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3월1주차 – 기술 겨울이 지나고 찾아온 AI 봄

[실리콘밸리]는 Wellfound Inc (전 Angel.co)에서 전하는 해외 벤처업계 동향을 담았습니다. Wellfound Inc는 실리콘밸리 일대의 스타트업에 인사, 채용, 시장 트렌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저희 벤처경제(Ventue Economy)와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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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헤드라인

GPT ‘과대광고 주기’ 경보?

일부 AI 엔지니어와 투자자들은 제너레이티브 AI의 ‘과대광고 주기’에 대해 데자뷰를 경험하고 있다며 주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OpenAI 출시로 우리는 과대광고의 정점에 와 있습니다. 그전에는 메타버스가 있었고, 그전에는 대마초가 있었습니다. 5년 전에는 3D 프린팅이었습니다”라고 한 투자자가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말했습니다.

작년에 투자자들은 미국의 110개 AI 스타트업에 약 26억 달러를 쏟아부었습니다. 개별 모금액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새로운 스타트업이 매일같이 GPT 기반 혁신에 대한 VC 투자를 확보하기 위해 생겨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을 짜증 나게 하는 것은 이러한 회사 중 일부는 단순히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OpenAI의 API를 사용하고 마케팅/배포 레이어 역할을 하고 있을 뿐이라는 점입니다.

AI가 이 헤드라인을 더 잘 쓸 수 있을까요?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엔지니어가 일관성 있는 블로그 게시물을 작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GPT의 힘을 활용하는 새로운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글을 쓸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부터 작성자의 목소리로 전체 문단 초안을 작성하는 것, 헤드라인을 생성하는 것까지, 이제 누구나 이 도구를 사용하여 자신 있게 글을 쓸 수 있게 됐다고 회사들은 말합니다. 일부는 아직 비공개 테스트 중입니다. 블룸버그의 한 기자는 가능성을 보이지만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립니다. “아직은 직업에 대해 걱정하지 않습니다.”

이제 선물 아이디어를 추천하는 Snapchat

스냅챗은 블로그 게시물에서, “독특한 어조와 개성”을 제공하고, 생일 선물 아이디어와 저녁 식사 레시피를 추천하고, “체다에 집착하는 친구를 위해 치즈에 대한 시를 쓰는 것”과 같은 작업을 수행하도록 훈련된 자체 GPT 기반 챗봇을 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는 스냅챗 플러스 회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사용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암호화폐 빙하기

블룸버그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업계는 2023년 첫 두 달 동안 2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잃었으며, 일부 암호화폐 가격이 다소 회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하락을 예고하는 신호로 보입니다. 코인베이스는 1월에 직원의 20%를 감원했으며 더 많은 해고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크립토닷컴, 후오비 글로벌, 제미니, 루노도 감원을 발표하긴 마찬가지입니다.

‘황금 수갑이 풀렸다’

Layoffs.fyi에 따르면 기술 기업들은 2022년 초부터 26만 명 이상의 근로자를 해고했습니다. 해고된 근로자 중 상당수는 스스로 사장이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충분한 퇴직금을 활용해 열정적인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황금 수갑이 풀렸으니 이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립자 Jen Zhu는 Wired에 말했습니다.

금주의 트윗

ICYMI와 틱톡 AI가 genx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AI에 대해 예상치 못한 것을 기대하라고 말했듯이, 미래는 상상하는 것보다 더 이상해질 것입니다. 스카이넷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 최근 틱톡 유저들 사이에서 10대 얼굴로 바꿔주는 필터로 부모님들의 반응을 찍은 영상이 유행 중이라네요.

기술 트렌드

여성이 창업한 AI 기업의 채용

AI의 여인들이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고, 이를 도울 기술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지능형 스킨케어 시스템”을 개발한 Proven Skincare. 에이미 자오시 위안과 밍 자오가 공동 설립한 이 회사는 2천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여 AI를 사용하여 성분을 분리하고 개별 피부 유형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을 만듭니다. 자오는 거울을 보다가 20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피부에 “주름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회사 설립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이 직업은 제 영혼과 젊음을 빼앗아가는 것 같아서 더욱 속상했습니다.”라고 그녀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그 후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게 된 프로방스 스킨케어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피부 애호가와 기술 전문가를 모두 채용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둔 Lily AI는 대형 유통업체와 기타 소비자 브랜드가 고객의 감정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1억 6천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이 회사는 고객이 온라인 쇼핑을 하는 동안 실시간으로 심리학적 분석을 수행하여 고객의 마음 상태를 파악한 다음 해당 고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이 회사는 소우미야 초카 나라야난과 푸르바 굽타가 설립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Revero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여 자가 면역 질환을 퇴치하기 위해 1,000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이 디지털 클리닉은 영양 요법과 임상 전문 지식을 AI 및 머신러닝과 통합하여 데이터 기반의 지속적인 원격 진료를 제공합니다. 이 회사는 AI 엔지니어인 마사 로스타미가 설립했습니다.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Vic.ai는 AI를 재무관리에 도입하여 반복적인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보다 지능적인 회계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 회사의 공동 창립자들은 수만 개의 상장 기업의 과거 회계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학습시키는 첫 번째 반복을 구축했습니다.

창업가의 말

여성 창업자로서 가장 큰 교훈은 무엇인가요?

“저는 매우 호기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창업의 길을 걸을 수 있던 원동력이죠. 계속 전진하기 위해서, 저는 제가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버려야만 했습니다.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건 변화 그 자체입니다. 과거에 성공적이었던 요인이 미래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에이미 얀, Proven Skincare 공동 창립자-

AI 기반 개인 맞춤형 스킨 케어

프로벤은 포브스에서 ‘스킨케어의 테슬라’로, LA 위클리에서 ‘뷰티의 미래’로 선정된 기술 우선 소비자 기업입니다. 머신러닝과 데이터를 통해 2,250억 달러 규모의 스킨케어 시장에 이어 2조 달러 규모의 웰니스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킨 PROVEN은 퍼스널 케어 산업에 AI, 데이터, 개인화를 도입한 최초의 기업입니다.

프로벤은 웰니스의 미래는 개인화라고 믿습니다. 고유한 이커머스 경험을 구현하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회사 전반에 걸쳐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구축했습니다. 그 결과 출시 1년 만에 2400% 성장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자 스타트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자, 마케터, 운영자 팀을 구축했습니다. 회사는 팀에 합류하여 공격적으로 함께 성장할 파괴적 혁신가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 투자 소식

런던에 본사를 둔 대체불가토큰 프로토콜 Zipzero는 사람들이 데이터의 가치를 통해 경제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크레이그 듀어와 다른 엔젤들이 주도하는 100만 달러의 시드 펀드를 모금했습니다.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 본사를 둔 NFT 거래 스타트업 네오스왑 AI는 1,500만 달러의 가치로 200만 달러의 프리 시드 펀딩을 확보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R&D 회사인 Term Labs는 블록체인을 통한 고정금리 대출을 추진하기 위해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Electric Capital이 주도하는 250만 달러의 시드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솔트레이크시티에 본사를 둔 자동차 딜러를 위한 온라인 자동차 경매 업체인 Gauge는 소비자가 중고차를 딜러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Maniv Mobility가 주도하는 530만 달러의 시드 펀드를 모금했습니다.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본사를 둔 수직이착륙(VTOL) 항공기를 제작하는 PteroDynamics는 미군의 주문을 이행하기 위해 카이로스 벤처스가 주도하는 750만 달러의 시드 펀드를 모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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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ech winter to AI spring 

Headlines of the week

GPT ‘hype cycle’?

Some AI engineers and investors are urging caution around the “hype cycle” of generative AI, saying they’re getting a case of deja vu.

“With this launch of OpenAI we are at peak hype. It was metaverse before that, cannabis before that. Five years ago it was 3-D printing,” one investor told the Wall Street Journal.

Investors last year poured an estimated $2.6B into 110 generative AI-focused startups in the U.S. Though funding remains around the same level, new startups are cropping up daily in pursuit of VC funding for their GPT-powered innovations. To investors’ annoyance, some of these companies are simply using the API of OpenAI for new applications and acting as a marketing/distribution layer.

Can AI write this headline better?

Speaking of… new startups are cropping up to harness the power of GPT to help engineers write coherent blog posts. From creating ideas to write about to drafting entire paragraphs in the author’s voice to generating headlines, companies say anyone can now write with confidence using their tools. Some are still in private testing. While they show promise, on Bloomberg reporter concludes: “I’m not worried about my job yet.”

Snapchat now recommends gift ideas

Snapchat released its own GPT-powered chatbot that’s trained to offer a “unique tone and personality” and do things like recommend birthday gift ideas, dinner recipes, and “even write a haiku about cheese for your cheddar-obsessed pal,” the company said in a blog post. It’s available only to Snapchat Plus members for now, with plans to expand to all users.

Crypto’s deep freeze

The digital-assets industry shed more than 2k jobs in the first two months of 2023, signaling a further retreat even as some crypto prices have recovered somewhat, according to Bloomberg. Coinbase cut 20% of its workforce in January and says more layoffs could be coming. Crypto.com, Huobi Global, Gemini and Luno also announced job cuts.

‘Golden handcuffs are off’

Tech companies laid off more than 260k workers since the beginning of 2022, according to Layoffs.fyi. Many of those laid off workers are opting to become their own bosses. They’re using healthy severance payments to take a shot at a passion project. “The golden handcuffs are off, and I can do whatever I want now.” founder Jen Zhu told Wired.

Tweet of the week

Companies in the news

✓ Startups hiring now

‘Golden handcuffs are off’

Tech companies laid off more than 260k workers since the beginning of 2022, according to Layoffs.fyi. Many of those laid off workers are opting to become their own bosses. They’re using healthy severance payments to take a shot at a passion project. “The golden handcuffs are off, and I can do whatever I want now.” founder Jen Zhu told Wired.

Trending in tech

Women-founded AI companies are hiring

The women of AI have arrived. They’re hard at work disrupting a dizzying array of industries and hiring tech talent to help.

Proven Skincare is the world’s “first Intelligent skincare system.” The company, co-founded by Amy Zaoshi Yuan and Ming S. Zhao, raised over $20M to use AI to isolate ingredients and formulate products to address individual skin types and issues. Zhao got the idea for the company when she looked in the mirror and realized her skin “was starting to wrinkle” even though she was in her 20s.

“This job was robbing me of my soul and my youth, which was even more upsetting,” she told Forbes. Since then there’s been no turning back — Proven Skincare continues to grow and is hiring skin-enthusiasts and tech nerds alike.

Mountain View, Calif.-based Lily AI raised $160M to develop AI-powered software that helps big-box retailers and other consumer brands understand the emotional context of their shoppers. The company produces a real-time psychographic analysis of a customer while they’re shopping online to determine their state of mind and then recommends ways to engage that customer. The company was founded by Sowmiya Chocka Narayanan and Purva Gupta.

San Francisco-based Revero raised $10M to reverse autoimmune disease by addressing the root causes. The digital clinic integrates nutritional therapy and clinical expertise with AI and machine learning to deliver data-driven continuous remote care. The company was founded by AI engineer Mahsa Rostami.

Norway-based Vic.ai wants AI into your finance team improves processing time, cuts hours spent on repetitive work and lays the groundwork for more intelligent spend. The company’s co-founders built the first iteration training the platform on historical accounting data and processes from tens of thousands of public companies.

AI-powered personalized skin care

PROVEN is a technology-first consumer company named the ‘Tesla of Skincare’ by Forbes, and the ‘Future of Beauty’ by LA Weekly. Disrupting the $225B skincare market followed by the $2Trillion wellness market through machine learning, and data, PROVEN is the first of its kind to bring forth AI, data, and personalization into the personal care industry.

At PROVEN, we believe that the future of wellness is personalized. We’ve built innovative software solutions to enable unique e-commerce experiences and leverage vast amounts of data to make decisions throughout the company. The result is continuous explosive growth, growing 2400% one year after launch, and having built a world-class team of technologists, marketers, and operators from fastest growing consumer startups to largest CPG conglomerates. We are looking for disrupters to join the team and aggressively grow with us.

Companies in the news

London-based Zipzero, an NFT protocol, raised a $1M seed fund led by Craig Dewar and other angels to enable people to economically benefit from the value of their data.

Richmond, Vir.-based NeoSwap AI, an NFT trading startup, secured $2M in pre-seed funding at a valuation of $15M.

San Diego, Calif.-based Term Labs, a blockchain R&D company, raised a $2.5M seed fund led by Electric Capital with participation from Coinbase Ventures and others to pursue fixed-rate lending on blockchains.

Salt Lake City-based Gauge, an online car auction for car dealers, raised a $5.3M seed fund led by Maniv Mobility to help consumers sell their used cars directly to dealers.

Colorado Springs, Colo.-based PteroDynamics, which makes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VTOL) aircraft, raised a $7.5M seed fund led by Kairos Ventures to help fulfill orders from the U.S. military.