생” 규제에 막혔던 ‘디디박스’ 전국 달린다

그간 라이더 업계는 배달 중인 상품에 대한 상세 정보가 전혀 없는 이륜차(이하 ‘오토바이’)로 상품 배달이 이뤄져 왔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상 도로 교통수단은 전기나 발광방식의 조명을 이용하는 광고물 부착이 금지돼 있어, 배달 오토바이가 판매 상품에 따라 다른 로고가 붙은 형태로 제작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이륜차용 디지털 광고 배달통 ‘디디박스’는 지난 정권에서 ‘실증특례 1호 기업’으로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광주·전남에서…

전 세계 최초인 ‘메타버스 서울’ 속 빈 강정 되지 않으려면

전 세계 최초인 ‘메타버스 서울’ 속 빈 강정 되지 않으려면

22일 오경희 서울시 디지털정책담당관은 중구 소공동에서 열린 ‘메타버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서 ‘메타버스 서울’을 소개했다. 오 담당관은 메타버스 서울에 구축된 공간을 시연하며, 서울시 민원서비스나 각종 증명서 발급 신청 등의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신사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연말연시 행사나 DDP 가상패션쇼 등 시민 참여형 메타버스 행사를 진행해왔던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일회성 위주의 콘텐츠에 불과해 지속적인…

국내 기업 차별하는 애플 인앱결제 수수료, 내년 자진 시정 약속

국내 기업 차별하는 애플 인앱결제 수수료, 내년 자진 시정 약속

애플이 국내 앱 개발사에 앱 내(In app) 결제 수수료를 과다 부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진 시정을 결정했다. 당초 애플은 관련 논란에 대해 반박하는 입장을 보였으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9월 26일 서울 강남 애플코리아 사무실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이자 꼬리를 내린 것이다. 이에 애플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내년 1월부터 국내 개발자에 대한 세금 서비스를 변경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애플,…

‘SK스퀘어의 첫 선택’ 온마인드, 하나은행으로부터 20억원 투자 유치

‘SK스퀘어의 첫 선택’ 온마인드, 하나은행으로부터 20억원 투자 유치

21일 3D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 제작회사 온마인드가 하나은행으로부터 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온마인드가 하나은행으로부터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300억원으로, 지난해 11월 SK스퀘어 투자 당시(200억 원) 대비 기업가치가 1.5배 상승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하나은행은 온마인드의 지분 6.25%를 확보했다. 하나은행의 합류로 온마인드의 버추얼 휴먼 협업 생태계가 기존 SK스퀘어와 SK텔레콤의 ICT, 넵튠의 게임에 이어 하나은행의 금융까지 확대됐다. 온마인드의 하나은행…

비대면 임상시험 가능한 의료 데이터 플랫폼 제이앤피메디, 140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비대면 임상시험 가능한 의료 데이터 플랫폼 제이앤피메디, 140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22일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 A 펀딩은 싱가포르 최대 국부펀드인 테마섹(Temasek)의 성장 투자 전문 자회사인 파빌리온캐피탈이 선도했다. 초기 투자사인 카카오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아주IB투자, 젠티움파트너스 등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2020년 7월 설립된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디지털 치료제, 디지털 의료기기 등 다양한 의료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임상시험 데이터…

B2B 여행 추천 솔루션 스타트업 ‘글로벌리어’ 글로벌 VC 투자 유치

B2B 여행 추천 솔루션 스타트업 ‘글로벌리어’ 글로벌 VC 투자 유치

AI(인공지능) 기반 여행 추천 및 일정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한 B2B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업 글로벌리어가 실리콘밸리 VC들과 케이넷투자파트너스로부터 총 36억원 규모의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멀티클로징으로 올해 말까지 30억원의 추가 투자가 확보된 상태이다. 글로벌리어는 2022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콘텐츠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Accelerate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그램 등에 선정되며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아르고AI’ 폐업 결정,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 아직 멀었나

‘아르고AI’ 폐업 결정,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 아직 멀었나

지난달 말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미국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업체 ‘아르고AI’가 폐업을 결정한 것이다. 이로써 미국 포드와 독일 폭스바겐으로부터 총 36억 달러(약 4조9,856억원)의 투자를 받은 아르고AI는 2016년 창업 이후 6년 만에 문을 닫는다. 자율주행 선두 주자로 손꼽히는 아르고AI의 폐업은 오늘날의 기술력에 적잖은 시사점을 남긴다. 자율주행 기술이 투자 대비 빠른 속도로 성장하지 못했다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주 52시간제도 본격 변화 조짐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주 52시간제도 본격 변화 조짐

미래노동시장연구회는 17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감행할 노동개혁과 근로시간 확대를 위한 대안 마련 차원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연구회는 7월부터 논의된 의견을 취합해 내달 13일 정부에 노동개혁 정책 권고문을 발표할 전망이다.  한편 해당 간담회에서는 미래 노동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주 52시간 근로제도 관련한 대안으로 근로시간의 자율적인 선택권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하는 방식의 다양성에 대응한 근로시간…

금리 인상에 유니콘 스타트업 마저 추락세, 7조 바라보던 컬리 1조까지 내려와

금리 인상에 유니콘 스타트업 마저 추락세, 7조 바라보던 컬리 1조까지 내려와

국내 대표적인 유니콘 스타트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들의 비상장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며 이름이 널리 알려진 초대형 유니콘들마저 벼랑 끝에 몰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절반 이상 하락세 보이는 국내 유니콘 회사 주가, 상장 철회의사도↑ 금융앱 토스의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73.56%, 국내 최대 코인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는 -73.21%, 야놀자 -61.3%, 마켓 컬리 -75.63%를 기록했다. 금리 급등으로 자금시장이 경색되며 IB(투자은행) 업계에 돈줄이…

제주도 렌터카 서비스 ‘제주패스’ 운영사 캐플릭스, 에이스트림 싱가포르 참여

제주도 렌터카 서비스 ‘제주패스’ 운영사 캐플릭스, 에이스트림 싱가포르 참여

제주도 렌터카 가격비교 서비스 ‘제주패스’를 운영 중인 캐플릭스가 오는 21~2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에이스트림(A-STREAM) 싱가포르’에 참여한다. 에이스트림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와이앤아처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돕는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데모데이와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사와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경쟁력 등을 검증한다. 2012년 설립된 캐플릭스는 국내 첫 제주도 렌터카 가격 비교 플랫폼으로 시작해 항공과…

반려동물 용품 쇼핑몰 펫프렌즈, 충청권까지 새벽배송 서비스 확대

반려동물 용품 쇼핑몰 펫프렌즈, 충청권까지 새벽배송 서비스 확대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가 새벽배송 서비스 범위를 기존 수도권에서 충청남도 천안·아산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최초 출시된 펫프렌즈 새벽배송은 오후 10시까지 반려동물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문 앞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단 이번에 서비스를 확대한 천안·아산 지역은 주문 마감을 오후 6시까지 앞당겼으며 향후 대전·청주·세종 등 충청권을 대표하는 주요 도시로 권역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펫프렌즈는…

티몬, 콘텐츠 커머스에서 ‘해외직구’로 전략 수정

티몬, 콘텐츠 커머스에서 ‘해외직구’로 전략 수정

지난 9월 티몬이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보유한 티몬 지분과 해외 직구 플랫폼 큐텐의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지분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큐텐 품에 안겼다. 또한 지난달 말에는 류광진 큐텐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티몬은 큐텐에 인수된 후 전략 재정비에 나선 모습이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큐텐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직구’와 ‘역직구’다. 티몬의 영업손실, 전년 대비 20.4%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